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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석
황수석(Soo Seok Hwang) 저자 이메일 보기
서강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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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KB
  CV updated 2020-03-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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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490  인쇄하기 주소복사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Transcription factor YY1 is essential for regulation of the Th2 cytokine locus and for Th2 cell differentiation
1. 논문관련 분야의 소개, 동향, 전망을 설명, 연구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

CD4+ T helper 세포는 현대인의 난치성 질환 특히, 자가면역 질환을 조절하는 세포로 이것이 발견된 지는 수십 년이 지났지만, 이 세포의 분화 및 조절과정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것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CD4+ T세포는 공통된 precursor인 Na?ve CD4T 세포로부터 주어진 환경에 따라서 Th1, Th2, Th17, Th9, Tfh, Treg 세포 등 다양한 subset으로 분화가 가능한데 각각 이 subset들은 서로 다른 면역체계를 담당하며, 인체 내에서 복잡한 면역 메커니즘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Th2 세포는 현대사회에 들어서 흔히 보이는 난치성 질환인 아토피, 천식 및 각종 알러지 반응을 조절하게되는 세포로 알려져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이 부분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갖게되었고 '어떻게 Th2 세포로 분화가 이루어지고 조절되는가' 라는 기본적인 질문은 가지고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YY1(Ying-yang 1) 단백질은 ubiquitous하게 발현되는 전사인자로 인체 내 거의 모든 장소에서 발현되는데 이 단백질은 cell type 혹은 chromatin context에 따라서 여러 gene의 promoter를 activation하거나 repression 하게 됩니다. 최근 연구 동향에 의하면 YY1이 Th2 immunity에 관여하여 천식을 유발하는데 기여한다는 내용이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힌트로부터 저희 연구실에서는 YY1이 어떠한 방식으로 Th2 세포로 분화하는데 기여하는가를 분자적 수준에서 밝혀냈다는데 이 연구의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연구를 진행했던 소속기관 또는 연구소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저희 연구실은 서강대학교 생명과학과에 있는 분자면역학 연구실에서 이갑열 교수님의 지도하에 있습니다. 저희는 면역세포 분화과정의 연구라는 대주제 하에 5명의 통합과정 학생과 4명의 석사과정 학생들이 불철주야로 활발하게 연구에 매진하며 꾸준하게 좋은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면역세포 분화연구 중에서도 CD4 T 세포에 관한 연구가 활발한 편인데, 이 세포들이 제어하고 관여하고 있는 난치성 질환이 많은 만큼 연구자로서도 동기부여가 큰 것 같습니다.


3. 연구활동 하시면서 평소 느끼신 점 또는 자부심, 보람


이 분야는 굉장히 노동집약적인 만큼 결과를 얻어내기까지 겪게 되는 실패와 시간적인 기회비용이 상당히 큽니다. 그만큼 끈기와 인내가 필요하며 그 무엇보다 포기하지 않으려는 열정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가설에서 시작하여 그것을 실험적 결과로 확인하고 증명하는 작업은 엄청난 인내와 시간을 요구합니다. 연구에서 느끼는 보람은 들인 정성과 노력에 비례하는 것 같습니다. 어렵다는 것을 알고도, 과감히 도전하고 비로소 그것을 극복했을 때 얻게되는 즐거움이 연구자로서 느끼는 가장 큰 행복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4. 이 분야로 진학하려는 후배들 또는 유학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해 주신다면?

저도 아직 갈길이 먼 부족한 연구자이지만 대학원 들어와서 연구활동을 하면서 느끼게된 몇가지를 이 길을 준비하시거나 고민하시는 후배님들과 나눠보고자 합니다. 우선 이 길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를 확인하고, 연구활동을 삶에 가장 중요한 순위로 놓을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연구활동은 쉽지 않습니다. 결과를 얻기 까지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며, 끈기와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입니다. 게다가 결과를 얻게 되게까지 수많은 실패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들을 극복하고 연구에 매진하려면 무엇보다 동기부여가 강하게 있어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동기부여는 사물에 대한 호기심과 자기 학문에 대한 욕심, 새로운 것을 발견했을 때의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밖에서 보는 연구활동과 안에서 겪게 되는 연구활동은 실질적으로 다르기 마련입니다. 우선 랩에서 하는 일이 궁금하시면 학부조교나 인턴쉽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 일이 적성에 맞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만약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하신다면, 주변에 좋은 롤모델을 두고 배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연구는 결국 모르는 무언가를 배우고 공부하는 일입니다. 남들에게 배우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마시고, 겸손한 자세로 배우고 스폰지처럼 흡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진취적이고 긍정적으로 사고하되 스스로에게 엄격해야하며, 남들보다 더 훨씬 더 노력해야 합니다. 어중간하게 노력해서는 이 길에서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숙지하시고 우직하게 열심히 하시면 언제가는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연구활동과 관련된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CD4 T 세포분화에 대한 연구를 계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YY1과 관련된 다른 논문을 준비 중입니다. 또한 후에 미국에 유학가서 T 세포에 국한된 연구가 아니라 좀더 넓고 다양한 면역학 분야를 연구해보고 싶습니다.

6. 다른 하시고 싶은 이야기들....

처음으로 한빛사에 초대되었을 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훌쩍 흘렀습니다. 생각해보면 대학원에 들어와 초반 몇년 간 일이 잘 안풀렸던 것 같은데, 그 때 이후로 얽혀있던 실타래가 풀리듯 꼬인 연구들이 잘 풀리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새삼 한빛사에게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이미 졸업한 석사과정 두명의 손을 거쳐갔던 이 프로젝트가 논문으로 마무리 되기까지 4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올초부터 서브미션하던 것이 몇차례의 리젝과 리비전을 거친 후 연말에 억셉되어 유종의 미를 거두기까지 참 인고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갑열 교수님의 지도가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위대하신 스승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 논문의 클루를 제공한 영욱이형, 어려운 클로닝을 도와준 수민이, 밤낮없는 사수를 곁에서 도와주느라 고생한 내 부사수 성웅이와 민경이, 또한 그 밖의 실험실원 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투병 중이신 아버지와 가족들에게도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자주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 이 자리를 빌어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우리 가족 모두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Category: Immunology
등록일 2012-12-27
  댓글 2
회원작성글 후이잉  (2012-12-27 13:04)
오냐 ㅋㅋ 떡밥을 던졌으니 떡을 다
회원작성글 IMIMMUNE  (2012-12-27 21:21)
떡은 텍사스로 보낼테니 신년 잘보내시구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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