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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촛불에 빚지고 있습니다.
회원작성글 Rive
  (2008-06-19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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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한달여의 시간동안 여려번 브릭을 드나들며 문외한이 제가 광우병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요즘 이곳에 에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논의 보다는 엉뚱한 방향의 글(제 글을 포함하여)들이 주로 올라오는 것에 대해 우려스럽습니다. 정치적이며 사회학적인 그 분야에 대해서는 아마 여기 글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마추어들일 꺼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좀 지난 이야기이지만 이라크에서 살해되었던 김선일씨 사건이나 아프카니스탄에서 납치되었던 사람들을 기억하시나요? 하루에도 교통사고를 비롯한 여러 이유로 수없이 죽어가는 사람들 중 하나였던 그들의 죽음이 왜 우리에게 특별하게 다가온 것일까요? 왜 미국을 포함한 주류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테러집단과 협상하고 국익?을 포기해야만 했을까요? 그건 바로 그것이 국가가 국민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시험대여서이지 않을까요? (저는 장기적으로 더 큰 국익을 얻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광우병으로 단 한사람, 누군가가 죽는다..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물론 한우만 먹고 살아도 광우병에 걸릴 수 있고, 외국나가서 20일 체류하다가도 광우병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만..

이곳에는 광우병에 대해 선동당해서 그리고 잘몰라서 국민들이 촛불 집회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 줄 압니다. 그런 글을 쓰시는 분들이 실제로 그렇게 생각해서인지 혹은 다른 의도가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두어번 촛불 집회에 나가본 경험으로 감히 말씀드린다면 이 집회의 본질은 국민을 생각하지 않는 오만한 정부에 대한 항거라는 겁니다. 광우병의 어마어마하게 위험하다고 생각해서라기 보다는 어째서 일본, 대만 보다 못한 조건으로 그것도 졸속으로 협상했느냐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을 하지 못하는 정부에 국민들이 화가 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군다나 소고기 문제만이 아니라 여러 정책들에게서 비슷한 문제점들이 발견되고 있기에 반 이명박정부 운동으로 점점 진화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 대다수는 우리가 원했던 그렇지 않든 1987년 광장에 섰던 사람들의 용기에 빚진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조만간 2008년 촛불을 든 그 사람들에게 도 그런 느낌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촛불의 결과물들 중 일부는 촛불을 들었던 사람이나 그렇지 않았던 사람 모두에게 다가 오고 있습니다.


좀 심하게 한마디만 보태겠습니다.
광우병이 위험하다는 선동 때문에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광장에 모였다고 생각하신다면 정치학 / 사회학 낙제입니다.
무슨  (2008-06-19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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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사람들이 MB를 대통령으로 선출한지 얼마나 지났나요? 한나라당에게 다수당으로 밀어준것이 바로 몇달전입니다.
MB가 한나라당이 친미, 대기업위주, 대운하정책 등이 예전부터 주장했던 바이고 이것을 알고도 대통령으로 다수당으로 당선시켰습니다.
웃긴것은 뽑은 후에 친미한다고, 부자들 중심으로 정치한다고 대운하 한다고 반대합니다.

이렇게 반대할것이면 뽑지를 말았어야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통령뽑아놓고 욕하는 이상한 취미가 있는듯합니다.
무슨  (2008-06-19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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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치학/사회학 낙제인 사람으로 한말씀 더 드리면...

님의 말이 맞다면, 이번 쇠고기 재협상의 여부와 상관없이 촛불집회는 계속되어야 겠지요.

제 생각으로는 현재 약간 수그러들고 있는 촛불집회가 재협상이 타결되지 않았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다시 들고 일어날것입니다.

이번 촛불집회에 쇠고기 협상이 중심에 있는것은 명약관하합니다. 물론 다른 불만들도 있겠지만.. 모두 부차적인것이지요.


과객  (2008-06-19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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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님의 글은 이 곳(Bric)의 원래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2) 또한 님의 글은 이 곳의 글들을 충분히/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단지 님의 의견과 반대적인 의견이 많다는 선입견에 젖은 상황에서 나온 글로 유추되는 군요. (확진은 아님^^) 또한 미리 확진을 내린 님의 결론을 낙제점으로 두는 것은 유예하겠습니다. *_*!

3) 김선일씨 사건과 작금의 광우병소란을 연관 짓는 것은 그야말로 뜬금 없는 남의 다리 긁기입니다. (그저 단순한 종합적 반미주의로 보이는군요.)

4) 최근 대만이 미국과 어떠한 협상을 했는지 찬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와 거의 같은 수준으로 예보 되는군요.; FTA라는 조건을 차치하고서라도 2차 세계대전 후 UN상임이사국에서 중국에게 밀려난 대만이 미국과 어떠한 관계인지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시지요?)

또한 앞으로 진행될 일본의 협상결과를 살펴보고 최종결론을 내리는 것이 작금의 성급한 예측보다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됩니다. ^^

5) 진정으로, 쇠고기가 아닌 새정부의 정책들이 문제였다면 쇠고기를 빌미로한 왜곡과 거짓선동을 기반으로 한 억지주장을 위한 촛불시위는 삼가했어야 했습니다.

6) 80년대 초반부터 한참 동안 트렁크에 옷대신 무거운 서류를 가득 채우고 세계를 배회했었습니다. (실은 아직도 종종...)

