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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5개 기초과학분야 지식공유하는 '국제심포지엄' 마련

등록 2018.07.05 1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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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중이온가속기 국제자문위원회(IAC)도 개최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기초과학연구원(IBS)은 1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기초과학분야 세계 석학들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기초과학 지식을 교류하는 '2018 IBS 심포지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미징 과학(Science of Imaging) ▲신경과학(Neuroscience) ▲데이터 과학(Data Science) ▲수학(Mathematics) ▲이론물리(Theoretical Physics)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미징 과학분야 심포지엄은 16일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개최된다. 울프 네바스(Ulf NEHRBASS) 룩셈부르크 보건 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고 슈테판 라운서(Stefan RAUNSER) 독일 막스플랑크 분자생리학 연구소 소장 등 4명의 연사가 '초저온 전자현미경의 새로운 영역(New Frontiers in Cryo Electron Microscopy)'을 주제로 발표한다.

18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중앙도서관(E9) 양승택홀에서 열리는 신경과학분야 심포지엄은 독일 막스플랑크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허버트 예클레(Herbert JAECKLE) 막스플랑크 생명물리화학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고 피터 세인트조지-히슬롭(Peter St.GEORGE-HYSLOP) 캠브리지대학교 교수 등 4명의 연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데이터 과학분야 심포지엄은 31일 서울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된다. 박혜선 미국 조지아 공대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한 지아웨이(HAN Jiawei) 미 일리노이주립대 교수 등 총 6명의 연사가 주제발표를 한다.

수학분야 심포지엄은 내달 6일과 7일 이틀간에 걸쳐 중앙대학교 102관(R&D 센터)에서 개최되며 첫날인 6일에는 '조합론(Combinatorics)’을, 둘째 날에는 ‘편미분방정식(Partial Differential Equations)’을 주제로 진행된다.

필즈상 수상자인 에핌 젤마노프(Efim ZELMANOV) 미국 샌디에고 캘리포니아 주립대(UCSD) 교수가 좌장을 맡아 조합론 분야에서는 페니 학셀(Penny HAXELL) 캐나다 워털루대 교수 등 3인이, 편미분방정식 분야에서는 오카모토 히사시(OKAMOTO Hisashi) 일본 가쿠슈인대 교수를 포함한 3인이 각 연사로 나선다.

이론물리분야 심포지엄은 내달 9일 ‘양자장론, 끈이론, 그리고 M-이론: 미래를 향한 시각(Quantum Field Theory, String Theory and M-Theory: A Perspective on the Future)’을 주제로 한양대학교 HIT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고든 세메노프(Gordon SEMENOFF)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데이빗 버만(David BERMAN) 영국 퀸메리대학 교수 등 5명의 연사가 참석한다.

자세한 사항은 IBS 심포지엄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도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대전 IBS 본원에서 제4회 중이온가속기 국제자문위원회(IAC)를 연다.

이번 국제자문위는 10~11일 기술분과위원회(TAC), 12~13일 총괄위원회로 나눠 진행된다.
 
기술분과위에서는 라온 중이온가속기의 초전도가속장치 개발 및 가속장치·기반시설 구축 현황과 계획을 검토하고 총괄위에서는 가속장치 개발·구축을 포함한 사업추진 현황, 장치 제작·건설 및 가속기 활용 등 사업단 운영 및 프로젝트 관리 전반을 검토하고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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