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박사학위는 미국의 IVY league 학교 중 하나에서 할수록 좋습니다.
왜냐면 실력보다는 박교수님 작업하시는데는 명분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4) 그 다음에는 미국의 유수기관에서 정년보장이 되어야 합니다.
적어도 NIH 정도는 되어야겠죠?
그 과정에서 모두가 부러워하는 논문들 내면 좋지만 그러지 않아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왜냐면 실력보다는 O박교수님 작업하시는데 명분만 충족시키면 되기 때문입니다.
5) 가장 중요하게는 O교수님을 하늘처럼 받들어야 합니다.
O교수님이 DC 공항에 뜨면 만사 접고 득달같이 달려가서 임금님처럼 모셔야 합니다.
절대로 찍히면 안됩니다(이거 아주 유명한 애기올씨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원더맨 O교수님은요...맘에만 들면 IBS 단장 그까짓거 창의단장 평균보다 훨씬 못한 업적이라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그 사람 지금까지는 몰라도 앞으로는 정말 잘할거야" 한마디면 되는 무소불위의 권력자니까요...
BRIC (2014-12-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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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판은 어떤 사안에 대해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비판은 적극 권장하지만,
단순히 비난과 조롱의 글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이점 유의 바랍니다.
연구자 (2014-12-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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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님,
원글은 충분히 이성적으로 보입니다.
단순한 비난과 조롱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BRIC님의 편견은 아닌가요?
연구자 (2014-12-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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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대 O교수님은 박교수님이시군요.
3) 박사학위는 미국의 IVY league 학교 중 하나에서 할수록 좋습니다.
왜냐면 실력보다는 박교수님 작업하시는데는 명분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 분 유명하시죠!
ㅠㅠ (2014-12-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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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인지 아래 글들 한참 읽고 파악했네요.
이거 IBS국정조사 들어가야 하지 않나요?
어떻게 이런 정신 나간 일이 있을 수 있죠?
우리나라 썩어빠진 기자들이야 관심없을것 같고....
관리자님 (2014-12-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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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조롱으로 보이지 않네요.
IBS 단장 선정의 후진성에 대한 촌철살인인듯...
지도자면 명분 있는 행동을 하여야 되는데 이 박모 교수님과 땅콩회항의 재벌가와 비슷하지 않나요?
철저히 파헤쳐야할 사건이라 저도 생각합니다.
무슨 (2014-12-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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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S대 모교수님을 거론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넘겨짓기로 결론을 내어버리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자가 잘 되는 마음에 추천정도는 해주셨을지 모르겠지만,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위치에 계시는 분이신가요 ?
이일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직접적으로 이익을 보는 기관 혹 인물이 하겠죠.. 안그런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연 100억을 집행하는 단장의 선임과정이 다양한 심사위원단의 여러차례 선발과정을 거치는 것이 아니라 특정집단 특정인물이 밀어서 (추천?)해서.. 별 다른 선별과정없이 선정되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흠 (2014-12-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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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 중 링크기사에 보면 지금 문제되는 IBS단장분 선정 4개월 전에 이미 S대 모교수님이 '자신의 촉망받는 제자가 IBS단장으로 올 것이다"라는 인터뷰가 있던데 이 정도면 합리적의심을 충분히 유발할 만한 얘기들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 게시판이 도배되고 있는 이유도 그런 것이 아닐까 하구요
무슨 (2014-12-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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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이분이 결정된것은 1년도 넘은 일입니다.
ㅠㅠ (2014-12-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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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모대 총장님도 최악의 수를 둔것 같습니다.
모대 총장님도 책임의 한가운데에 있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총장님 자신이 저명 생명과학자로 누구보다 잘 아실터인데…
이렇게 업적이 형편없는 분이라도 단장으로 영입해야하는 신생대학으로서 애로가 있었을까요?
어쨋든 이렇듯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우리나라 과학계를 우롱한 사람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징벌이 있었으면 합니다
무슨 (2014-12-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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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만.. 이분 형편없는 분 아닙니다. 훌룡한 과학자이십니다. 관련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내신 분이시구요. 이부분을 폄하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러한 거대사업단장 선출이 투명하거나 여러단계에 걸쳐서 걸러나가는 과정없이 선발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것이라는 것에 논점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관리자님 (2014-12-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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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훌륭한 분이 아니라는 것이 아니라
5억 남짓 받는 우리나라 창의단장들 평균 수준에 못미치는 연구업적을 가지고 100-150억 굴리는 IBS 단장에 선정된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전체적 문맥을 보시기 바랍니다.
과학계에서 이런 대형 부조리는 본적이 없습니다....
관리자님 (2014-12-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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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칼라 찾아보았습니다.
이 분 지금까지 내신 논문의 인용수가 3400 남짓이네요.
요즘 미국 연구비 사정 무지 않좋았습니다.
NIH는 상대적 무풍지대로 연구비 엄청 풍족히 쓰셨을테고
NIH이니 좋은 포닥들 줄줄 받았을거고
DNA repair 분야는 인용 아주 잘되는 분야중 하나이니..
저는 이분 형편없는 분은 아니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하지만....
전혀 훌륭하지는 않다로 의견 바꾸겠습니다.
NIH에서 엄청 밀어주는 내부 실력자가 없다면(?) 정년보장 겨우 턱걸이로 받을 수준입니다.