당시 유럽대부분 국가의 국민들은 서울보다 평양을 더 잘 알고 있었고 유럽의 한 거래선은 평양의 대성은행으로 송금해놓고 telex로 미송금독촉을 하자 몇달 전에 송금했는데 이제와서 무슨 소리냐고 역정을 내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지금 걱정하고 있는 광우병위험에 비하면 정말 목숨을 걸고하는 위험한 여행들이었습니다. 당시 각국의 유명 공항들은 수시로 폭탄테러에 시달리고 있었고 몇일 걸러 사건이 발생하곤 했었으니까요. 게다가 서울/타이페이/홍콩/방콕/파리;런던;코펜하겐/최종도착지+x 방식의 남방루트는 매번 편도 30~40여시간의 대장정이었습니다. 그러니까 30~40여 시간을 경계를 늦추지 못하는거죠. 보너스로 혹시나 모를 북한의 납치 역시 당시는 경계의 대상이었습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지금 국내에서 민주화운동의 주역을 자처하는 사람들을 먹여살린 것은 당시 저처럼 국가경제를 지탱한 사람들이 각자 나름대로의 본분을 지켜왔었기 때문입니다. 국민 모두가 민주화 혹은 평등화 운동만하다가 또 다시 디폴트 상황에 직면한 아르헨티나가 보이지 않습니까?



님의 마지막 보탬말처럼 좀 심한 반박을 드리지요.

오늘날 우리가 국민위생을 들먹이며 먹거리타령을 할 정도의 위상에 도달한 것은 분명 민주화 운동탓이 아니고 경제적풍요 덕분입니다. 또한 각 나라의 위생은 그 나라의 경제력과 등치됩니다. 하위경제력국가의 국민위생이나 먹거리 실태를 경험해보신 적이 있나요? ( 저는 수 십년 동안 직접 체험해봤습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제대로 먹고살 농토나 자원도 없이 제조업과 수출로 국력을 연명하는 우리나라가 작금의 우스꽝스러운 민족주의와 반무역주의로 우리의 앞길을 막는 어리석은 현실을 통탄하는 사람입니다. 이곳이 그러한 문제를 논하는 자리가 아니므로 논외로 하겠지만 님들과 같은 논리라면 우리나라의 앞길은 정말 깜깜합니다. 살아온 날들이 앞으로 살아있을 날들보다 많은 우리네들이야 작금의 FTA 따위로 무슨 대단한 큰 덕을 보겠습니까마는 우리 자식들과 후손들이 진정 걱정됩니다.

잠시 촛불시위가 위력을 보였다해서 그것이 참된 민주화의 결실이라거나 현정부 타도로 몰아가는 것은 참으로 위험천만한 반민주적이고 무정부주의적 발상입니다.


끝으로 한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당초에 이 시위를 시작했던 여중생들이 님과 같은 생각으로 이 시위에 참여했겠습니까?

님의 글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고 대답하시기 바랍니다.
과객  (2008-06-1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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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김선일씨의 경우는 테러세력이 파병불가를 경고한 시한부 일자에 대통령이 (국가의 이익(?)을 위해) 이라크 파병강행을 선포한 경우입니다.

님의 글을 아무리 다시 읽어봐도 좀 헷갈리는 이유가 뭔지 도통...

김선일씨와 아프간납치 사건을 보면서도 개개인의 목숨보다 국가의 이익을 생각하며 이해하셨다면 지금의 촛불시위를 지지하신다는게 대단히 의문스럽군요.
..  (2008-06-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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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대통령 뽑아놓고 욕하는 이상한 취미가 있는듯합니다.

-> 언론이 악의적으로 그런 분위기를 정착시켰지요. 취임 40일에 70% 지지율도 "이상한 현상"이라고 위기감을 조성했던 터라 악순환이 계속되는 거 같습니다. 광우병 괴담의 진원지가 조종동이라는 것도 밝혀진 사실이고 결국 언론문제.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3040870392#bbs
갔다가  (2008-06-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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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객님
쇠고기협상에서 국가의 이익때문이라니요
무슨이익이 있습니까?

이미 노무현 정부때 부시가 협의해주었다면 그정도 기준에서 충분히
협상가능했다는 이야기인데.. 그냥 백기들어준것이 국가의 이익이라구요
무조건 신앙적인 믿음이 아닌 잘 살펴보고 이야기하세요
cadpel  (2008-06-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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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네요..노무현정부때 협상한 걸 하루아침에 이명박정부에서 맘대로 바꿀 수 있는 게 국제관계의 협상인가봐요.
cadpel  (2008-06-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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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양초업자는 아닙니다만..

이럴 줄 알았으면 양초관련 주식이나 좀 사둘 걸 그랬습니다.
빚진것도있겠지만  (2008-06-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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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에 빚진것도 분명 있겠지요. 이걸 계기로 추가협상도 진행되고 있고 그렇게 되면 처음의 협정보다는 우리나라에 어느정도의 이득은 있게 될겁니다. 그리고 MB도 독단적 정치 행보를 어느정도 재고하게 될테고.. 하지만 촛불의 역기능 또한 어마어마 할겁니다. 일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를 보는 눈길이 곱지만은 않을것이고, 그보다 더 걱정인것은 법치주의의 후퇴와 공권력의 무기력이 되겠지요.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을 어기는것이 떳떳하고 당연한 일이 된것이 참 가슴아픕니다. 이참에 촛불집회에 대한 특별법이라도 만들어서 상정하는것도 한번 고려해 볼만 할것 같군요. ''촛불을 들고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집회를 할수 있고 어느곳이나 갈수있으며 이를 제지하면 엄벌에 처한다.'' 정도면 법치주의도 지키고 촛불집회도 지키는 쪽으로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진실  (2008-06-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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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대통령 뽑아놓고 욕하는 이상한 취미가 있는듯합니다.

-> 상위부자 1% 정책, 대운하, 위장전입 등 여러가지 부도덕성이 미심쩍었지만, 경제를 살린다기에 뭔지 모르고 소가 넘었갔더니, 소때문에 실상이 밝혀지고, 경제살릴 능력이란것이 소가 넘어간다는것을 알게되었다는것이라고 봅니다.
ㅁㅁ  (2008-06-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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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만에 경제를 살린다는게 가능합니까? 바랄걸 바라세요.

유가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국제여건은 갈수록 안좋아지는데.. 나라안은 온갖 소모적인 정쟁으로 끝이 안보이고.

