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UG-WINDOW 처리영역 보기]
즐겨찾기  |  뉴스레터  |  오늘의 정보 회원가입   로그인
BRIC홈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배너광고안내
이전
다음
스폰서배너광고 안내  배너1 배너2 배너3 배너4
BioLab 정래동 교수
전체보기 한빛사논문 추천논문 상위피인용논문 그이후 한빛사통계
권미나
권미나(Mi-Na Kweon) 저자 이메일 보기
국제백신연구소
저자CV 보기
548 KB
  CV updated 2022-02-18 12:23
  논문초록보기
조회 11176  인쇄하기 주소복사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Intestinal villous M cells: An antigen entry site in the mucosal epithelium
1. 논문관련 분야의 소개, 동향, 전망을 간단히 설명

사람은 끊임없이 외부로부터 침입해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여러 가지 미생물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생존하고 있습니다. 병원 미생물에 대해서는 자연 (innate) 및 획득 (acquire) 면역을 작동하여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반면, 상주 미생물에 대해서는 무반응, 혹은 무시상황을 구축하여 공생관계를 유지합니다. 이와 같은 아주 정밀하고 역동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생명체의 고차원적 방어 시스템이 면역체계이고, 그 최전선에서 방어기능으로서 활약을 하고 있는 것이 점막면역 (Mucosal Immunity) 시스템입니다. 최근에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SARS 뿐만 아니라, AIDS, 인플루엔자, 대장균, 결핵, 콜레라 같은 감염증을 일으키는 병원 미생물의 침입경로는 체외와 체내의 접점으로 되어있는 호흡기, 소화기, 비뇨, 생식기 등을 덮고 있는 광대한 점막조직으로, 이러한 점막면역체계의 특징은 유도조직 (Inductive site)과 실행조직 (Effective site) 으로 구성되어지는 점막면역 순환 기로 경로 (Common Mucosal Immune System : CMIS)를 통해서 지금까지의 주사면역으로서는 획득할 수 없었던 광활한 점막조직과 그 분비액 중에 항원 특이적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점입니다.

저희들의 이번 PNAS 논문은 소장의 유도조직인 Peyer's Patch (PP) 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 M 세포' 가 PP가 없는 소장의 융모에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M세포'는 외부로부터 침입, 흡수되어진 각종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및 점막을 통해 투여되어진 백신 항원등을 흡수( Uptake) 해 체내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장에 존재하는 M세포는 PP의 M세포와 동일한 면역학적 특징을 가지고 있었으며 박테리아 항원이 흡착되어 흡수되는 능력도 PP의 M세포가 가지고 있는 능력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금까지 PP의 M 세포만으로는 설명되어지지 못했던 점막면역의 여러가지 의문점들을 풀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예를들어, 점막조직을 통하여 감염되어지는 박테리아들의 정확한 Infection Mechanism, Mucosally-induced Tolerance유도에의 소장M 세포의 관여, M 세포를 Target으로하는 새로운 점막백신의개발 등의 가능성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 논문관련 분야의 소개, 동향, 전망을 간단히 설명

이번 논문은 제가 오사카대학 미생물 연구소의 점막면역교실의 조교수로 재직당시 박사과정 학생이였던 장 명호 박사(현재 오사카 대학 Post-doc) 와 함께 한 연구로서 당시 교수님이셨던 키요노 선생님(현재 동경대 교수) 의 지원에 의해 이루어진 연구입니다. 점막면역 유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M세포은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항체조차 아직 발견되어 있지 않을 정도로 면역학적 특징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더구나 Lymphocyte와 같은 다른 세포들에 비해 분리가 어려운 점 등으로 점막면역연구에서도 가장 힘든 연구대상의 하나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처음 소장의 융모에도 M세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부터 논문이 나오기 까지 거의 3년이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실험상의 어려운 난관을 지혜롭고 끈기있게 극복해 준 장 명호 박사, 그리고 "Never give up" 정신으로 끈임없는 격려와 용기를 주신 키요노 교수님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2. 현소속 기관, 연구실에 관한 소개 (국제백신연구소에 대하여…)

최근 WHO의 아시아에 있어서의 백신전략의 거점으로 서울대학교 연구공원내에 설립되어진 국제백신연구소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는 DOMI (Diseases Of the Most Impoverished) 프로그램을 2000년부터 발족하여 Typhoid Fever, Cholera, Shigellosis 등을 중심으로 한 개발도상국의 어린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감염증에 대한 차세대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여 세계 각국으로부터 역학, 감염, 미생물학, 면역학, 백신학 관련 연구자들이 모여 글로벌적인 연구체제의 구축을 추진하고 있읍니다. 특히, 저의 점막면역연구실은 생체 최전방의 방어로서 기능을 하고 있는 점막면역체계의 유효한 응용을 위한 "점막백신 개발"을 향해 점막면역체계의 기초적 해명을 하고 있읍니다.

3. 실험실에서의 연구생활 이야기…

저희들이 서울연구공원내의 백신연구소 건물로 입소한 것이 작년 6월로 지금은 연구실의 Setup이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조금씩이지만 지난 달부터 실험도 시작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저의 국제백신연구소에서의 연구결과로 Bric에 초대되어 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사카 대학의 연구실생활에 관해서는 장명호박사의 한빛사 인터뷰를 참조하시기를 바랍니다.

4. 이 분야에서 연구하기를 희망하거나 유학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해 주신다면?

아시는 바와 같이 최근 일본의 면역학 수준은 세계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점막면역학도 전공으로 하는 연구자수나 그 연구내용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이구요. 유학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대개 미국이나 유럽을 선호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만 일본의 연구실도 함께 고려해 보시기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면역학 분야중에서도 점막면역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개척지대(?)로 많이 남아있는 분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유행에 쫒기지 말고 소신을 가지고 남들이 뛰어들지 않는 새로운 분야를 연구해 나가는 기쁨은 그 어떤 것에도 비교 할 수 없는 큰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Received for article April 26, 2004
Category: 생물학관련 모든분야
등록일 2004-04-26
  댓글 0
등록
목록
관련링크
권미나 님 전체논문보기 >
관련인물
외부링크
Google Scholar
PubMed
위로가기
한빛사 홈  |  한빛사FAQ
 |  BRIC소개  |  이용안내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BRIC. All rights reserved.  |  문의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유튜브 유튜브    RSS서비스 RSS
진스크립트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