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UG-WINDOW 처리영역 보기]
즐겨찾기  |  뉴스레터  |  오늘의 정보  |  e브릭몰e브릭몰 sale 회원가입   로그인
BRIC홈 커뮤니티
cytiva
배너광고안내
이전
다음
스폰서배너광고 안내  배너1 배너2 배너3 배너4
과학으로 본 코로나19 (COVID-19)
전체보기 소리마당 학회룸쉐어 Sci카페 SciON(설문조사) BioHelp
조회 307  인쇄하기 주소복사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이책봤니? - 홍보
장애의 역사 - 침묵과 고립에 맞서 빼앗긴 몸을 되찾는 투쟁의 연대기
킴 닐슨 저/김승섭 역 | 동아시아 | 2020년 11월 05일
회원작성글 동아시아
  (2020-11-02 15:01)

『아픔이 길이 되려면』 『우리 몸이 세계라면』 김승섭 고려대 교수 번역·해설!
몸을 사유하며 건강한 사회를 질문하는 세 번째 여정

독립은 좋은 것이고, 의존은 나쁜 것일까?
장애인은 의존적이고, 비장애인은 독립적일까?
“의존은 모든 인간의 삶 한가운데 존재한다”

유능한 시민인 우리는 “자신의 두 발로 서 있어야” 하고 “스스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 킴 닐슨은 이러한 서사에서, 독립은 좋은 것이고 의존은 나쁜 것이 된다는 점에 주목한다. 의존은 타인에게 기대는 연약함을 의미할 뿐이고, 독립과 자치로 대표되는 미국의 이상적 가치에 반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이다. 독립에 긍정의 의미를, 의존에 나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한국사회도 다르지 않다. 그리고 장애를 의존과 동일시할 때, 장애는 낙인이 된다. 장애인은 ‘열등한 시민’으로 호명된다. 그렇다면 의존은 나쁜 것일까? 비장애인은 독립적인가?
킴 닐슨은 말한다. 민주주의 본래 모습이 그러하듯, 우리 모두는 타인에게 의존하며 살아간다고, 의존은 장애를 가진 사람만의 것이 아니며, 우리 모두는 상호의존(Interdependent)하는 존재라고 말이다. 그는 개인주의라는 미국적 이상을 지적하는 역사학자 린다 커버(Linda Kerber)의 말을 인용한다. “실제 삶에서 스스로 만들어진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온전히 혼자인 사람도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킴 닐슨은 “의존은 모든 인간의 삶 한가운데 존재”하며, “의존이 공동체와 민주주의를 만든다”고 말하며, 의미를 전복하고 가치를 확장한다. 이렇듯 『장애의 역사』에서는 역사적 사례를 보여주고 질문하며, 기존에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통념들에 질문을 던진다. 전복적인 상상으로 이끌고, 제안한다.

비장애중심주의 사회가 강요하는 수치와 침묵, 고립에 맞서
“우리의 몸을 되찾고 세상을 바꾸는 용감하고 시끌벅적한 이야기”

비장애중심주의적 태도는 장애인 고용차별처럼 노골적으로 드러나기도 하지만, 스탠딩 콘서트장에서 모두가 두 시간 동안 서 있을 수 있다고 가정하는 행사에서처럼 드러나지 않는 방식으로 작동하기도 한다. 킴 닐슨은 이 같은 비장애중심주의가 인종주의, 성차별주의, 동성애 혐오와 마찬가지로,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 구조 속에 축적된다고 말한다. 이 책은 비장애중심주의가 강요하는 침묵, 수치, 고립에 맞서 투쟁해온 역사를 말하고 있기도 하다. 추천사를 쓴 김원영(배우, 변호사,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저자)은 이렇게 말한다.

“질병이나 사고를 겪은 나의 몸이 어느 날 ‘장애’라고 규정됨을 자각한 날, 우리는 기억을 잃고 낯선 땅으로 추방당했다고 느낀다. 이 책은 북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역사의 진실은 그 반대라고 말한다. 유럽에서 북아메리카로 건너간 ‘독립적이고 능력 있는’ 몸들의 지배와 그에 대한 저항 가운데서, 식민주의·인종주의·젠더차별·비장애인중심주의의 억압과 폭력의 논리 속에서, 장애가 구성되고 제멋대로 동원되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장애인이 된다는 말은 당신 혼자 새로운 세상에 살게 되었음을 의미하지 않고, 새로운 억압과 차별의 역사가 당신이(우리가) 사는 세계에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 책이 마지막 장에 이르러 장애를 ‘자부심’이라 여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때, 이 자부심이 그저 정신승리가 아닌, 우리가 사는 바로 이 세계의 오랜 계보와 연결된 단단한 마음임을 이해하기란 어렵지 않다.”

