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하고 전국 대학원 탈탈 털어서 수백명 잡아내고 만원 한장이라도 받았으면 모조리 금고형에 파직처분하지 않는 한 없어지지 않음.

돈벌이에 이용되는 대학원생들은 노동의 댓가도 전혀 없다는 것.

그럼 우린 뭐먹고 사냐?

돈으로 학위를 딴 사람들은 도대체 왜 그런 돈으로 학위를 따는거죠;? 다른 곳으로 취직을 하거나 이직을 하거나 하면 다 뽀록나는거 아닌가요;;?

그런건 게시판에 일일히 적기가 민망하네요. 대학원 선배한테 물어보세요.

대다수 학위 장사로 학위 가지는 사람은 학위가 필수재가 아닌데서 일하기 때문이죠. 취직이 목적이 아니라, 나 박사다 나 석사다 이런 타이틀이 필요한 겁니다. 병원 개업하고 원장소개에 의학박사 한 줄 넣어두려는 심보지요. 하다못해 요즘은 식당에도 식품영양학 박사, 대표논문 뭐뭐 걸어놓는 세상이죠. 그들에게는 학위는 구직자들이 입사 서류에 써넣는 수많은 워드 정보 처리사 같은 자격증 이상의 의미가 없습니다.이런 수요들 때문에 학위장사가 끝이지 않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