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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김태환(Tae Hwan Kim) 저자 이메일 보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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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um heavy metal levels are associated with asthma, allergic rhinitis, atopic dermatitis, allergic multimorbidity, and airflow obstruction

1. 논문관련 분야의 소개, 동향, 전망을 설명, 연구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

중금속(카드뮴, 수은 및 납)은 산업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대기오염, 교통체증, 음식, 식수, 흡연 등을 통해 신체에 노출되고 있으며 심혈관질환 뿐 아니라 여러가지 대사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특히 선진국 국가들에서는 음식이나 식수보다는,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과 흡연으로 인해 중금속에 노출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과 흡연으로 인해 증가하는 혈중 중금속 수치(카드뮴, 수은 및 납)와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과의 연관성을 포괄적으로 조사한 연구는 부족했습니다.

이전까지의 연구들은 제한된 환자 혹은 제한된 질병으로만 연구를 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는 2005년도부터 2016년도까지 18000명가량 성인을 대상으로 혈중 중금속 논문과 알레르기 혹은 호흡기 질환의 포괄적 연관성을 조사하였습니다. 혈중 중금속은 Th2-biased pathway를 활성화 시켜, 알레르기 및 호흡기적 질환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본 논문을 통해 혈중 중금속 수치는 기존에 알려진 천식, 아토피 피부염과 연관이 있을 뿐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다중이환(allergic multimorbidity) 및 폐기능(airway obstruction)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 것을 최초로 밝혀내게 되었습니다.

2. 연구를 진행했던 소속기관 또는 연구소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저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평소에 알레르기성 질환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며 알레르기 질환에 수많은 연구성과를 내신 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연동건 선생님과 한만용 교수님, 그리고 카이스트 고현용 박사님의 도움을 받아 좋은 내용으로 논문을 쓸 수 있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알레르기성 질환에 대해서 꾸준한 연구를 진행중이고 유수의 잡지에 투고하여 의학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3. 연구활동 하시면서 평소 느끼신 점 또는 자부심, 보람

의사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몇몇 의사들은 좋은 환경과 동료와 함께 의학발전을 위한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다행히 제 주위에는 항상 연구에 열정적이신 연동건 선생님과 이런 후학들을 아낌없지 지지해주시는 한만용 교수님이 계셔서 좋은 연구 결과들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의학 지식들이 훌륭한 의학의 피땀어린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알기 때문에 우리도 이런 의학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환자를 치료한다는 의사로서의 보람도 좋지만 좋은 동료들과의 연구로 의학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이 저에게는 큰 자부심입니다. 

4. 연구활동과 관련된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알레르기 질환은 유병률이 높을 뿐더러 증상의 정도에 따라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 나이에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안면의 변화를 일으키거나 학습능력을 떨어뜨릴 수 도 있을 뿐 아니라 조절되지 않는 천식이나 아토피 피부염 등은 일상생활 하기 힘들 정도의 고통스러운 질병입니다. 하지만 높은 유병률과 질환의 심각성에 비해서 아직도 알레르기의 많은 부분에서 연구들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최근 데이터관리와 활용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서 여러가지 국가데이터나 빅데이터를 이용한 논문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이용하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고 진단과 치료시 경험적으로만 치료했던 부분들을 조금 더 근거에 기초해서(evidence based) 진료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의학에 몸을 담고 있는 한 여러 연구들을 통해서 의학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은 바램이 있습니다.

5. 다른 하시고 싶은 이야기들....

진료를 하면서 연구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학생 때부터 하루 종일 환자들을 보느라 지친 몸에도 불구하고 좋은 데이터와 연구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교수님들과 선생님들을 보면 마음으로부터 존경심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전문의가 되었지만 환자만 보는데 그치지 않고 바쁜 와중에도 수많은 논문들을 보면서 공부를 계속하는 연동건 선생님을 보면서 다시 한번 존경심을 느낍니다. 또한 끊임없이 연구에 대한 조언과 좋은 아이디어를 주시는 한만용 교수님께도 감사함을 표합니다.

좋은 연구자는 혼자서 되지 않습니다. 훌륭한 멘토와 조력자가 필요합니다. 이 논문이 세상의 빛을 보기 까지 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도움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끝으로 항상 저를 지지해주고 존중해주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등록일 2019-06-17
Category: Immu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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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용 (KAIST)
연동건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한만용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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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by Tae Hwan Kim)
Pubmed (by Tae Hwa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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