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대형 병원 과장급 의사.. 이분이 치료로는 유명한데 연구는 영 모르는, 책과 논문으로 아는 사람인데, 실제 연구미팅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하나? 그런데 밑에 의사와 연구자들이 두목이라고 논문에 1저자 줘서 마치 이분이 다 기획하고 방향 잡은 것처럼 나왔네. 사장이 야 이거 만들어 보자 내가 책 읽어보니 이거 될 거 같아.. 관련 전공자 뽑아서 일 시키고 결과물 나오니 내가 만든거야 하는 것과 뭐가 다르지..? 이렇게 자기 공으로 만들면 자랑스럽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