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 쥬스를 마시는 것이 신장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미시건대학 연구팀이 밝힌 101명의 신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매주 타트액을 매주 몇 잔씩 마시는 환자들이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35만명 이상의 미국인에서 두 번째로 흔한 사망원인인 감염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최근 3년간 연구결과 석류 쥬스가 각종 제품들 중 가장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히며 "이 같은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식사를 하는 것이 투석 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신부전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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