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를 보고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제가 논문을 낸 후 앓는 증후군을 알았습니다.일명 피노키오 증후군 즉 젤로토포비아(Gelotophobia)를 제가 경험하는 것 같습니다.반대로 논문을 낸 후 주위의 사람들이 꼭 카타젤라스티시즘(Katagelaticism)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우울증 증세에 빠지는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이 항상 카타젤라스티시즘에 있다고 생각해서 젤로토포비아 즉 피노키오 증후군에 심하게 걸리는 게 아닐까요.아래에 여기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http://yeogangyeoho.tistory.com/913 생물학에 대해 잘 아시는 bric 고수님들은 이런 증상에 대해 어떻게 보시는 지 궁금합니다.
상당히 생소한 단어들이 나오는 글이군요... 현재 생물학의 상황상 정신세계나 심리적인 현상등에 관한 연구는 아직까지 발표된바가 미비한듯 합니다..
고로,,, 해당 질문에 대한 보다 알찬 대답은 자연계열보다는 인문계열쪽에서 더 잘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합니다만...
kk (2014-11-25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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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극단적으로 예민한 사람이거나, 휴식이 필요한 경우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주변을 살펴보면, 아주 밀접한 관련 분야의 논문 외에는 시간내어서 그렇게 관심을 많이 두는 경우가 드물다고 합니다. 논문 출고 후 주변의 비웃음이 두럽게 느껴지기(Gelotophobia) 시작하거나, 출고된 논문의 비웃음 거리를 찾아 즐기기(Katagelaticism) 시작하는 시점이 되면, 그때는 휴식이 필요할때 인거 같습니다. 발전이 아니라 비웃음으로 느껴지거나 혹은 비웃음으로 해소된다는 건, 정신/마음이 아프다는 신호입니다.
원글님도 자신을 편히 쉬게 놓아두는 연습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ㅎㅎ (2014-11-25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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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career development 세미나를 와서 말한 PI가 될 수 있는 사람의 조건에 "논문 출고 후 주변의 비웃음이 두렵지 않다 또는 리뷰어들의 비판이 두렵지 않다" 라는 조건이 있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고요... 컨트롤 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