이 책에서는 구조가 개인을 어떻게 정의하고 억압하는지 보여주다, 종국에는 그 억압에 맞서 싸운 사람들의 투쟁과 쟁취에 이른다. 가령, 1988년 미국 농인학교인 갈로뎃 대학의 농인 학생들은 ‘지금 당장 농인 총장(Deaf President Now)’을 외치며 시민 불복종 운동을 한다. 그 투쟁으로 청인이 아닌, 첫 번째 농인 총장 임명이라는 승리를 쟁취한다. 이러한 역사의 장면들은 한국어판에 추가된 사진 자료를 통해서도 볼 수 있어, 읽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저 : 킴 닐슨 (Kim E. Nielsen)
아이오와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교수로 일했고, 2012년부터는 톨레도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현재 장애학 프로그램의 학과장이다. 장애, 여성, 정치를 키워드로 미국의 역사를 재해석하는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헬렌 켈러와 그의 스승인 앤 설리번의 정치적 삶에 주목했고, 집필한 책으로 『헬렌 켈러의 급진적 삶(The Radical Lives of Helen Keller)』(2004)과 『기적을 넘어: 앤 설리번 메이시와 헬렌 켈러(Beyond the Miracle Worker)』(2009)가 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학술지 《계간 장애학(Disability Studies Quarterly)》의 공동 편집자였고, 2018년에는 옥스퍼드대학교 출판사의 『장애학 핸드북(The Oxford Handbook of Disability History)』을 공동 편집했다.

역 : 김승섭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지워싱턴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강사로 일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보건정책관리학부와 동 대학원 보건과학과에서 부교수로 일하고 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고려대학교 최우수 강의상인 석탑강의상을, 2018년에는 최우수 연구상인 석탑연구상을 수상했다.
천안소년교도소에서 공중보건의사로 일한 이후, 재소자 인권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다 국가인권위원회의 ‘구금시설 건강권 실태조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사회역학자로서, 차별경험과 고용불안 같은 사회적 요인이 비정규직 노동자나 성소수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의 건강을 어떻게 해치는지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2014년 ‘인턴?레지던트 근무환경 연구’, 2015년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건강 연구’, 국가인권위원회의 ‘소방공무원의 인권상황 실태조사’, 2016년 ‘한국 성인 동성애자?양성애자 건강 연구’, 세월호 특조위의 ‘단원고 학생 생존자 및 가족 대상 실태조사 연구’, 2017년 ‘한국 트랜스젠더 건강 연구’, 2018년 ‘천안함 생존자 건강 연구’, ‘백화점?면세점 화장품 판매직 노동자 근무환경 및 건강 연구’를 책임연구원으로 진행했다. 현재 한국 성소수자의 건강을 연구하는 ‘레인보우커넥션 프로젝트’의 책임연구원으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삼성반도체 직업병 소송, 동성결혼 소송, 트랜스젠더 성별 정정 소송, 군형법 위헌 소송에서 법정 증언을 하거나 전문가 소견서를 제출하며 참여한 바 있다.
환자를 치료하는 것만큼 사람들이 아프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이 자기 삶에 긍지를 갖지 못한다면 그것은 사회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과 『오롯한 당신』(공저)을 출판했다.

upload_image

 



태그  
#장애
 
#김승섭
나도 봤어요 0
   
나도 볼께요 1
신고하기
목록
  댓글 0 댓글작성: 회원 + SNS 연동  
첫 댓글을 달아주세요.첫 댓글을 달아주세요.
 
