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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학번
  (2014-12-07 23:11)
 공감1   조회7115  인쇄  주소복사  소셜네트워크로 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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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립니다!!!!!
조언의 내용들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고민해보고, 또 경험하면서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끄러워서 글을 내려야 할 것 같아요.. 조언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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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8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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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이런말할 자격 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말은 꼭하고싶습니다. 저는 이제 고3올라가는 생명공학과 지원하고싶고 진로는 암연구원입니다. 저희 형이 올해 대학들어가서 이것저것찾다가 이 사이트를 찾았고 자연스래 저도 호기심으로 많은 글들을 읽던 중 이 글을 읽게되었습니다. 저랑 진로와 제가 원하는 학과 들어가신다고 하길래 되게 호기심을 가지고 글을 읽었습니다. 제가 어려서 진로가 그저 막막히 외국연구소를 들어가서 암을 연구한다입니다. 부모님께도 제 뜻을 전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제 생각과는 달리 취업이 잘되는쪽으로 가시라고하십니다. 생명공학은 전혀 비젼이 없다면서요. 아버지친구분이 그쪽분야 교수인데 이 분야로는 오지마시라고합니다. 취직이안된다고요. 제가 느낀 생각이 뭐냐면 진로도 진로나름이지만 진로이전에 생각해야될게 현실이냐 이상이냐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누나도 저 두개때문에 고민하시고 그래서 이글을 썻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현실을 모르지만, 제가 지금 누나라면 전 아마 2번을 택하지싶습니다. 이 길이 살기 정말 힘들다는거 저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남들처럼 그저 평범하게 직장들어가서 4~50되면 퇴직해서 남은 인생 평범하게 사는거 저는 너무 싫습니다.조금 고달프고 힘든 길인거 미리 알지만 저는 그래도 제가 하고싶은거하면서 살고싶습니다. 조금 길지만 짧게 말씀드리자면 이상을 택해라이지싶습니다.제가 이런말 들어야할판에 하고있다는 지금이 너무 웃기지만 정말 좋은 경험했다고생각합니다.이렇게 글쓰고나니 1년후 같은 고민을 할 제모습이 1년후 어떤모습을 하고있을지도 정말 궁금합니다.실례가안되신다면 01026920967로 문자한통만주시면안될까요?1년이라는 세상을 먼저 알면서 얻은 경험이나 깨달음을 제가 듣는다면 아마 제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나침반이 되지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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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학번생명공  (2014-12-0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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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또래 친구라 그런지 공감되는 점이 많네요ㅎㅎ 이상이냐 현실이냐.. 정말 많이 고민했고, 또 고민 중입니다. 조언 너무 고맙구요, 저도 고작 19살이라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괜찮다면 문자 드릴게요!
ㅇㅇ  (2014-12-08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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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생공이라니 부럽습니다. 그냥 가서 열심히 하거나 몇 년 더 재수학원에서 고행하며 의대애 가거나 두 가지 길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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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학번생명공  (2014-12-0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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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립니다. ^^
교수  (2014-12-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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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연구의 대가라고 불리우는 국내 과학자들중 많은 분들이 의대출신이 아닙니다. 학사는 지금 합격하신 대학에서 공부를 하시고, 석박사과정을 뇌연구 전문가 아래서 공부하면 되겠지요..뇌연구원도 설립되었고, 뇌과학과가 개설된 연구중심 대학원도 있습니다..본인의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생명공학 전공해서 훌륭한 뇌과학자가 될 수 있습니다..굿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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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학번생명공  (2014-12-0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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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석박사과정과 뇌연구원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봐야겠네요^^
?  (2014-12-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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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만 그렇지 미국의 경우만 보더라도 MD.Ph.D도 아닌 MD로서 훌륭한 연구자 많습니다.
이왕이면 등록을 하셔서 적을 두시되 의대 준비를 권유하고 싶군요.

그 이후 미국으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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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학번생명공  (2014-12-0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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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립니다^^ 더욱 고민해서 신중히 결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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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2014-12-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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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에 가야 뇌연구하나요?

기본을 알려면 PhD를 해야지요.
-_-;  (2014-12-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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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여년 전에 연구에 희망을 품었을 때 "이젠 적어도 굶진 않잖아!"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굶진 않아요... 그래도 연세대 정도면 한 과에서 탑 20%-30% 정도만 해도 교수도 되고 정출연 연구원도 되고 괜찮은 국내 기업에 취업도 할 수 있고 그렇습니다. 저도 딱 학부까지만 부모님께 지원을 받았고요.. 그 다음은 돈이 들지 않는 대학원에서 석사를 하고 병역특례로 제약회사에서 5년 근무하고 나서 미국 유학을 나왔습니다. 미국 유학은 대개 생활비까지 다 학교에서 대주기 때문에 돈이 들지 않습니다. 교수가 되거나 큰 기업의 연구원이 되면 그래도 살만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미국도 학교 연구원은 그냥 근근히 먹고 살아요.. 그래도 맞벌이 하면 애들 미국에서 대학 보낼 정도는 됩니다. 굶진 않아요... 꿈을 꾸세요... 저는 20여년 전에 꾸었던 꿈을 아직도 이루지 못하고 여전히 꿈 꾸고 있어요... 저처럼 20년 후에도 그 꿈을 계속 유지할 자신이 있으시면 도전하세요...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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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학번생명공  (2014-12-0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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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 꿈에 대해 더 고민해봐야겠네요..
