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전공은 좋은 선택이지만, 화학과 신소재 복수 전공 후에 바이오 쪽에 와 있는 제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제일 필요한 건 수학적 분석 능력이었습니다. 다시 학부로 돌아간다면, 응용선형대수학, 통계, 수리 물리, 전산화학 등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겠습니다. 실험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한계가 있고, 타당한 통계적 분석 능력이 요즘에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temchoi (2014-11-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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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뒤에 혹은 10년 뒤에 어떤 분야가 서로 융합을 이루어 핫이슈가 될지를 예측할 수 있는 분이 있다면 그런 분은 여기 이 사이트를 방문하며 댓글달고 있진 않겠죠....페북 창업자처럼 전 세계를 돌며 강의를 한다는지 하겠죠...^^
그냥 본인이 흥미를 가지는 분야에 충실히(?) 즐기며 공부하세요...누가 압니까 님께서 한 분야를 여는 선구자가 될 수도...
굳이 전략을 세우라면...학점관리??? ^^;
버클리 (2014-11-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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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려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Lloyd (2014-11-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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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봤을때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은데요. 의미가 없다는 말은 플러스도 마이너스도 될 것 같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학생 (2014-11-1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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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학부로 돌아간다면 수학, 통계, 컴퓨터를 더 공부할 것 같습니다. 저는 박사 유학 중인 학생인데 전공을 불문하고 (바이오, 화학등은 말할 것도 없고 요즘은 인문 사회도 정량적 연구방법을 많이 쓰기 때문에요) 박사생들 만나서 하는 넋두리중에 하나다 학부때 자기 전공만 열심히 하고 tool이 될 수 있는 공부를 열심히 안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