포닥나라  |  피펫잡는언니들  |  이책봤니?  |  이논문봤니?  |  설문통 소리마당플러스
홍보
텐 드럭스 : 인류의 역사를 바꾼 가장 지적인 약 이야기
최고의 저자와 최고의 번역자가 만나다 약사 출신의 번역가가 극찬한, 의약계의 실상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 우리가 평생 동안 먹는 약은 대략 5만 개? 인류의 운명을 뒤바꾼 약과 그에 얽힌 이야기  이 책의 저자인 토머스 헤이거는 미국화학회가 최고의 과학저술에 수여하는 메달(Grady-Stack Medal for Interpreting Chemistry for the Public...
회원작성글 동아시아
 |  11.10 13:45  |  조회 498
나도 봤어요0  |  나도 볼께요0
홍보
《오리진》 사피엔스, 총균쇠를 잇는 지식 3부작!
책 소개   세상은 어떻게 변모해왔고, 인류는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나? 인류 기원과 진화의 해답을 찾기 위한 46억 년 역사의 장대한 여정!   인류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우리는 대부분 소수의 지도자와 집단의 대이동 그리고 결정적인 전쟁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여기에서 간과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바로 이 행성, 지구 자...
회원작성글 reader06
 |  11.06 14:44  |  조회 424
나도 봤어요0  |  나도 볼께요1
홍보
냄새 : 코가 뇌에게 전하는 말
- [기생충] 봉준호 감독 추천!! - 냄새와 후각의 본질을 본격 탐구한 드문 책. - 2020년 7월 하버드프레스 출간, 타임즈, 월스트리트 저널, 사이언스 등 많은 언론의 주목. - 과학저술가이자 연구자인 아주대 김홍표 교수(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연구) 번역. - 코로나19에 걸리면 후각과 미각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는 최근 연구 결과. 스마트폰과 후각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회원작성글 세로
 |  11.05 09:44  |  조회 501
나도 봤어요1  |  나도 볼께요0
홍보
장애의 역사 - 침묵과 고립에 맞서 빼앗긴 몸을 되찾는 투쟁의 연대기
『아픔이 길이 되려면』 『우리 몸이 세계라면』 김승섭 고려대 교수 번역·해설! 몸을 사유하며 건강한 사회를 질문하는 세 번째 여정 독립은 좋은 것이고, 의존은 나쁜 것일까? 장애인은 의존적이고, 비장애인은 독립적일까? “의존은 모든 인간의 삶 한가운데 존재한다” 유능한 시민인 우리는 “자신의 두 발로 서 있어야” 하고 &ldqu...
회원작성글 동아시아
 |  11.02 15:01  |  조회 308
나도 봤어요0  |  나도 볼께요1
추천요청
뇌,인지 쪽으로 대학원 진학하고 싶습니다. 입문자가 읽을만한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뇌,인지 쪽으로 대학원 진학하고 싶습니다. 입문자가 읽을만한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회원작성글 노애
 |  10.21 16:33  |  조회 247  |  댓글 1
홍보
코로나 사이언스 : 연구 현장의 최전선에서 써 내려간 과학자들의 코로나19 분석 보고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초과학자들이 코로나19의 과학적 실체에 다가서다! “코로나19는 언제 종식되는가?”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의 답을 궁금해 할 것이다. 희망적인 예측을 내놓고 싶지만, 과학자로서 바라보는 현실은 냉혹하다. 현재 추이를 지켜볼 때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 (198쪽) 아무리 연구자라 해도 위험천만한 신종 바이러스를 다루는 일이 쉬...
회원작성글 동아시아
 |  10.12 10:19  |  조회 513
나도 봤어요0  |  나도 볼께요2
추천요청
농업계 혹은 생명과학 관련 책 추천해주세요!
제가 과가 농업계쪽이나 생명과학 전반에도 관심이 많고 유전학 쪽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관련된 책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아 그리고 유전관련 책은 이...
회원작성글 kwonbio
 |  10.06 09:53  |  조회 262
서평
과학이 어려운 딸에게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던 어느 날, 차 한 대 없는 도로 위를 달려 한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전교생이 서른 명도 안 되는 학교, 분반을 하기에는 수가 너무 적어 함께 수업을 듣고, 점심시간이면 선생님부터 학생들까지 모두 한곳에 모여 밥을 먹는 작은 시골 학교. 저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는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방문 강연을 진행했고, 이 학교 역시 강연의 일환으로 방...