..  (2014-12-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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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어린 친구가 얘기한것처럼 이상이냐 현실이냐 먼저 고민해보시는게 옳을것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습니다만, 하나로 치우친 선택을 하지말고 출발은 적절한 교집합으로 시작하여 이후 찾아오는 기회들을 잡아나가다보면 현실과 이상을 모두 잡을수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살고있습니다.
학생에게 교집합에 해당되는 길은 정신과의사가 아닐까 싶은데, 현역이시고 어느정도 실력이 있으시니 썡재수는 마시고 일단 적을 두고 다니시면서 이것저것 느껴보고 반수를 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해당 분야 전문인이 아니라 관념적인 얘기만 달았지만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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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학번생명공  (2014-12-0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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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집합으로 시작하라는 말씀 정말 와닿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연고  (2014-12-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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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생명관련 과 중 한 곳 졸업생입니다. 07~10학번 사이 이구요. 학점관리 하셔서 약대가시거나 반수로 의대가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그 다음이 복전 등으로 스펙 쌓아서 일반 기업가는 것이고 혹은 교직이수를 받을 수 있다면 받는 것도 좋겠지요. 제일 비추천하는 것이 대학원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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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학번생명공  (2014-12-0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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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한 가지 질문을 해도 될까요? 복전 등 스펙을 쌓으면 생명공학과 관련 없는 일반 기업도 취업이 가능한가요?
황당무계  (2014-12-0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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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보는 것과 실제는 많이 다릅니다. 전형적인 예가 뇌과학, 핵물리, 나노과학, 뉴미디어.. 이런 것인데요. 이런 환상을 입문류의 책들이 부추깁니다. 그런 책을 쓰는 사람도 제가 보기에 별 대단하지도 않은 정도입니다. 젊은이들을 망치는 사탕발림 같은 것이죠. 물론 자기는 자리를 잡았으니 하라고 꼬시지만 그런 말을 할 정도의 위치에 있는 사람은 적습니다. 일단 뇌과학 전공자를 찾아가 보시고요, 또는 관련 대학이나 학과에 가서 어떤 책으로
뭘 배우는지 한번 보세요. 상상과는 많이 다를 겁니다. 주위 젊은 친구들이 게임에 빠져서
그래픽스 전공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하는데요..그게 밖에서 보는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학원에서 6개월 베워서도 할 수 있는 게임 일러스트레이터와 solid한 그래픽스라는 과목은 천지차이입니다. 그래픽스는 수학이죠. 쌩 수학입니다. 수학이 즐겁거나 그런 일로 경쟁하는 것이 재미있으면 뇌과학 추천해드립니다. 미드나 드라마에서 보는 것은 뇌과학 연구가
아닙니다. 그냥 수학이라고 보면 됩니다. 사실 과학은 결국 수학과 확률론으로 다 귀결되죠.
드라마나 이상한 싸구려 교양서적 보지마시고 뇌과학관련 저널을 대강이나마 한번 보세요.
하실 수 있으면 늦더라도 약대나 의대가시길 권고합니다.
댓글리플
15학번생명공  (2014-12-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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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립니다^^ 드라마나 교양서적을 읽고 꿈을 키운 것은 아니지만.. 저널 등을 정말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원작성글 KMD  (2014-12-0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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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저같은 경우엔 반수 한번 해보고 되면 MD가 되겠지만 안되면 바로 미련 접고 4번의 길을 택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뭐 어떤길을 가도 좋을것 같네요^^
청춘은 낭비하는것에 있어서 그 가치가 존재한다라는 말을 제일 좋아합니다
마음껏 낭비하세요~ㅎㅎ
댓글리플
15학번생명공  (2014-12-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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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립니다^^ 더욱 고민해보고, 경험해보고 결정할게요!
gogitank  (2014-12-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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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에서 뇌과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우선 뇌과학에 관심이 많다는 점에서 기쁘네요. 심리나 정신의학쪽도 뇌과학중 하나에 포함되지만, 뇌는 정말 연구할 수 있는 범위가 무궁무진한 영역입니다. 그래서 본인이 공부하고자 하는 분야를 세분화해서 정할 수 있고 또 거기에 맞춰 관련 조사까지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네요. 다만 국내 연구여건이 사실 좋다고는 볼 수 없는 환경이므로 대학원 진학은 신중히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진로를 빨리 정하는 것도 좋지만, 아직 나이도 어리시니 지금부터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며 열린 시각으로 진로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충분히 늦지 않아요^^
댓글리플
15학번생명공  (2014-12-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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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최대한 알아보고, 고민해보고 꿈을 향해 나아가야겠어요^^
홧팅  (2014-12-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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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의대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면 반수해보시고, 아니면 걍 대학생활 즐기면서 이것저것 많이 경험해보시고 랩경험도 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지금 생각하는 것과 실제 랩생활은 많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어요. 한곳만 바라보다 거기가 아니다싶은 아차싶을 때 멘붕이 오거든요. 요즘 세상이 그렇긴하지만 너무 미래에 대해 한 길만 쳐다보고 학점 운운할게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넓은 시각을 가지라 말하고싶네요. 제가 대학시절로 돌아간다면 학점을 위한 공부만 하는게 아니라 여행이던 봉사활동이던 다양한 활동을 하고싶은 그런 아쉬움에..ㅎ 방황이던 뭐던간에 그건 그때만 할수있어요..ㅎ 화이팅이요~
댓글리플
15학번생명공  (2014-12-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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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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