하나로 힘을 모아 앞으로 달려도 모자랄 시점에 정파적 이득을 탐해서 바지가랭이만 잡고 늘어지는 무리들은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ㅁㅁ  (2008-06-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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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취임할 때 20달러하던 유가가, 지금은 120달러가 되려합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이 올지도 모른다고 경제 전문가들이 경보를 내놓고 있어요.

정부의 재정상태도 노무현 정권동안 워낙 방만하게 꾸려놔서 엉망인데다가, 있는대로 부풀려놓은 부동산 거품도 언제 터질지 조마조마한 상태죠.

이보다 더 엉망일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깽판을 쳐놓은 세력이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었다면 새로운 대통령에게 최대한 협조했을 겁니다.
tip  (2008-06-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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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님의 글은 이 곳(Bric)의 원래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먼저 글쓴 님의 글을 읽어보니, (제글을 포함해서..)라고 되어있네요..
이건 공감하는것이구요,..]


2) 또한 님의 글은 이 곳의 글들을 충분히/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단지 님의 의견과 반대적인 의견이 많다는 선입견에 젖은 상황에서 나온 글로 유추되는 군요. (확진은 아님^^) 또한 미리 확진을 내린 님의 결론을 낙제점으로 두는 것은 유예하겠습니다. *_*!

[제가 읽어봤을때, 반대의견이 많다는 선입견 보다는, 설득하고 호소 하는듯한 뉘앙스를 받았습니다. 과학을 연구하시고 어디까지나, 진실과 과학에 입각한 증명과 견해를
이야기하는 이곳 브릭에 조금이라도 과학적인 사실(광우병 걸릴 확률의 희박성)을 떠나
왜 국민들이 분노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신듯 합니다. 물론, 거기에는 브릭의 논점과는 다른 글이라고 자신의 글을 인정하는 부분도 있구요... 과학을 업으로 삼으시는 분들께서
는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과학적이고 사실적인 부분을 어느편에도 서지 않고 이야기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데, 지난 황우석 사건때처럼 말이죠...]

3) 김선일씨 사건과 작금의 광우병소란을 연관 짓는 것은 그야말로 뜬금 없는 남의 다리 긁기입니다. (그저 단순한 종합적 반미주의로 보이는군요.)

[이건 아니죠.. 뜬금없는 남의 다리 긁기가 아닙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광우병 소란은 정부의 무책임한 이라크 파병, 여기서 무책임하다는 말은, 당시 한국내의 여론은 물론이고, 국제 여론, 하물며 미국내의 일부 여론마저도.. 무시하고 국민이 납득하지 못한 파병(뭐 어느정도 느낌은 있지만...)을 강행한것은, 지금의 쇠고기의 안일한 협상과 다르지 않다는것입니다.
광우병 협상의 주체가 정부가 아니였다면 이해합니다. 그러나 국민의 안전을 0.000001%라도 걱정하고 줄다리기 해야할 정부가, 그러한것(광우병의 확률, 반한감정 촉발로 인해벌어진 김선일씨 죽음)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강행하였다는것,
그런데 거기다가, 그것도 잘한것이라고 “확률거의 희박하니까 먹어~” 이건 아니죠..
정부가 이런식의 행태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라크 파병은 차라리 가만히 있기라도했쬬.
소고기 협상은 뭐 잘한것이라고,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성공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었죠.. 이거 이러니 열이 안받겠습니까...?, 어찌보면, 저는 이라크 파병이후 잠재된 분노가 이번엔 못참는다~ 로 표출되었다고 봅니다. ]


4) 최근 대만이 미국과 어떠한 협상을 했는지 찬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와 거의 같은 수준으로 예보 되는군요.; FTA라는 조건을 차치하고서라도 2차 세계대전 후 UN상임이사국에서 중국에게 밀려난 대만이 미국과 어떠한 관계인지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시지요?)

또한 앞으로 진행될 일본의 협상결과를 살펴보고 최종결론을 내리는 것이 작금의 성급한 예측보다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됩니다. ^^
[^^ <-- 웃지 마십쇼, 기분나쁩니다. 대만이나 일본이 뭔 상관이랍니까..
이라크 파병할 때,국익,국익 외치던 바와 결국 같다는 말인가요...? 대만 협상까지 살펴보려면 길어집니다. 지금 국민들이 광우병공부, 민영화 공부,대운하공부하고 있는데, 대만 협상까지 공부하라 이건가요.. 대만 일본이 뭔 상관입니까.. , 결론을 설명해 주시죠..차라리...]

5) 진정으로, 쇠고기가 아닌 새정부의 정책들이 문제였다면 쇠고기를 빌미로한 왜곡과 거짓선동을 기반으로 한 억지주장을 위한 촛불시위는 삼가했어야 했습니다.

[“쇠고기를 빌미로한 왜곡과 거진 선동” 많이 듣던 문구입니다. 빈대 잡을려고 초감삼간 다 태운다고, 자발적으로 일어난 무브먼트에 찬물을 끼얹으며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고 있군요... 쇠고기 하나만의 문제로 보는 협소한 시각입니다. 대만 FTA들여다 보라고했습니까? 먼저 왜 국민들이 열 받았는지부터 시위참가해서 직접 보시죠.. 가셔서 평범한 시민 붙잡고 과학적 어려운 질문 하시지는 말구요, 그분들 그렇게 까지 따지고자시고 안한분 많을겁니다. 혹자는 그런걸 보면서 “이것봐~ 다들 잘 모르면서 선동돼 나왔다고” 이따위 근거로 삼으시는 무식한분들 많은데...분명히 말하지만, 그들 모두는 분명, 국민으로서의 자존심에 상처받고, 그에 대한 정당한 치유를 원하는겁니다. 지금처럼 선동되었다느니, 안전하니까 쳐먹으라는둥의 막가파식 행동이 아니구요... 아시겠습니까]


6) 80년대 초반부터 한참 동안 트렁크에 옷대신 무거운 서류를 가득 채우고 세계를 배회했었습니다. (실은 아직도 종종...)

