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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자원 120종 효능 분석…해양바이오 소재 활용

등록 2022.06.20 10: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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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뱅크 향장·항생 라이브러리 구축

[서울=뉴시스] 해양미생물 유래 유용소재 탐색을 위한 연구원 실험 모습.

[서울=뉴시스] 해양미생물 유래 유용소재 탐색을 위한 연구원 실험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해양미생물 및 미세조류 120종에 대한 효능을 분석해 해양세균 69종, 해양균류 28종, 해양미세조류 19종을 선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해양생물자원은 해양바이오뱅크를 통해 연구자를 비롯한 국민에게 분양한다.

자원관은 지난 2018년부터 해양바이오뱅크를 통해 국내 산학연 연구자에게 해양생명자원의 무상분양하며 해양바이오산업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해양생물자원관은 2021년부터 해양수산부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 중 '해양생명자원 소재활용 기반 구축' 등을 통해 해양미생물 및 미세조류의 항산화, 항염, 항균, 항암, 항바이러스 효능을 조사해 등급화한 뒤 향장·항생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해양바이오뱅크를 통해 공개하는 라이브러리는 2021년에 확보된 120종의 해양미생물과 해양미세조류 기초생리활성 효능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세균 69종, 해양균류 28종, 해양미세조류 19종을 선별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양생명자원의 확보와 그 유용성 탐색 연구를 꾸준히 지원해 기업의 해양바이오산업 진입 및 해양생물·생명자원의 산업적 활용이 용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관은 해양바이오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해양생물자원을 무상분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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