흠 (2014-12-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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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IBS도 끝물을 향해 달려간다는 느낌이 듭니다...그래도 많은 비난속에 초창기때에는 나름 괜찮은(억울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분들이 비난의 화살을 맞아가며 노력했던것 같던데 이제 내성이 생겼는지 점점 실적저조, 연구비는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도리도 없으며 초기 주장하던 일자리 창출은 순수 정규직 고용 0명이라는 허울속에 이제 단장들 조차 아무 관심도 없으며 결국에는 이렇게 함량미달의 자기 사람들 대려다가 100억씩 주며 자리하나씩 마련해주는 나눠먹기식으로 변질되고 ... 결국에는 머 여론이 들고일어나면 윗분중 몇명은 만약 비리하나라도 나온다면 그 동안의 IBS에 대한 사람들의 적대감을 고려한다면 징역형을 받을수도 있겠죠....실제로도 과거 몇몇 잘못된 정책들은 그러한 수순을 밟아 왔구요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ㅇㅇ (2014-12-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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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문제제기가 많다면 한번 확인하고 갈 필요가 있겠네요.
무슨 (2014-12-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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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것이 우선인지가 중요할텐데요... "훌룡한 과학자가 있다면 100억씩 주면서 지원하겠다"가 우선이 된다면... 훌룡한 과학자를 찾는데 더욱 집중할텐데... 예산이 먼저떨어지고... 올해는 몇명 선정이 먼저 결정된 후에 과학자를 찾을려니..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닐지?
관리자님 (2014-12-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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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것은 후자 쪽이고요...
진실은 ...
IBS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데 어떤수로든 이왕 배정된 예산 일단 먹고 보자는 OOO 총장님과 이 기회에 아끼는 제자를 심으려는 서울대 마피아의 의기투합 정도가 아닐까요?
무슨 (2014-12-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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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배정된 예산을 마다할 총장님이 어디 계실것이며... 아끼는 제자 추천한것이 죄가 될 것도 만무해 보입니다.
IBS 자체시스템문제입니다. 자꾸 논점을 흐리지 말기를..
관리자님 (2014-12-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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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도 상도라는게 있죠.
사랑하는 제자고 있는 예산이라고 무리수를 두면 분명 상도에 어긋나는 것이고 도둑놈 심보라 하는 겁니다.
길거리에서 큰돈 떨어져 있으면 대부분 선량한 사람들은 경찰서에 갖다 줍니다.
일부 도둑놈들은 그냥 먹겠죠?
더군다나 학계요 상아탑의 경우라면 최소한의 윤리는 지켜야죠.
사랑하는 제자라고 들이미는 교수나 예산 먹겠다고 넙죽 받아먹은 총장이나....
제대로된 총장이라면 실력까지 갖춘 사람 영입하려 노력해야했고...
제대로된 서울대 교수라면 제자를 심어도 이쁜놈 보다는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실력있는 제자를 들이밀어야지...
IBS 선정제도도 문제지만 잘못된 제도를 악용하는 총장이나 교수가 진짜 도적때 맞습니다.
논점 정확히 집은거 맞아요
xxxx (2014-12-1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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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디 조직적으로 탄원서를 제출할 방법이 없을까요? 심각합니다.
헣 (2014-12-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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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서가지고 어림없습니다.
아주 잘못되었다고 확신하는 일들을 고치려면 시민단체나 어떤 분들이 고소장을 제출해야 할 겁니다.
걱정 (2014-12-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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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한 교수가 과거의 명성을 가지고 권력을 남용하려다가 말년에는 결국 과거의 명성까지 먹칠하는 일이 생길까 걱정스럽군요..
어휴 (2014-12-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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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이 분이 단장으로 선정된 것이 정말 S대 교수님과의 관계 때문이 아니길 간절히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이분이 교수님의 총애하는 '적자'라고 말하긴 하지만 그 때문에 선정이 된 것이라면 본인에게도, 학계에도 큰 불행일 것 같습니다. 왜 심사위원들이 투명하게 심사기준을 open하지 않는 걸까요.
고소장 (2014-12-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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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힘을 합쳐서 시민단체에 서명서라도 보내서 고소장을 보내는게 어떨까요?
ㅁㅁㅁㅁ (2014-12-2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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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하셔들. 익명으로 욕이나 하지들 말고.
1219 (2014-12-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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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총체적 개판인 와중에 IBS인들 제대로 되겠습니까?
IBS는 원래 태생 자체가 귀태입니다.
BRIC (2014-12-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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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마당 사용자 분들께 다시한번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
본 게시판은 어떤 사안에 대해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비판은 적극 권장하지만, 단순히 비난과 조롱의 글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글 내용에 불필요한 단어(은어, 욕설, 조롱 등)를 사용하여 토론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소리마당이 냉정한 머리와 따스한 가슴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이 되기 위해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dd (2014-12-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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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 관리자님의 글에 따르면
"나라가 총체적 개판인...귀태..."라는 글은
단순한 비난과 조롱의 글이 아닙니까?
이것은 불필요한 은어, 욕설, 조롱 등에 해당되는 것 아닙니까?
왜 "나라가 빨*이들 때문에 개판임"이란 글만 삭제가 되었나요?
ㅎㅎ (2014-12-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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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이 보시기엔
개판, 귀태는
불필요한 은어, 욕설, 조롱 등이 아니라,
필요한 은어, 욕설, 조롱 등이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ㅇㅇ (2014-12-22 14:07)
공감3비공감3
관리자님, 관리자님은 본인의 주관적인 정치성향과 개인적 가치관으로
다른 사람의 게시글을 판단하십니까?
"개판, 귀태"는 되고, "빨*이"는 안 되는 겁니까?
분명한 기준을 명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