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UG-WINDOW 처리영역 보기]
즐겨찾기  |  뉴스레터  |  오늘의 정보  |  e브릭몰e브릭몰 회원가입   로그인
BRIC홈 커뮤니티
웨비나모집
스폰서배너광고 안내  배너1 배너2 배너3 배너4
전체보기 소리마당 소리마당PLUS new 학회룸쉐어 SciON(설문조사) BioHelp
  BRIC Sci카페란? [집중토론]의학과 한의학의 현주소 RSS
https://www.ibric.org/scicafe/?SciCafeId=note003
의학]한의학의 바탕, 임상적 접근이냐, 철학적 접근이냐?
cool (2006-03-15 12:22:02)
 추천 : 0, 비추천 : 0, 조회: 1721 | 인쇄하기 | 소셜네트워크로 공유하기
최근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고 현대 의학의 한계에 대하여 의학에서도 comtemporary alternative medicine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연히 그동안의 의학(한의계에서 말하는 서양의학을 의학이라 말하겠습니다.)범주이외에 인체에 대해서 다룬 학문들에 접근하고 몇가지 것들을 취하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WHO에서도 의학에서도 acupucture를 IMS 또는 needle TENS라 말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국 참기름을 최근 화상에 beta-sistosterol성분으로된 연고로 현재 상용되고 있는 연고도 있습니다.

많은 한의학에 대해 찬성하시는 분들이 말하는 것도 이런 것들입니다. 한의학에는 지금 의학에서 취하고 있는 수천년동안 누적된 경험 의학이 있다. 그것들을 과학적으로 접근하지 못하더라도 그동안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전해지고 사용된 것이다 라는 겁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가 지적하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위에서 사용되는 IMS라는 일반인이 보면 acupucture와 다를바 없는 행위가 의학에서는 근골격계적 해부학(musculoskeletal anatomy)을 바탕으로한, trigger point또는 taut band라 말해지는 부위는 조직학적 바탕을 가지고 여러 학회에서 임상적 통계를 가지고 검증된 뒤 의학적 해부학적인 지식 바탕으로 접근합니다. 위에서 말한 연고도 제약회사들이 임상적 치료 효능의 득을 가지고 통계로 식약청에 제출하여 허가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현 한의학은 그동안 경험적 지식을 검증하는것 자체를 기분나빠 합니다. 왜냐하면 한의학적 바탕은 동양의 철학사상 음양 오행, 그 이전 주역 등을 바탕으로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철학도 우리 생활의 보는 한편의 관점입니다. 살면서 슬픔이 많으면 질환으로 이환될수 있다는 사실, 질환이 있으면서도 인체의 자연적 면역반응과 회복기능을 바탕으로 충분히 이겨낼수 있다는 믿음... 철학은 우리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명백한 질환이 이완되어 있는 환자를 치료할때 이런 철학적인 접근은 너무도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도 찜질방이나 한증막같은곳에 가면 맥반석 치료라고 해서 맥반석의 뜨거운 열을 다리에 만원씩 받고 쬐어 줍니다. 운영하는 사람왈, '혈액순환이 안좋은 사람은 염증반응을 일으켜 고름이 나옵니다.'
거기에 다녀온 환자가 화상을 입고 병원을 찾습니다. 혈액순환이 않좋아서 이렇게 됐습니다. 치료해주십시오. 그러나, 그것은 혈액순환이 안되서 어혈이 흘러나오는것이 아니라 복사열에 의한 화상입니다. 그것은 누가 보더라도 화상입니다. 의사가 그렇게 설명하였으나 환자는 그렇게 말합니다.' 다른사람은 괜찮은데 혈액순환이 않좋은 사람들만 이럽니다.'

과연 위의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도 한의원에서는 당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허리, 팔꿈치에 뜸을 뜨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당뇨가 있으면 세포 재생과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염에 취약하여 창상치유가 늦습니다. 그러나 환자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 살성이 않좋아서 그렇다고...

이런 문제들의 제기가, 일부 몰지각한 한의원의 흠잡기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문제는 한의학의 문제 접근이 과학적 통계가 아닌 철학이라는데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IMS(needle TENS)는 해부학적 바탕을 가지고 하지만 한의학에서의 혈점, 뜸자리라 하는것은 족소음대방광? 등 과학적인 유의성 없는 철학적 바탕위에 '손에는 인체의 모든것이 들어있다'며 손이나 발을 인체 내장 장기와 matching한다던가 통계적인 유의성은 전혀 검증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한의학에는 분명히 의학에서 취할수 있는 장점이 있을수 있습니다. 경험의학이니까, 그러나 현재 한의학의 바탕은 철학이며, 충분히 임상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것들도 너무도 많습니다.