당시 유럽대부분 국가의 국민들은 서울보다 평양을 더 잘 알고 있었고 유럽의 한 거래선은 평양의 대성은행으로 송금해놓고 telex로 미송금독촉을 하자 몇달 전에 송금했는데 이제와서 무슨 소리냐고 역정을 내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지금 걱정하고 있는 광우병위험에 비하면 정말 목숨을 걸고하는 위험한 여행들이었습니다. 당시 각국의 유명 공항들은 수시로 폭탄테러에 시달리고 있었고 몇일 걸러 사건이 발생하곤 했었으니까요. 게다가 서울/타이페이/홍콩/방콕/파리;런던;코펜하겐/최종도착지+x 방식의 남방루트는 매번 편도 30~40여시간의 대장정이었습니다. 그러니까 30~40여 시간을 경계를 늦추지 못하는거죠. 보너스로 혹시나 모를 북한의 납치 역시 당시는 경계의 대상이었습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지금 국내에서 민주화운동의 주역을 자처하는 사람들을 먹여살린 것은 당시 저처럼 국가경제를 지탱한 사람들이 각자 나름대로의 본분을 지켜왔었기 때문입니다. 국민 모두가 민주화 혹은 평등화 운동만하다가 또 다시 디폴트 상황에 직면한 아르헨티나가 보이지 않습니까?

님의 마지막 보탬말처럼 좀 심한 반박을 드리지요.

오늘날 우리가 국민위생을 들먹이며 먹거리타령을 할 정도의 위상에 도달한 것은 분명 민주화 운동탓이 아니고 경제적풍요 덕분입니다. 또한 각 나라의 위생은 그 나라의 경제력과 등치됩니다. 하위경제력국가의 국민위생이나 먹거리 실태를 경험해보신 적이 있나요? ( 저는 수 십년 동안 직접 체험해봤습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제대로 먹고살 농토나 자원도 없이 제조업과 수출로 국력을 연명하는 우리나라가 작금의 우스꽝스러운 민족주의와 반무역주의로 우리의 앞길을 막는 어리석은 현실을 통탄하는 사람입니다. 이곳이 그러한 문제를 논하는 자리가 아니므로 논외로 하겠지만 님들과 같은 논리라면 우리나라의 앞길은 정말 깜깜합니다. 살아온 날들이 앞으로 살아있을 날들보다 많은 우리네들이야 작금의 FTA 따위로 무슨 대단한 큰 덕을 보겠습니까마는 우리 자식들과 후손들이 진정 걱정됩니다.

잠시 촛불시위가 위력을 보였다해서 그것이 참된 민주화의 결실이라거나 현정부 타도로 몰아가는 것은 참으로 위험천만한 반민주적이고 무정부주의적 발상입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아니 우선 고생하셨습니다. 이 나라 경제를 살리신데 이바지 하신점 감사합니다. 왜 그렇게 경제를 살리셨나요? 먹고 살기 위해서죠... 먹고 살만해지면요?
우리 아이들.. 님의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풍족한 생활을 영위하는 상태에서 머물러 있기만을 바라시려구요...? 그냥 이대로 있어라,,, 이대로가 딱이다.. 하지만, 모든 것은 변합니다. 과학의 법칙처럼 절대불변이 아니라는 겁니다. 먹고 살만하면 더 나은 세상을 찾으려고 노력하는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설마 님께서는 먹고살만하니까 닥치고 명령이나 따라라.. 이런 논리는 아니겠지요? 님의 글에서는 자본주의는 있는데, 민주주의는 없는것 같습니다. 국민이 먹고살만한 가운데에서, 잘못된 것에 대한 저항과 목소리를 높이는것은 위험천만하고 반민주적이며, 무정부적이라고 못박아 버리면, 국민은 죽은 국민입니다.국민이 양계장에서 사육되는 닭입니까? 주는 사료나 처먹어라... 그런가요? ]


끝으로 한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당초에 이 시위를 시작했던 여중생들이 님과 같은 생각으로 이 시위에 참여했겠습니까?

님의 글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고 대답하시기 바랍니다

[ 저도 끝으로 한말씀 드립니다. 님께서는 사회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시각이 전형적인 과학도의 스타일입니다. 그러니까 쇠고기->촛불 ->쇠고기 안전(확률희박)->계속 촛불->?????
여기서 이해를 못하는것이죠... 저 물음표에 이제 당신은 당신의 여태껏 살아오면서 겪은 데이터를 집어넣으며 분석하고 결론을 내립니다. 가난했던 조국, 경제성장, 반미선동,
배후세력,등등등....
님께서 살아오신(50년을 살아오셨든, 10년을 살아오셨든간에..) 데이터가 과연 정확하고 그것이 현 상황을 이해하는데 정확하다고 보십니까... 50년이든, 10년이든, 짧은 데이터의 궤적으로 유추해 원을 그리지 마십시오.. 아직 원인지 타원인지 혹은 다각형인지 모를 님의 경험은 한낮 작은 선에 불과할 뿐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항상 지나고 오랜세월 후에야.. 아 그때 그런 것들이 이전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구나..그러니 내 계산이 맞지 않지.. 라고 한탄하실겁니까... 지금의 촛불 시위는, 단순히 이전의 경험으로 그려낼 수 있는 원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겁니다. 사회학도나, 철학자가 아니시니까 무리하게 보라고 강요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과학과 사회학,철학 두가지를 다 할 수는 없으니까요..]

이상 잘 모르는 어리석은 국민중에 한명 두서없이 지껄여봅니다.
무슨  (2008-06-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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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님// 제가 보기에는 대통령과 한나라당 변한것 없습니다. 국민들이 변햇지요. 그들은 자기네들이 하겠다고 주장한것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싫었으면 뽑지를 말았어야지 뽑은후에 공약을 내세운것 하지말라고 하는꼴입니다.

전과 10범이 넘는 사람을 대통령을 뽑았으면서 장관들의 흠결을 운운하는것도 어불성설입니다.

