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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학을 공부하다 든 회의감
쿠닌
  (2009-06-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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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짬짬이 시간내서 생화학을 공부하는 군인입니다

복학할 날을 생각해서 조금씩 보고 있어요. 계속 공부할 생각이 있기에.

근데 최근에는 좀 회의감이 드네요



제 짧은 생각이겠죠?
그래도 도움이 되겠죠?
  (2009-06-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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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회의감인지? 생화학 확실하게 마스터 해두면 두고두고 쓸모 있습니다. 혹 취업 등에 대한 것 때문에 그런 거라면 전과나 편입을 준비하시길..
쿠닌  (2009-06-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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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ㅇㅣ유를 길게 적어놨는데 왜 사라졌지.. 다시 여기 올려요

왜 이걸 보고 있지?

사실 생화학책의 내용이 다 세포내의 주된 화학 반응에 대한 건데..

호흡이나, 광합성에 관련된 화학반응. 유전자의 합성과 발현과 관련된 화학반응.



그 중에서도 호흡이나 광합성과 관련된 챕터가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런 생각이 들어요.



뭔가 범우주적(?)이지가 않아요



예를들면 물리의 경우 F=ma 어디서나 통용 될 수 있잖아요. 우주적이잖아요

근데 호흡, 광합성. 그냥 그걸로 끝이고, 어디 연결되는 곳이 없고. 왜 이걸 굳이 새로 내가 배워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모르고 있을때는 연구할 가치가 있었겠지만, 대부분의 과정을 알게된 지금에선, 딱히 응용하거나, 앞으로 새로운 연구에 굳이 도움이 될 것 같지가 않은데, 왜 배울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한글로 생각이 안나는데, Enzyme Kinetics 같은 경우는 좀 범우주적(?)인 것 같고, 배워 놓으면

다른 공부나, 연구를 할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생화학 책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그렇게 생각되는) 호흡, 광합성 파트.

왜 이걸 배우고 있는거죠? 그냥 신체내에서 일어나는 지엽적인 반응 일 뿐, 생산적인 일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거 같은데.




물리를 예로 들면, 박찬호가 공을 던졌는데
그게 어떻게 날라갔고, 그런것들은
앞으로 물리연구를 함에 있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잖아요
꼭 그런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제 불만은 뭔가 범용성(?)이 떨어진다는 거에요
뭐 좋아하면 그런 불만 없이 재미있게 공부할 지도 모르겠지만..
앞으로 연구를 함에 있어서 그다지 도움이 안되는,
정말 단순한 암기를 하고 있다. 라는 느낌이 왠지 들어서..



이게 중간에 빠졌어요-_-
작성자  (2009-06-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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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광합성 이런것들로 지구가 유지되고 있다고도 볼수있는데 이게더 님이 표현하시는 우주적이지 않을까요?? 전 호흡과 광합성을 배우면서 정말 재미를 느꼈었는데
진짜 신비하다라는 그런느낌??

그리고 기초가되야지 뭔가 연구를해도실적이 나올꺼같다고 생각해요~ 아무것도 아는것도 배운것도 없는데 노벨상감 연구결과가 떡하니 나올까요?
쿠닌  (2009-06-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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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처음 봤을땐 재밌었는데..(신비하다 이런거)
이건 제가 앞으로 새로운 연구를 함에 있어서 그냥 몰라도 굳이 상관 없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좀 들어서요..
그냥 이런 메커니즘을 거쳐서 이러하다. 는 걸 발견했다. 거기서 끝인거 같아요.
뭐 짧은 생각이겠지만...

물리를 예로 들면, 박찬호가 공을 던졌는데
그게 어떻게 날라갔고, 그런것들은
앞으로 물리연구를 함에 있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정말 이느낌이에요

그냥 이런걸 배우는 것 같아서.
좀 세세한 그림인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좀 큰 그림을 보고 싶은데.
회원작성글 어려운뤼사취  (2009-06-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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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있을때 유학을 결심하고 전공서적 5권 (영어) 독파한 선배로써 한말씀 드리자면..
그런거는 나와서도 할수있으니 경험할수 없었던것을 해보세요. 많은 책 읽기라던지, 인문학 관련 책을 몽땅 읽는다던지, 아는 녀석한테 설계를 배운다던지, 그림 그리기나, 삽질 잘하는법 등등......그게 제대후 인생을 더욱더 멋있게 살수 있는 방법 같습니다. 군대 아깝게 느끼지 마시고 주어진걸 최대한 이용하여 좋은 그림 그리시길 바랍니다.
  (2009-06-1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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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참... 이네 ㅡ.ㅡ; 범우주적인 F=ma 도 하찮고 별 거 아닌 거 다 공부한 다음에 배우는 겁니다. 찬호 공이 날아가는 것을 연구했으니 지금의 물리도 있는 것이고,, 기초도 없이 탑을 어떻게 쌓는지?

