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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웨비나 개최완료
Obesity and Risk of Secondary Primary Cancer in Cancer Survivors: 암경험자의 이차암 위험 예방 및 장기건강관리 [J. Clin. Oncol.]
Prediagnosis Body Mass Index and Risk of Secondary Primary Cancer in Male Cancer Survivors: A Large Cohort Study
J. Clin. Oncol., Published online before print October 10, 2016 | doi: 10.1200/JCO.2016.66.4920
암 치료 이후에 암경험자에게서 새롭게 발생하는 암을 이차암 또는 이차성 원발암이라고 한다. 최근 암 치료 성적이 좋아지면서 첫 번째 암 이후에 새롭게 발생하는 이차암을 경험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암경험자에서 이차암 발생 위험도가 일반인에 비해 높은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암을 한 번 경험한 대상자는 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비만 등 나쁜 건강행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으며, 암과 관련된 유전적인 소인이 내재되어 있거나 암 치료 과정 중에서 노출된 약제 및 방사선이 이차암의 위험도를 높일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필자는 이은숙 박사 연구팀과 함께 일반인의 비만 유병율과 암 경험자의 비만 유병율은 큰 차이가 없는데 비해, 비만의 암 발생 증가 강도가 암경험자에서 더 크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본 연구는 중앙암등록본부 암등록자료와 건강보험 자료 등으로 구축된 암 빅데이터을 활용하여 암으로 진단된 남성 239,615명을 대상으로 8년간 추적 조사해 암 진단 전 비만도가 이후 이차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비만이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의 강도가 일반인구집단과 암경험자 사이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비만(체질량지수 25 이상)인 남성의 경우에서 일반인에서는 10만명당 318.3명에서 암이 발생한 것에 비해, 암경험자에는 이보다 23% 높은 10만명당 381.9명의 연령 표준화 암발생률을 보였다. 특히, 고도 비만 (체질량지수 30 이상)인 남성에서 정상 체중 군에 비해 일반인의 경우는 암발생 위험도가 12% 증가한데 비해, 암경험자에서는 40% 이상 이차 암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경향성은 대장암, 신장암, 간암, 임파종 등에서도 일관되게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같은 비만도를 가지고 있을 때 일반인에 비해 암경험자에서 또 다른 암이 생길 위험도가 더 높기 있기 때문에, 비만인 암경험자를 위한 맞춤 이차암 검진 및 건강체중 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개최 완료
학술웨비나
일시
2024년 03월 28일 (목) 오후 02시
연사
김정섭(한국뇌연구원, DGIST)
학술웨비나
일시
2024년 03월 27일 (수) 오전 10시
연사
목예진(Johns Hopkins Bloomberg School of Public Health)
학술웨비나
일시
2024년 03월 25일 (월) 오전 11시
연사
서준배(Iowa State University)
학술웨비나
일시
2024년 03월 22일 (금) 오후 03시
연사
오정주(Delft University of Technology)
학술웨비나
일시
2024년 03월 20일 (수) 오후 03시
연사
이혜윤(German Cancer Research Center (DKFZ))
학술웨비나
일시
2024년 03월 20일 (수) 오전 11시
연사
안주성(고려대학교)
학술웨비나
일시
2024년 03월 14일 (목) 오후 03시
연사
유황찬(전북대학교 의과대학)
학술웨비나
일시
2024년 03월 13일 (수) 오후 02시
연사
김진수(한국원자력의학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KIRAMS 캠퍼스(UST-KIRAMS))
일시
2024년 03월 13일 (수) 오전 10시
연사
권오만(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학술웨비나
일시
2024년 03월 07일 (목) 오전 11시
연사
윤진희(기초과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