100일만에 결과를 내놓으라고 하는것은 말도 안됩니다.

이런 대통령과 당을 지지한 국민들이 업고 가야할 짐이지.. 그 화살을 누구에게 돌릴수 있을까요?



회원작성글 소중한 사람  (2008-06-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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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님/
올해의 경제상황이 무척 어려울 것이라는 것은 작년부터 예견되었습니다. 유가 폭등이 우리 경제에 올 들어 본격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것은 필부인 저도 예상하고 있었거든요. 이런 전망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747이라는 공약을 내거는 2MB 보고 실소를 했습니다. 노무현도 2002년 대선 때 이회창이 6% 하니까 7% 한다고 오기 부릴 때, 무지 비판했습니다. 우리 경의 수준과 세계경제에서의 위치를 고려할 때, 경제성장률이 5% 내외가 적합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잠재성장률 보다 월등히 높은 7% 성장은 유가가 안정되어 있고 경제환경이 좋다고 하더라도 쉽지 않은 숫자입니다. 1인당 GNP 4만불, 7대 경제대국도 목표치로도 읨가 없는 현실성 zero 라는 것을 경제를 아는 분은 다 압니다.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자기가 다 해결하겠다고 사기친 것은 면책될 수 없습니다.

유가와 원자재의 앙등 등 외생변수가 작금의 경제상황 악화의 원인이지만, 이를 예측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들과 같이 극복해 나갈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 대통령 아닌가요? 당선 뒤 인수위 시절, 그리고 집권 후 지금까지 6개월간 이에 대한 준비를 한 흔적은 찾을 수 없네요. 영업몰입교육, 대운하 갈지자 행보, 의료민영화/상수도 민영화/공공성 높은 공기업의 구조조정이 아닌 민영화 등 엉뚱한 짓으로 세월 다 보내지 않았습니까?

지금 화물연대가 파업하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이미 예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대책을 마련한 것 같지도 않고, 사후 대응하는 방식을 보아도 혀를 차게 합니다. 엄정한 법과 공권력 집행이라는 협박이나 하지, 국민들도 화물연대 파업에 동정적이고 공감한다는 사실을 이들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국민들이 반발하는 것은 경제적 여건이 안 좋아진 것을 고려하지 않고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2MB 정부의 싹수를 보고, 이게 아니구나 하고 생각하는 것이죠. 아직까지는 경고 수준이지만, 2MB와 집권층이 통렬한 반성 벗이 계속 닭짓하면 그 수위는 차츰 높아질 것입니다.
ㅁㅁ  (2008-06-1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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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이명박 반대하신 분들이 기대치는 더 크셨나보네요? 하하하 도대체 집권한지 100일된 대통령이 무슨 실적을 낼수 있다는 겁니까?

대통령이 무슨 도깨비방망이라도 가졌습니까? 일을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뭘 가지고 어떻게 평가를 하겠다는겁니까?

공약이 현실성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임기가 끝난후 평가하는게 올바른 자세입니다. 소신에 따라서 어떠한 정책도 펴지 못하도록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지면서.. 무엇에 어떻게 책임을 진다는 말입니까?

그리고 상수도 민영화와 같이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내놓지도 않은 정책으로 끝없이 헛소문을 퍼뜨리고 대중들을 선동하는 자들은 누구입니까? 어제 정부에서 발표했더군요. 시중의 헛소문 때문에 상수도와 전력 등은 절대 민영화하지 않는다라구요.

"의료민영화/상수도 민영화/공공성 높은 공기업의 구조조정이 아닌 민영화 등 엉뚱한 짓"이라고 하시는데.. 그 정보들의 소스는 도대체 어디입니까?

책임있는 당국자의 발언에서 유추된 것입니까? 아니면 인터넷 삐라에 홀려서 쓰신겁니까?
kahn  (2008-06-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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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님...
지난 대선 어느 후보가 글로벌 경제의 침체를 예상하고 거기에 대비한 사람이 있읍니까? 문국현 후보의 반의 반값 아파트 공약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동영 후보가 이번 글로벌 경제의 침체를 예상했나요?

민영화에 대한걸 말씀드리자면...
하이닉스, 대우조선 그리고 현대건설 등의 민영화는 지난 정부 시절 대우건설, 대한 통운 등의 민영화에 대한 연속성상의 이행이 예정되 있었고...산은이나 한국전력에 대한 민영화는 큰 그림은 이미 그려져 있었던 상태입니다. 근데 이게 지난 정부 시절의 마스터 플랜은 문제가 되지 않고 실제 행하는 정부만 문제삼는건...어쩌면 이번 소고시 협상의 문제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정부쪽과 일을 해보셨는지 모르지만...예산 집행이라는게 일반 가정의 예산 집행처럼 필요할때 은행가서 찾아오면 끊나는 그런 문제하고는 다른 문제지요. 유가 문제만 하더라도...얼마전 실행한 유류세 인하만 하더라도 일반 사람은 그 효과를 느끼기 힘들지만 실제 집행되는 금액은 1조가 넘는 금액입니다. 물론 가파른 유가 상승땜에 그 효과를 느끼기 힘들지만은....그 이상의 금액을 원했다면....정부 맘대로 집행할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지요...하지만 한나라당을 제외하더라도....이번 유류값 상승에 추경예산을 신청한 어느 야당도 없었지요. 오히려 추경예산의 편성을 기를 쓰고 반대한 쪽이 어느쪽이었는지 알아보신다면....이번 사태의 비난이 이병박 정부에게만 쏠리는건 그렇게 공정치 않아 보이네요.

기름값 파동이라고 하지만....이번 정부 들어 국제 유가가 엄청나게 오르긴 했지만....정작 우리나라의 유가는 생각보다 많이 오르지 않았다는건 잘 모르시는것 같네요. 1년 사이에 미국의 휘발류 가격이 두배가까이 오른것에 비해....한국의 경우 환율 상승분이 10%가 넘고....국게유가는 거의 두배가 오른것에 비해 기름값의 인상은 오히려 많이 억제되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기름값에 세금의 포션이 많이 차지하고 있다는 면도 있지만....적어도 지난 몇개월동안 그 세금 포션에서 조치를 취한것에 대한 공(?)은 전혀 생각되어지지 않는것 같네요.