한의계에서 정말로 한의학을 오랜동안 보존하고 싶다면 스스로의 과학적 검증을 해야 할 것입니다. 5명이 한약재를 먹고 3명이 좋아졌다. 이런 몇개의 case가 아닌 몇년간 수천명 이상의 case로 답해야 할 것 입니다.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마 한의학은 남의 지식만 배끼는 것만 남을것입니다.
(현재 인터넷 곳곳에는 의학 교과서를 출처를 밝히지 않고 도용한 곳을 너무도 많이 찾아볼수 있습니다.)
Citing URL : https://www.ibric.org/scicafe/read.php?Board=scicafe000127&id=117
추천하기
 
회원작성글 핸가한 [전공/한의학]  (2006-03-15 12:27:37 )
댓글리플쓰기
한의학의 바탕은 철학이며->정확히 말하면 음양오행설이란 철학적 사유로 종래의 의학적 경험을 분류하고 체계화 하려한것(즉 본체가 철학이라는것이 아니고 본체는 임상경험의 총체적 집합이나 그것을 해석하려는 방식이 음양오행이라는 철학)

기본적으로 님의견에 동감합니다. 현대과학적인 방식를 통해 종래의 의학적 경험을 재분류하고 체계화 계통화 시켜서 발전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의료일원화를 해야 합니다. (하지 않고서 방법론을 바꾸기는 한의사들이 음양오행의 유용론자가 많기 때문에 힘듭니다.)

핸섬가이한의사 핸가한
회원작성글 逍遙遊  (2006-03-15 12:57:50 )
댓글리플쓰기
아래의 관점으로 이해를 하시고..통계자료는 내어야하고 내고 있을겁니다.
침치료라는 구체적 시술은 같은 혈자리라도 어떻게 자침을 하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같은 환자라고 하더라도 일률적으호 항상 똑같은 혈자리를 선택하지는 않습니다..여러 변수가 많기 때문에 통계처리하기가 어려운 것도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현재의 의학의 언어가 주로 서양의학의 언어로 되어있기 때문에 서양의학의 언어를
차용하는 것은 이해해주시고..무료로 시술하는 곳과 한의원을 같이 비교하지는 말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치료는 전문가의 손에서 해야하겠죠.

[침법, 인체 조직·상태 따라 자침방법 달라]

천정에 붙어있는 형광등을 소등하라고 시켜봤더니 한 학생이 의자를 디디고 올라서서 형광등 전구를 힘들게 빼내는가 싶더니 다른 학생이 돌을 던져서 전구를 깨트려 버렸다. 또 다른 학생은 잠시 두리번거리더니 벽에 붙은 스위치를 간단히 내려서 전등을 끄기도 했다.
모든 학생이 전등을 껐지만 누가 더 효율적이고 현명했나는 명백히 다르다.

이처럼 인체의 생명현상을 주도하는 시스템도 크게 두 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혈액순환 호흡 소화 근육운동을 지칭하는 에너지시스템이 있고 자율신경계 호르몬계 내분비계 뇌척수신경계의 정보시스템이 있다.
분명 정보시스템이 에너지시스템을 통제 조절하는 것은 이미 밝혀진지 오래다.

스위치를 간단히 내려서 불을 끈 학생은 천정의 전등과 벽의 스위치와의 상호 연계 정보를 이미 획득하고 있었기에 최소한의 행위로 목적 달성을 할 수 있었다. 이처럼 치료 행위에 있어서도 에너지시스템을 직접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이를 통제조절하는 정보시스템을 가동시켜서 치료하는게 더 효율적이라는 것은 상식이다.

최근 의학의 발전도 에너지시스템보다는 정보시스템에 눈을 뜨면서 최소의 자극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치료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경락과 경혈은 고대 의가들이 장기간의 의료실천과정을 거쳐 경험적으로 획득된 인체의 정보시스템으로 침구치료의 이론적 배경이 되고 있다. 경락과 경혈은 인체의 생리적 병리적 진단적 반응노선으로 오장육부 사지관절 오관구규 및 피부 근육 골격 등 각 방면에 연계적 작용을 한다.

현대의학이 인체의 정보시스템에 눈을 뜨기 아주 오래전부터 이미 한의학에서는 경락과 경혈이라는 정교한 정보시스템을 간파했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치료기법을 문헌적으로 정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상 룡 ·대한경락경혈학회 이사·우석한의대 교수의 글 발췌
목록
라이카코리아
위로가기
커뮤니티 홈  |  커뮤니티FAQ  |  커뮤니티 문의 및 제안
 |  BRIC소개  |  이용안내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BRIC. All rights reserved.  |  문의 member@ibric.org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유튜브 유튜브    RSS서비스 RSS
에펜도르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