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과학

제3차 과학기술기본계획안 공청회 11일 개최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09 13:48

수정 2013.06.09 13:48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국민행복과 경제부흥을 위한 '하이파이브(High Five)' 전략이 추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13~2017)'을 마련해 오는 11일 서울 양재동 K-호텔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과학기술기본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 제7조에 따라 5년마다 관계부처의 계획과 시책을 종합하여 수립하는 과학기술분야 최상위 국가계획으로 이번 공청회에서는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을 비롯해 곽재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이혜숙 여성과학기술인센터 센터장 등이 토론과 질의·응답에 참여한다.


이번 공청회에서 미래부는 향후 5년 간의 과학기술발전 비전을 '창조적 과학기술로 여는 희망의 새시대'로 설정하고 비전 실현을 위해 5개 하이파이브 고도화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에 제시하는 5개 하이파이브 전략은 △국가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효율화 △국가전략기술개발 △중장기 창의역량 강화 △신산업 창출 지원 △과학기술 일자리 확대 등이다.


미래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 시안을 수정·보완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다음달 4일에 개최 예정인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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