님과 같은 입장에 속한 많은 사람들이 지난 정부 시절 수구 꼴통이라 욕했던 많은 사람들의 ''이게 다 노무현 땜이야...''라는 말을 엄청 빈정대셨는데...

님께 여쭈겟읍니다...
그럼 이게 다 이명박 땜입니까?
회원작성글 Rive  (2008-06-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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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hn// "그럼 이게 다 이명박 땜입니까? "
네 맞습니다 새 정부 들어서는 모두 일을 이명박 대통령 혼자 한 것처럼 보이니까요 ^^;

그가 하나님이나 슈퍼맨이라면 그렇게 끌고 나가도 상관없을 겁니다. 하지만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보지 않고도 알만한 일들을 지극히 아마추어적이고 엉뚱하게 처리해나간다는 징후들이 많이 있지요.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것이 무식하며 용감한 것이란 말이 있습니다. 우리 지도자가 그런 사람이 아니길 간절히 바랍니다.
회원작성글 Rive  (2008-06-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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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객// 이미 tip님이 댓글을 달아주시긴 했지만 제 나름의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1> 님의 지적은 이미 제글의 서두에서 적시하고 있습니다.

2> 님의 평가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지만 그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3> 이미 글에 썼는데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이해력 부족이라고 느껴집니다. 국가가 국민을 어떻게 대하느냐의 문제라고.. 그리고 당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모두 반미주의자는 아닙니다. 전 친미주의자에 가깝습니다. 우리 국민들을 반미주의로 몰아가는 이 정권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제 생각에 우리는 분명히 우리와 친한 미국이 필요합니다.)

4> 대만 미국 협상 자료는 아는게 없군요.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왜곡과 거짓선동을 기반으로 한 억지주장을 위한"? 한 사람도 아니 수많은 사람들의 의견중에 사실이 아닌것이 끼여있다고 모두가 다 거짓이다? 사실은 정부쪽 발표 중 많은 부분이 괴담에 가까운 거짓이었다고 밝혀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6> 수고가 많으셨군요. 저도 광우병보다 훨씬 더 위험한 과로사를 걱정하며 새벽까지 일하고 있습니다만. 역설적이게도 경제 규모가 어느정도 이상이 되면 민주주의 발전이 그 이상의 경제 성장을 위한 필수 요건이라는 분석도 많이 나오고 있지요. 쓰신 글로 봐서는 마케팅이나 혹은 그이상의 직위에서 일을 하신것으로 보이네요. 제가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에 대해 운운할 만큼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지금 정치계에서 한자리씩 차지한 몇몇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것에 에니지를 쏟느라 정작 자신은 더욱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지요. 자신의 영달을 위한 노력을 포장하는 어쭙잖은 당신의 태도는 배부른 XX 의 자기 방어기제로 여겨지는군요. 죄송한 말씀이고 또 그 직업을 가진 분들의 노력에 대해 폄하할 생각은 없지만은 당신과 같은 부류의 사람이 필리핀에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필리핀이 우리나라 만큼 성장하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새벽까지 고생하고 일하는 능력있는 연구자들과 노동자들의 존재가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높은 교육수준을 갖춘 국민들 말이죠.

마지막 보탬> 경제적 풍요를 자기손으로 일군 그 국민들이 지금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두 그룹이 다른 그룹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세요. 그리고 민주주의의 진정한 로망은 직접 민주주의에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AS 기회가 없는 정부의 탄생이 얼마나 위험천만한지 국민들은 깨닫고 있을 겁니다.

끝질문> 여중생들보다는 여고생들을 더 많이 보긴 했습니다만. 궁금하시다면 직접 시간을 내셔서 물어보시죠. 제 생각엔 많은 것을 알게된 여고생들이 정부에 배신감을 느꼈다 정도 아닐까요? 그 이유로 당신이 거짓과 괴담이라고 생각하는 이미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혀진 기저귀나 공기중 전염 같은 것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할까요? 그들의 말을 들어보면 어쩌면 그들이 당신보다 똑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지도 모릅니다.
도화선이라는 표현이 있지요. PD 수첩 방송이 도화선이었다는 것은 맞는 표현일 겁니다. 하지만 폭탄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도화선은 그저 불타는 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 도화선의 끝에 폭탄을 매달아 놓은 것은 거짓과 변명뿐인 정부의 태도이지요. 그리고 그 외의 이상한 정책들은 그 폭탄의 위력을 배가 시킨 것이구요.
음...  (2008-06-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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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까지 이런 허공을 맴도는 소리가 지속될지...
음...

소고기, 촛불시위... ^^ 이런게 없었을때도 잘 살았고, 있어도 그리 세상을 달라지게 하지 않는 것 같은데...
늘 그렇지만 ''옳고 그름''의 논리가 아닌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되는'' 논리에 목숨바쳐 충성하는 ^^ 사람들의 허공에다 내 지르는 소리... ^^

이제는 시끄러워서 그만 좀 듣고 싶은데... 음...
콜드스프링  (2008-06-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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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들 보면 우라나라 정치인들 보는거 같아 답답합니다.... 편
가르기식으로 모 니면 도다~ 무조건 내가 진리고 반대의견은 잘못된 생각이다...쩝~ 과학하는 사람들이 가장 조심해야할 덕목인거 같은데....

