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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변, 반관변, 사회문제에 과학자의 역할이라는 것
아침에 (비회원)
관변, 반관변, 사회문제에 과학자의 역할이라는 것 광우병 쇠고기 문제와 같은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문제는 정부의 정책이 올바른지가 핵심일 것입니다. 이 경우 정부 정책을 과학적으로 잘못이 있다면 비판함으로써 국민을 돕는 것이 과학자의 역할 중 하나이며 어떻게 보면 정책을 방어하는 정부에 대해 반 관변 과학자라고 불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정치 참여가 최대화되고 정부의 정책도 과학을 잘 알지 못하는 국민의 견해가 반영돼야 하는 민주주의 사회입니다. 이때 과학자들은 진보니, 보수니 이념에 따라 국민을 설득하려고 하는데 과학적 문제에 아직 불분명한 잠재적 문제가 있는 이상 해석의 비중 나름이고 진보나 보수나 모두 올바르게 보입니다. 따라서 점차 과학자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다른 정의가 나왔습니다. 과학자들이 무엇을 결정하지 말라, 광우병 쇠고기가 위험하니 안전하니 하며 정책이 어떻게 돼야 한다고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만 과학적인 사실, 연구된 사실만을 나열하고(물론 결론에 대한 한계를 포함하여) 이것을 이해하도록 국민을 교육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정은 국민이 내리도록 해야 한다는 것인데, 방향이 이렇다는 것이지 상당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정치적 중립 방향은 이런 것이지 단지 관변, 반관변이라는 말을 피해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브릭이 연구 논문 리뷰만을 허용한다고 하면 그것도 이해가 되고 일정 토론에 비중을 둔다면 제대로 비판하는 한 관변학자, 반관변학자라는 말은 그 자제 편향된 견해를 비판하는 것이기 때문에 허용될 수 있습니다. (11:50 추가 합니다. 관변, 반관변이라는 말은 나도 처음 듣습니다. 브릭에 그런 말이 오가서 차용했는데, 비판의 대상으로, 나쁘게 말해 어용. 온화한 의미로 친정부에 해당하는 용어가 관변과학자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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