뭔가 대단한 것을 하고 싶고 큰 것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서 그러는 거 같은데, 세포생물학이나 생리학 책을 봐도 같은 느낌을 받는다면, 지금 생각이 앞으로도 바뀌지 않는다면 다른 분야로 가시길..
쿠닌  (2009-06-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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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뤼사취님 감사합니다. 밖에서 못하는 걸 해봐야겠어요.
막 이것저것 해봐야겠다는 욕심만 많아서 그런거 같네요
평소 해보고 싶었던 것들..해봐야겠어요
그치만.. 조금이라도 여기서 보고나가는게, 제대하고 나서 훨씬 많은 준비가 되어있을테니 도움이 되지않는가 하는 궁금증이 드네요.
어떠신가요? 경험담 좀 자세히 말씀해 주시면 감사할텐데..^^;;

그리고 음 님 말씀도 맞긴 해요. 똑같은 걸 시험도 없이 혼자 공부
하려니. 그리고 몇번째 보니 그냥 그런 생각이 드나봐요.

그래도 이게 이러이러한 점에서 쓸 데가 있으므로, 절대 쓸모없는 배움이 아니다 라는 현직자? 의 말이 있으면 더 와닿았을거란 조그만 아쉬움이^^;;
-_-  (2009-06-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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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호흡이나 광합성과 관련된 챕터가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혹시 metabolism 파트를 '호흡이나 광합성과 관련된 챕터'라고 판단하신겁니까?
몸은 책 앞에 있어도 맘은 충성클럽에 가 있는듯 -_-
파트 시작 부분에 있는 글을 다시 꼼꼼히 잘 읽어보시기 바라고.
생화학이 잘 이해안되면 물리화학 먼저 보세요.
회원작성글 얌냠  (2009-06-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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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삽질하는법을 배우시라는 말엔 100% 찬성입니다.
두고두고 쓸모가 있습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생화학은 미적분학과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고딩때 도대체 어디다 써먹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던 부분이 미적분학이었는데, 우리 분야에서 미생물 배양 공정예측 에 쓰이더군요...
기본이 되는 학문은 알아두면 무조건 쓸모있습니다!
쿠닌  (2009-06-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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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메타볼리즘 파트가 호흡과 광합성과 관련된 챕터만 있는 것은 아닌건 잘 압니다
뭐 그 ..뭐라더라.. 하여간 전체적인 흐름을 나타낸 그림따라서 아주 길게 쭉쭉 있지요.
지질이나 탄수화물의 합성이라던가..
그치만 제가 아직 부족해서 그런걸까요. 메타볼리즘 관련된 내용들 중에선 저 두가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느껴요.. 아닌가요..;;;
물리화학.. 유기화학이 아니라 물리화학말씀이신가요. 한번 참고해 보겠습니다.

