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랩이여서라기 보다는 교수님이 좀 무심하신 것 같네요. 오히려 연구비 따려고 더 활발하게 일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ㅇㅇ (2015-01-01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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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때는 심화과정과 실험에 전반적인 스킬을 배우는게 주 목적입니다.
기본적인 실험디자인과 각종 기법 등 테크닉과 자료를 찾거나 논문쓰는 방법 등등을
배우는 시기인데 그걸 알려줄 사람이 없으면 참 암담하죠... 교수님께 계속 귀찮게 물어보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은데요 ㅠ
연구자 (2015-01-0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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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랩은 교수가 직접 실험을 하고 학생을 지도 하는 경우가 일반적 입니다. 그래서 신생랩이 오히려 제대로 연구를 배울 수 있는 곳이 되기도 합니다.
지도교수가 그런 일을 하지 않았다면 그 교수의 문제이지 신생랩의 문제는 아닙니다.
어떤 포스터인지는 모르겠으나 1년 만에 포스터를 두개 냈다면 나쁜 실적은 아니군요.
.... (2015-01-0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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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석사 1년차인데 포스터 두개를 발표하셨으면 괜찮은 실적인데요.
남들과 비교하지 마시고 현재에 현실에 충실하세요. 남들이라고 석사 1년 동안 엄청나게 많이 배우고, 엄청난 결과를 얻었을 것 같으세요? 남들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정말 끝도 없습니다.
선배들 많은 곳에서 기계적으로 시키는 것만 해서 본인 스스로는 아무 것도 못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호민 (2015-01-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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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오시져? 뭐하러 그런데있나요? 석사나 박사학위취득후 직업으로 들어간 연구원이라면 본인이 스킬이나 여러가지 지식ㄷ이 많으니 교수님과 어찌하다보면 본인이 연구성과를 낼수있겠지만, 학생이잖아요? 석사가 아닌 석사생. 말그대로 학생입니다. 석사연구원이나 박사연구원없이 본인이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답답하네요? 더군다나 신생랩이고 연구비도 없으면 뭘가지고 연구해서 학위를 취득하겠다는 건지요?
지도교수와 면담은 해보셨나요? 연구비가 있어도 돈많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하물며
교수는 뭐하고 있는건가요? 그냥 되면 다행이고 안되면 본인만 그 연구실에서 나가야 할 일이 생깁니다. 사람이 너무 많은 연구실도 좋은건 아니지만 지도해줄 연구원이 있어야지요?
세팅을 해놓으셨다고 하셨는데 실험이라는 것은 즉, 연구라는 것은 세팅해놓았다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박사로서 해주고싶은말은 연구라는것은 매번 세팅을 하면서 진행하는 것이고
더군다나 님처럼 학생이고 석사학위를 취득할 목표가 있으시다면 당장 그 연구실에서 나오길 추천합니다.
ㅁㅁ (2015-01-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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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1년동안 혼자 계셨던 건가요?
그래도 혼자 포스터 2편이나 쓰신거면 아예 모르시는거 같진 않은데 ㅠㅠ
진작에 교수님께 말씀드리거나 랩 옮기시지 1년이 아깝네요
교수님과 빨리 면담 가져서 프로젝트를 받던가 본인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