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꼭 가야 포닥인가요? 한국내 연구실에서도 포닥하며 지낼수 있습니다.
결혼한 여성분들 외국 나가기 어렵거나 할 경우 국내 포닥하는 분들도 몇분 본적 있습니다.
포닥이라고 해서 꼭 외국 나가는 건 아니라는...
다만 그 여자분이 외국 나간다고 한다면 좀 그렇긴 하겠네요.
국내포닭 (2014-12-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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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교수나 정출연)로 잡을 원한다면 해외경력은 필수로 봅니다. 말은 국내에서도 좋은 연구 할 수 있는 곳이 많다인데 공고에 아예 해외경력을 요구하는 곳도 있고 아니어도 내부적으로 원하기도 하고 경쟁력 있는 경쟁자들이 다 갖춘 스펙이기도 하구요.
먼저 임용되고 나서 연수 채운 뒤 연구년 받아 해외연수의 요건(?)을 갖추는 경우도 가끔 볼 수 있는데 MD출신으로 의대로 간다거나 초회 졸업생이거나 한 특별한 경우에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미리 준비했다 학위 받고 가능한 빨리 나가는 경우가 있겠고, 아니면 마무리/준비하면서 1-2년 국내에서 포닥하다가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시기를 놓치면 포닥이란 이름으로 외국 나가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고로 인생에 끼어들려면 어디 꽂아주던가, 국내에서 3년만 뭉게고 있게 붙들고 있던가, 스노킹글님이 2년안에 같이 떠서 보드에 도전하면 됩니다.
멀리 내다 봤을 때는 아카데미잡을 구하는게 아니면 필요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