그냥~ 짧은 제 소견으로는 촛불시위자체를 부정하고 빨갱이들... 잘못된 지식을 갖고 선동하는 몰이해국민으로 치부해서는 않될거 같습니다.... 쇠고기 문제가 기폭제가 되었지만, 그간 100일간의 이명박정부의 답답함에 대한 폭발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촛불시위가 불법행진등으로 진행하게 된거에 대해 심히 우려스럽지만, 이명박정부가 빌미를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청개천광장에서 조용히(?)촛불시위할때는 꿈쩍도 안하더니.... 청와대로 행진한다고 난리치니깐...그때서야 장관을 비롯한 내각 경질한다 하고.... 추가협상 들어가지 않았습니다....그러니, 국민들 인식속에는 저렇게 해야 정부가 움직이는 시늉이라도 하는구나라고 생각해서 더욱 과격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촛불시위의 불법성이 정당화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불법적 촛불시위는 근절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또한, 우리손으로 뽑은 대통령을 몇개월도 안되서 물러나라고 하는건 정말~~ 우려스럽습니다.... 물론, 국정 초기 어리버리 고환율정책써서 국제유가를 비롯한 물가 고공행진 만들고, KIKO가입한 수출 중소기업들 오히려 수출하는 족족 손해보게하고....등등 잘못한것들이 많고 일방통행식 정책들이 많지만, 어쩌겠습니다..... 5년간 말만 많고 말싸움하기 좋아하는 대통령한테 질렸다고 이번엔 말없이(?) 묵묵히 일하는 대통령 뽑은거 아닙니다.... 힘들겠지만, 5년 지켜보면서 또 참다참다 안되면 촛불시위 또 해야죠~
하지만, 누누히 이야기하지만, 촛불시위가 추가협상에 만족못하고, 죽어라 재협상을 주장하면서 정권퇴진운동을 한다면.... 반대여론또한 만만치 않게 일어날겁니다....
무슨  (2008-06-1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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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가 추가협상에 만족못하고, 죽어라 재협상을 주장하면서 정권퇴진운동을 한다면 ---> 현재 그러고 있지 않나요? 다른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반대여론은 언제 일어나려나?
ddd  (2008-06-2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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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한 번 배후세력 되보세요. 만명 모이면 인정해 드리죠.
과객  (2008-06-20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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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가/

쇠고기 협상과 관련된 국가이익 부분에 대해서는 이곳에서도 이미 진지한 토론이 충분히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앞서 올라왔었던 글들을 참조하셨으면 합니다.

님의 생각과는 달리 노무현정부가 쇠고기수입 완전개방하기로 했다는 보도도 올해 1월경에 이미 있었습니다.

target=_blank>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364871


님께서 MB정부가 졸속협상을 했다고 주장하시려면 MH정부가 진행했던 협상과 MB정부가 진행했던 협상이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달라졌는지 지적할 수 있어야 할 겁니다. 그러나 제가 아는 한 MB정부가 이미 진행된 협상내용을 변경했다는 지적을 본적이 전혀 없습니다.

이쪽은 단지 사실관계를 말하는데 상대방에게 ‘무조건 신앙적인 믿음’이라고 지적하는 님이 오히려 잘못된 사실관계를 놓고 함부로 상대방을 폄하하는 것이 아닌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님이 생각하는 국가이익 vs 찬성론자가 생각하는 국가이익이 다를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마시길…
과객  (2008-06-20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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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Rive님과 tip님을 동일인으로 착각할 뻔했습니다. tip님이 올린 글을 Rive님께서 과연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가(?)에 대해 약간 의구심이 듭니다. 그보다는 제 글에 대한 단순반박성 댓글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반론할 필요가 없는 다른 부분은 생략하고 나머지만 반박하겠습니다.

3) 본문글은 장기적국익을 언급하면서 김선일씨와 파병을 언급하다가 광우병으로 촉발된 촛불시위를 1987년으로 연관시키며 우리 모두가 촛불에 빚을 지고 있다고 썼는데 tip님은 ‘정부의 무책임한 이라크 파병’이 ‘지금의 쇠고기의 안일한 협상과 다르지 않다’고 등치시키면서 ‘이라크 파병이후 잠재된 분노가 이번엔 못참는다~ 로 표출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정부에서 벌어진 상황인데 지난 정부에서 있었던 사안까지 몰아서 폭발했다는 주장은 과연 무엇에 근거한 것인가요?

4) [^^ <-- 웃지 마십쇼, 기분나쁩니다. 대만이나 일본이 뭔 상관이랍니까 

tip님이 언제부터 저를 알고 계셨나요? 저와 일면식도 없는 님이 지금 저에게 시비를 걸기 위해 이곳에 오셨습니까? 제가 Rive님에게 답변을 하면서 붙인 것에 tip님이 과민 반응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번 쇠고기협상내용 중에 대만, 일본에 비해 불리한 내용이 있다면 추후라도 협상내용에 변경이 가능하다라는 포함되어있다는 걸 모르십니까? 님께서 공부를 못하시겠다거나 귀찮다면 혼자 결론지으면 될 일을 쓸데없이 시간낭비하며 토론장에 얼굴을 내미시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6) 이 나라 경제를 살리신데 이바지 하신점 감사합니다. 왜 그렇게 경제를 살리셨나요? 먹고 살기 위해서죠... 먹고 살만해지면요? 

tip님이 올린 본문 글은 을 Rive님께서 과연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가(?)에 대해 또 다시 의구심이 듭니다.

본문글의 제목은 ‘우리 모두는 촛불에 빚지고 있습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의 주장은 ‘나는 빚진 것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왜 그렇게 경제를 살리셨나요? 먹고 살기 위해서죠’라고 몰아갑니까?

정말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이시군요. 저를 포함해서 당시 많은 사람들은 단순히 먹고 사는데 그치지 않고 조국근대화를 통해 향후 후손들이 그 결실을 누리고 살 것이라는 기대심리로 만족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미안하지만 저는 촛불시위 따위나 민주화운동 따위에 빚진게 전혀 없습니다. 또한 님들이 말하는 ‘우리’와 ‘’국민’이라는 용어의 남용과 남발을 싫어합니다.