회원작성글 BRIC
 |  09.17 10:00  |  조회 841
나도 봤어요0  |  나도 볼께요2
서평
꽃은 알고 있다 - 꽃가루로 진실을 밝히는 여성 식물학자의 사건 일지
“과학자를 위한 과학 책 산책”은 과학자가 아닌 필자가 과학 책을 읽고 과학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보내는 글입니다. 과학 책에 담긴 지식을 압축적으로 전달하기보다는 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발견하여 함께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사회는 과학에 어떠한 요구를 하고 있고, 과학은 앞으로 사회와 어떻게 관계 맺을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글을 통...
회원작성글 BRIC
 |  09.14 15:17  |  조회 629
나도 봤어요0  |  나도 볼께요1
홍보
암과 싸우는 우리에겐 『진단이라는 신약』 필요하다
암을 없애는 것과 환자를 살리는 것의 차이 크레타에는 다이달로스가 만든 누구도 빠져나올 수 없는 미궁(迷宮)이 있었다. 미궁은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가둬두기 위한 것이었다. 아테네는 크레타에 매년 일곱 명의 소년과 일곱 명의 소녀를 공물로 보냈는데, 미궁 속 미노타우로스에게 바치는 제물이었다.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는 이 비극을 막으려 크레타로 향한다. 테세우스는 두 가지...
회원작성글 bios781
 |  09.11 14:31  |  조회 733
나도 봤어요1  |  나도 볼께요3
추천요청
면역학에 대한 입문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고등학생인데 면역학에 관심이 있어 아바스 면역학 등을 보니, 좀 어렵다는 느낌인데   면역학 입문자가 볼 만한 다소 쉬운 개론서나 ...
회원작성글 밝음지혜
 |  09.09 18:14  |  조회 428  |  댓글 2
홍보
세포, 생명의 마이크로 코스모스 탐사기
세포가 없었다면 생명도 없었다 세포를 통해 생명의 본질과 생명현상의 원리를 추적해온 현대 생물학의 발자취 매드 사이언티스트(Mad Scientist) 남궁석 박사의 네버엔딩 Cell 사이언스 생물학은 볼 수 없는 것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구성된 과학이다. 생물학은 현대에 대단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과학 분야 대표주자이지만, 비로소 세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틀이 된...
회원작성글 에디토리...
 |  09.09 09:59  |  조회 841
나도 봤어요0  |  나도 볼께요1
홍보
그리고 잘 지내시나요, 올리버 색스 박사님? - 올리버 색스 평전
밝혀지지 않았던 올리버 색스의 모든 것 우리는 비로소 올리버 색스의 평전을 통해 온전히 그의 정신을 각자 저마다의 방식으로 소유할 수 있게 됐다. 그를 추억하는 것은 그 자체로 올리버에게 더없이 감사하는 일이다. 책을 덮으면서, 누구나 고개를 들어 하늘 위를 올려다볼 것이다. ‘거기 먼 곳에서 잘 지내시나요, 올리버 색스 박사님?’_정재승 뇌과학자, 『정재승의 과학...
회원작성글 알마
 |  09.07 13:17  |  조회 625
나도 봤어요1  |  나도 볼께요2
홍보
과학을 쉽게 썼는데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이 책은 과학기술시대를 살아가는 데에 꼭 필요한 알짜배기 과학지식들을 고르고 골라서 가볍게 읽기 좋은 일상의 언어로 담아냈습니다. 50가지의 주제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일상의 언어를 통해 한 번 깨닫고, 이러한 과학적 원리가 우리의 일상과 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한 번 더 깨닫고서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게 이 책의 특징이지요. 과학 하면 머리가 아프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람들도...
회원작성글 크바카나
 |  08.28 23:52  |  조회 955
나도 봤어요4  |  나도 볼께요6
서평
소설가의 각오