얌냠님 말씀은 와! 좀 와닿는군요.
쿠닌  (2009-06-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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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변명만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많은 답글들 감사한데, ㅎ 이렇게 변명만 하는 것 같아서, 왠지 좀 죄송한 느낌이;;
-_-;  (2009-06-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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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볼리즘 파트가 지루하긴 하죠... 요즘 나오는 연구도 아닌 것 같고 고리타분한데다 왠지 시험볼때 외우라는 것도 싫기도 하고 말이죠... 그리고 그때가 지나면 대부분 다 잊어버리고 희미한 기억만 남습니다. 연구하다 보면 예기지 않게 그 희미한 기억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뭐 시냅스 형성에 관한 유전자를 스크리닝했는데 보니까 왠 메타볼리즘에 관계하는 엔자임이 나온다던지 하는 경우죠... 그거 책이라도 읽었으니까 흠~ 이런거군 하면서 다시 공부하게 되죠.. 물론 책을 안 읽고 공부 안했어도 처음부터 다시 찾아서 공부하면 되요... 근데 얼핏 아이디어가 스치는 경우도 생기죠.. 아예 모르면 그런 얼핏 스치는 아이디어도 안 떠오릅니다. 별로 안 중요한가 보다 하고 지나치게 되죠.. 근데 어디서 본 기억이 있으면 어라? 이거 메타볼리즘에 중요한 엔자임 아냐? 이런 식이 되는거죠... 지겨워도 그냥 몇번 보시고 지나치세요... 나머지 분자생물학이나 요즘 활발히 연구되는 부분은 보다보면 다른 책이나 논문에 나오는 내용까지 연결되면서 재미있어요...
쿠닌  (2009-06-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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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딱 그느낌이에요. 외워서 새로운 것으로 과연 연결되는가? 하는 의문
말씀 들으니까 뭔가 탁 트이는 느낌이네요 결국 "언젠가는 쓸모가 있다"인가봐요
몇번 보고 넘기고. 위에 뤼사취님 말씀대로, 다른것도 좀 하고.. 또 그러다가 다른 전공책도 좀 보고..그래야겠어요..
-_-  (2009-06-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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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bolism 파트를 '호흡과 광합성'이라고 이해하고 있다면, 책은 완전히 잘못 보고 있는겁니다. 어떤 생화학 책을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학부때 생화학 서너권 봤으니 큰 차이가 없으리라 생각되네요. 혹 oxidative phosphorylation을 호흡이라고 이해하신건가요?

그리고 제 생각엔 생화학을 공부해야되는 필요는 (저는 생화학과 전혀 관계없는 쪽이 대학원 전공인데) enzyme의 regulation, signal 등에 관한 개념을 수많은 예를 통해 익힐 수 있다는 겁니다. 수업 들을 땐 enzyme 하나하나 대사물질 하나하나 외우는게 뭔 짓인가 싶었지만, 그 과정을 거치는게 꼭 필요하다 싶어요.

물리화학은 필수이거나 적어도 전공선택인 과가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안배우셨군요.

글구 마지막으로, bio쪽에서 생화학이 제일 범우주적인 학문인뎁쇼. 식물생리학이나, 동물분류학, 신경과학쪽같은 각론에 비해서...
10mL  (2009-06-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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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는 생물학이라는 영역의 한계인거 같습니다. 물리학처럼 powerful한 기본개념을 한문장으로 나타내는 '공식'이 없죠... 제가 제대로 이해했다면 글쓰신분이 느낀점을 저도 어렴풋이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전 범우주적으로(시공간을 초월해서) 언제 어디서나 구석구석 속속들이 들어맞는 물리학을 선택해서 고등학교때 재밌게 공부했습니다. 물리학의 묘미는 딱딱 들어맞는 공식들..멋진 수학적 계산(복잡한 현상을 간단한 수식으로 표현하는)이 아닐까 싶습니다..만약 글쓰신분께서 그런거에 더 매력을 느끼신다면 생물학은 포기하심이..ㅋ 왜냐면 생물은 매우 복잡한 현상이기 때문에 한두개의 공식으로 설명할수 없기때문이죠...이상적인 상황을 가정하는것은 생물학에서는 의미가 없고.. 지금 생물에 대한 인간의 이해수준은 수박 겉핥기 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생명현상 중에 우리가 명확히 이해하는게 몇개나 될까요? 심하게 말하면 몇개의 간단한 이론을 아다리맞추는셈이죠..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초끈이론등(이건 예외지만).. 매끈하고 걸출한 범우주적 개념들은 모두 물리학에서 다루는 이유도 바로 이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생물학이 뒤쳐지는 학문이라고 말할수는없지만..(워낙 범위가 다른 영역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공부할때 뭔가 너저분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없죠..ㅋ 참 신기한건 인간의 머리로 난장판같은 생명현상이 실제로는 정교하고 아름다운 범우주적 배열을 이루고 있다는것!... 그래서 저는 믿습니다. 언젠가는 생물학도 물리이론처럼 지식이 깊어지면 간단명료하게 설명될 수 있는 날이 올거라는걸
회원작성글 뚱짜아빠  (2009-06-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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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chemistry 책보다는 The cell 책이 어떨까요????
댓글리플
SuA  (2009-06-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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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도 the cell 추천해요ㅋㅋ
  (2009-06-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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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우주적인 공식 F=ma 이 생물학에서는 생화학과 세포학 그리고 분자생물학입니다..ㅋㅋㅋ 기본베이스죠 ㅡ,.ㅡ;; 혹자는 생물학이 물리학이나 천체학보다 어렵다는데..그건아마도 변동성 때문일겁니다..

