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은 1일 소비자직접의뢰(DTC) 유전자검사서비스 인증제 2차 시범사업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DTC 유전자검사서비스는 소비자가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유전자 검사 기업에 직접 의뢰해 유전자 검사를 받는 서비스다. 마크로젠은 1차 시범사업에서 27종, 이번 2차 시범사업에서 43종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마크로젠은 “비타민A, 비타민E, 루테인·지아잔틴 등의 영양소 9종과 불면증, 골질량, 복부비만, 운동에 의한 체중감량 효과, 체중 감량 후 회복 가능성 등 총 70종 항목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순성 마크로젠 DTC사업부서장은 “1차연도에 이어 2차연도에도 마크로젠이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국내 최다 항목을 승인받았다”며 “DTC 유전자검사가 국민의 식생활 습관 개선과 자신의 타고난 유전자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건강 가이드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