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계열 약품 욕구 높아…일부 유망한 후보 출현

당뇨병 시장은 질병의 유병률과 진행 증가로 미충족 욕구가 상당히 높다.

인슐린 분야에서 변화 등 올해 일부 발전이 있었고, 시장과 질병의 관리를 모두 재편하고 있다.

컨설팅업체인 글로벌데이터의 보고서를 보면, 미국, 일본, 중국, 인도, EU5(France, Germany, Italy, Spain, UK) 등 9대 선진국의 2형 당뇨병 시장은 2019년 481억 달러에서 2029년 919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6.7% 성장이 예상된다.

성장은 노보노디스크의 GLP-1RAs 오젬픽(Ozempic, semaglutide)과 이의 경구 버전인 리벨수스(Rybelsus), SGLT-2(sodium-glucose linked transporter-2) 억제제 중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Farxiga, dapagliflozin), 인슐린 글라진 아바사글라(glargine Abasaglar) 등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등 마케팅되는 치료제들이 견인할 전망이다.

항당뇨병제 개발자들은 특히 GLP-1 수용체 작용제, SGLT-2 억제제 등 체중 감량과 심혈관 이익을 제공하는 약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SGLT-2 억제제는 2형 당뇨병 치료에 승인됐지만, 포시가. 아스텔라스 파마의 수글라트( Suglat, ipragliflozin), 렉시콘의 진퀴스타(Zynquista, sotagliflozin) 등 3개 SGLT-2 억제제는 1형 당뇨병 치료에도 유럽과 일본에서 청신호를 받았다.

올해 인슐린 시장에서 일부 변화가 있었다.

종양학과 유전자 치료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당뇨병과 심혈관 R&D 프로그램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인슐린이 현재 FDA에 의해 생물학적 물질로 분류되는 등 생물학적 구조를 둘러싼 규제 체계와 관련된 미국 특유의 변화도 있었다.

새로운 파이프라인

급성장하는 시장에 대해 국내 제약사에 의해 인도와 중국의 신흥시장에서 개발된 상당수와 함께 파이프라인에 많은 약품들이 있다.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새로운 계열은 릴리의 혁신신약 티르제파티드(tirzepatide) 등 GLP-1RA/GIP(gastric inhibitory polypeptide) 작용제 계열이 임상 3상에 파이프라인 약품에 포함된다.

또한 일본에서 등록 전단계에 있는 폭셀(Poxel SA)의 계열의 첫 경구 치료제 이메글리민(Imeglimin)가 다가오고 있다.

새로운 PPAR 작용제 계열로 칩스크린 바이오사이언스(Chipscreen Bioscience)의 빌레스글루(Bilessglu, chiglitazar)응 중국에서 등록 전단계에 있다.

현재 인도에서 3상에 있는 바이오콘의 경구 인슐린 트레고필(tregopil) 등 다른 유망 치료제들이 있다.

최근 프로벤션바이오(Provention Bio)는 1형 당뇨병의 지연이나 예방을 위해 테플리주맙(teplizumab)을 미국 FDA에 승인을 신청했다.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복잡하지만, 특히 당뇨 합병증 관리가 대부분 환자에서 최상에 이르지 못하고 있어, 혈당과 비혈당 모두에 이익을 제공하는 추가 치료제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티르제파티드는 특히 비만 등 동반질환에 부응하고 임메글리민은 전통적 경구 항당뇨병제에 반응이 약한 환자에게 유용한 완전히 새로운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는 등 새로운 치료제들은 은 2형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 충족되지 않은 주요 요구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코로나19 임상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당뇨병 커뮤니티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당뇨가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동반질환이 없는 환자보다 더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 위험이 높고 더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는 약물 용도 변경의 형태로 당뇨병 분야에 영향을 주었다.

코로나19 치료에 일부 항당뇨병제가 평가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DARE-19 임상, 밀란 대학의 SIDIACO 임상, 마이애미 대학의 DPP4 억제제 등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평가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는 코로나19 진행, 합병증, 모든 원인 사망률의 감소에 대해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머크(MSD)의 자누비아(Januvia)는 코로나19 환자의 폐 염증 반응 조절에 연구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의 트라젠타(Tradjenta)는 코로나19 감염의 심각함을 줄이기 위해 테스트하고 있다.

미충족 욕구 여전

당뇨병 치료를 위해 가장 시급한 욕구는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획기적인 치료제의 개발이다.

1형 당뇨병의 경우, 베타 세포의 박멸에 관여하는 인과 관계나 원인 과정을 차단할 수 있는 치료가 요구된다.

2형 당뇨병 치료는 인슐린 저항성, 질병의 근원을 효과적으로 겨냥해야 한다.

확실한 치료법이 발견되고 개발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파이프라인에는 분명히 일부 유망한 질병 수정 치료제가 있다.

당뇨병 분야의 상당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당뇨병 시장은 치료의 지속성 향상, 저혈당 회피, 내약성, 순응 용이 등 추가적인 임상적 필요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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