누가 말했읍니다..우주에는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대우주이고 하나는 소우주다.
생물은 소우주랍니다..

아주~ 기본적으로 생물과 무생물의 차이점을 보세요..
전 그것만으로도 경외감을 느낀답니다..
님은 좀 다르신듯..
  (2009-06-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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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신걸 보니 아직 학부 초년생 같은데, 지금엔 몰라도 나중가면 아하~~ 그 때 그 개념이 여기에도 적용이 되는 구나 같은 걸 느끼실 날이 올께예요.
회원작성글 어려운뤼사취  (2009-06-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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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고 비슷하시네..
군대있을때 엄청 초조했습니다. 내가 나갈때쯤 내 머린 돌이겠구나. 여기서의 시간은 정말 빠르게 가는거에 비해 내가 가진 지식은 바닥나고 있구나 라는 생각들 때문에 소희 말하는 X줄 탔죠. 믿으시던 안 믿으시던 상병때부터 병장때까지 하루 4시간 자면서 공부했습니다(전공, 토플). 일,이병때는 후달려서 국방일보도 못봤거든요. 그래서 지금 만족 하냐구요? 절대요~ 가장 큰 문제는 내가 읽고모르는 사항을 질문하고 같이 디스커션 할 친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 시야가 좁았기에 책을 읽어도 제가 보이는것만 받아 들이게 되더군요. 요즘들어 박사 2년차인 저는 학부때 정독했던 세포포생물학,생화학책을 처음부터 읽고 있습니다. 엄청 재미있습니다. 학부시절 이해 못해서 덮었던 부분들 어느정도 짬(?)이 차니 이거 뭐 만화책 읽듯 쑥쑥 넘어갑니다. 외우기 싫어했던것도 이해가 되니 스폰지처럼 쫘악 빨리는군요. 아이디어도 쑥쑥 나오고. 이거 쓰다보니 한도끝도 없게 생겼네요. 괜찮다면 메일주실래요? 제 삶이 방식이 100% 맞는게 아니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신다면 몇몇 질문을 통해 도움을 드릴수 있을듯 하네요.

그리고 생물에서 보편적 진리를 찾지 마세요. 아직 과학은 진행형입니다. 지금도 연구에 몰두하시는 분들을 통해, 어쩌면 앞으로 연구에 매진할 질문자님을 통해 보편적인 진리를 발견하는 주인공이 나타날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그저 열심히 할 뿐입니다. 이 세상 모든 리서쳐 들이...ㅎㅎ

a2zhan@gmail.com
...  (2009-06-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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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법입니다.
아직 많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지루하고 따분해 보이는 것이지요.
인체에서 발병하는 수 많은 질병들이 님이 하찮게(?) 여기는
그 '호흡' (metabolism) 과정의 문제로 인해 발생합니다.
당뇨병을 굳이 예로 들지 않아도 되겠지요.
계속 생명과학 분야를 전공하신다면 대학원에 진학하시겠지요?
그 때 전문분야의 논문을 읽다 보면 생화학 책을 다시 꺼내드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 다음 아...이게 그거구나...라는 재발견 과정을 거치게 될 것입니다.
생명과학(생물학?) 연구를 하면서 생화학 책이 자신의 책꽂이에 꽂혀있지 않거나
꽂혀있어도 전혀 보고 있지 않다면...
연구의 깊이가 얕아질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조언을 해주셨네요.
모두 옳은 말들입니다. ^^
쿠닌  (2009-06-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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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정말 감사합니다..
하이루!  (2009-06-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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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과 광합성은 생명현상을 가능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기작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생물체는 이 두가지 기작에 다른 여러가지 곁가지가 mix and match되어 전체 metabolism을 완성합니다. 그러므로 F=ma처럼 생명현상의 기저를 이루는 원리라고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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