묵은 물건들을 정리하다 보면 추억거리를 발견하게 되지요. 때로는 정겨운 이야깃거리를 찾아내게 될 수도 있고, 부끄러워 이불을 뒤집어쓰고 싶은 것들도 등장하는데요. 저는 최근 청소를 하다 대학원 입학 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발견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썼었는지 기억도 안 나던 자기소개서를 다시 들춰보니, 연구자의 길을 걷고 싶다는 학부생의 패기 넘치는 각오가 절절하게 적혀 있더군요. 귀엽게 봐 주면 패기...
회원작성글 BRIC
 |  08.26 15:35  |  조회 344
나도 봤어요0  |  나도 볼께요1
홍보
작고 거대한 것들의 과학 - 생명의 역사를 읽는 넓고 깊은 시선
우리는 자연과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인간과 과학 사이,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다시 보게 하는 과학 에세이!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생명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귀지, 춘곤증, 코딱지, 피부의 점, 땀, 방광, 손가락 지문, 바이러스 등, 작고 사소한 것에서 시작해 생명의 원리와 지구상에 존재하는 것들의 연결을 이야기하는 과학 에세이, 『작고 거대한 것들의 과학』이 출간되었다. 지극...
회원작성글 궁리출판
 |  08.25 16:29  |  조회 748
나도 봤어요2  |  나도 볼께요1
서평
감염의 전장에서 - 최초의 항생제, 설파제는 어떻게 만들어져 인류를 구했나
“과학자의 실험실을 생각해보라. 과학자는 투명한 액체가 담긴 유리 플라스크 하나에 다른 플라스크의 용액을 섞는다. 이내 투명하던 용액은 갑자기 빨간색이나 노란색 혹은 녹색으로 바뀐다. “한순간”에 변하는 용액의 색깔은 화학 평행이 일어나는 시점으로 화학반응이 일정한 지점에 도달한 순간이...
회원작성글 BRIC
 |  08.20 14:12  |  조회 1261
나도 봤어요0  |  나도 볼께요1
서평
보이지 않는 여자들
“과학자를 위한 과학 책 산책”은 과학자가 아닌 필자가 과학 책을 읽고 과학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보내는 글입니다. 과학 책에 담긴 지식을 압축적으로 전달하기보다는 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발견하여 함께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사회는 과학에 어떠한 요구를 하고 있고, 과학은 앞으로 사회와 어떻게 관계 맺을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글을 통...
회원작성글 BRIC
 |  08.10 16:05  |  조회 1737
나도 봤어요2  |  나도 볼께요2
서평
해부학자
해부학을 배운 적은 없다. 다만 의과대학에서 대학원 생활을 하던 그 시절. 그 맘 때가 되면 풍겨오는 냄새가 있었다. 우리는 그때쯤이면 늘 서로의 얼굴을 보면 이야기했다. ‘그때가 왔구나’  [해부학자]는 빌 헤이스의 '해부학 청강기'이다. 그가 정작 의대생들은 혀를 내두르는 그 맘때 풍겨오는 그 냄새의 현장에 간 이유는 의사가 되기 위해...
회원작성글 BRIC
 |  07.17 15:53  |  조회 989
나도 봤어요2  |  나도 볼께요3
홍보
딥메디슨 - 인공지능, 의료의 인간화를 꿈꾸다
    ♦ 책 소개  2020년, 바야흐로 인공지능의 시대다. 스크립스 중개과학연구소의 창립자로, 의료의 미래를 바꿀 디지털 혁신 기술의 확산에 힘쓰고 있는 에릭 토폴은 이 책에서 누구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바로 인공지능으로 의사와 환자 간의 유대 관계와 신뢰를 회복하는 미래다. 토폴은 인공지능으로 의료의 인간...
회원작성글 소우주
 |  07.10 16:33  |  조회 1075
나도 봤어요1  |  나도 볼께요0
처음 이전  1 02 03 04 05  다음 끝
소리마당 PLUS
포닥나라
해외포닥 이직관련 문의드립니다. [2]
레퍼런스 교수님들의 도움으로 미국포닥의 기회가 생겼습니다. [5]
피펫잡는 언니들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10. 엄마 과학자의 제주도 여행기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엄마 과학자의 알뜰기
이 책 봤니?
[홍보] 텐 드럭스 : 인류의 역사를 바꾼 가장 지적인 약 이야기
[홍보] 《오리진》 사피엔스, 총균쇠를 잇는 지식 3부작!
이 논문 봤니?
[요청] 논문 입문자 추천 [1]
[요청] 면역학과 바이러스학 [3]
연구비 부정신고
대학원생119
위로가기
커뮤니티 홈  |  커뮤니티FAQ  |  커뮤니티 문의 및 제안
 |  BRIC소개  |  이용안내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BRIC. All rights reserved.  |  문의 member@ibric.org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유튜브 유튜브    RSS서비스 RSS
에펜도르프코리아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