제글에 자본주의는 있는데 민주주의는 없다고 추궁하셨나요? 그렇다 칩시다. 그럼 님의 글에는 민주주의가 존재하나요? 님처럼 님의 의견과 다르다는 선입견으로 넘겨짚어서 마녀사냥식으로 몰아가는 행태가 값싼 애국심과 민족주의로 포장한 전체주의지 제대로 된 민주주의 입니까?

님은 결론부에 자평하며 내린 결론처럼 과연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 댓글을 붙이셨는지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익명성을 담보로 아무에게나 막감정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서도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과객  (2008-06-20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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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

2) 님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논의 보다는 엉뚱한 방향의 글(제 글을 포함하여)들이 주로 올라오는 것에 대해 우려스럽습니다’라는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정작 스스로는 정치적이고 사회과학적인 글을 올렸습니다. 게다가 본문글의 제목은 ‘우리 모두는 촛불에 빚지고 있습니다’라는 것입니다. 대단히 주관적(혹은 비객관적)이고 전체주의적이라는 생각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저 자신은 예의 그 촛불에 빚진 게 전혀 없다고 생각하며 그 ‘우리’라는 집합에 속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어쨌거나 님께서 저의 평가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니 이쯤에서 그렇게 받아들이지요.

3) 저는 친미주의자도 반미주의자도 아닙니다. 저는 단지 정확한 현실파악에 근거한 국익과 우리의 안전에 관심이 있을 뿐이며 님과 조금 다른 관점에서 이 사안을 해석하고 있을 뿐입니다.

4) 이번 쇠고기협상내용 중에 대만, 일본에 비해 불리한 내용이 있다면 추후라도 협상내용에 변경이 가능하다라는 조항이 포함되어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얼마 전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대만 역시 현재 우리의 수준으로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군다나 대만은 아직 미국과 FTA협상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837493


5) 인류역사는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진실을 바탕으로 다수가 잘못된 선택을 취한 경우들로 점철되어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멀리는 로마를 불태운 폭군 네로황제의 선동에 속아넘어가 기독교인들을 죽인 로마시민들, 가까이는 관동대지진의 원인을 조선인에게 뒤집어 씌운 일본군부, 전체주의의 선동에 넘어간 일본, 독일, 이탈리아의 국민들, 또한 소위 문화혁명이라는 반문명적 시위를 이끈 홍위병 들은 모두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진실을 바탕으로 다수가 잘못된 길에 들어섰던 실례들입니다.

그러므로 다수에 의한 선택이므로 맞는 것이라는 님의 주장에 동의할 수가 없군요.

촛불시위의 주원인이 되었던 PD수첩의 내용이나 그간 항간에 떠돌던 괴담들은 이미 이곳에서 토론을 거친 사항이니 재론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님께서 언급하신 ‘정부쪽 발표 중 많은 부분이 괴담에 가까운 거짓이었다고 밝혀진 것’들을 구체적으로 적시해 주셨으면 합니다.

6) 자신의 영달을 위한 노력을 포장하는 어쭙잖은 당신의 태도는 배부른 XX 의 자기 방어기제로 여겨지는군요. 죄송한 말씀이고 또 그 직업을 가진 분들의 노력에 대해 폄하할 생각은 없지만은 당신과 같은 부류의 사람이 필리핀에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필리핀이 우리나라 만큼 성장하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새벽까지 고생하고 일하는 능력있는 연구자들과 노동자들의 존재가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높은 교육수준을 갖춘 국민들 말이죠. <=======

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당시에 촛불을 들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빚쟁이고 ‘자신의 영달을 위한 노력을 포장하는 어쭙잖은 당신의 태도는 배부른 XX’ 들이군요? 잘은 모르겠지만 님의 부모님들도 그 부류에 속하지 않으실까요?

80년대와 90년대 당시 필리핀에 상당히 자주 갔었지요. 필리핀은 우리보다 먼저 시민시위에 의한 민주화를 시도했던 나라입니다. 그런데 당시 필리핀에는 저 같은 부류의 사람들보다 님과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훨씬 더 많더군요. 님의 주장의 오류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님들의 시위를 가능하게 해준 것은 이 나라의 시스템이 정지하지 않도록 묵묵히 제자리를 지킨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시위에만 가담하며 마땅히 자기가해야 할 책무를 저버린다면 이 나라의 산업과 경제가 견뎌낼 방도가 있겠습니까?

님의 본문글의 제목이 이미 오류를 내포하고 있듯이 님의 주장은 님의 주장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들을 일방적으로 매도하려 드시는군요. 님이 언급한 87년도의 민주화 운동이 바로 이런 류의 전체주의적인 것을 지향하는 것이라고 해석하셨나요? 분명히 단언하지만 님들의 주장에 동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전자도 이 나라의 국민이고 후자도 이 나라의 국민이며 각기 다른 관점에서 국익을 보며 서로 다른 방식의 애국을 하고 있는 겁니다. 또한 정부의 졸속정치가 위험한 만큼 님의 주장 역시 위험천만한 것을 아셔야 합니다.


저 역시 여중등생들의 주장을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하나같이 불분명한 그리고 잘못된 정보 그리고 일종의 공포에 쌓여있더군요. 그들은 기성세대처럼 주의깊게 언론을 접하지도 않으며 시사기획 프로그램 따위와는 거리가 먼 세대들입니다. 그러한 세대들에게 어떠한 경위를 통해 그러한 정보들이 주입되었을까를 추론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으리라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학생들은 아직 주관이 확립되지 못한 세대들입니다. 개중에는 천재성이 감춰진 애들도 있을 것이고 그들 속에서 뒷날 위대한 인물들이 나올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직 미숙한 미성년자들입니다. (님의 말씀처럼 그 학생들이 저보다 똑똑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과연 ‘그들이 저보다 똑똑할 수도 있다’고한 님의 말씀이 그리 똑똑해 보이지는 않군요.

제가 tip님에게 드렸던 것과 동일한 조언을 드리지요. 토론장은 피차간에 서로 다른 의견을 교환하며 서로 배우는 곳입니다. 단순히 익명성을 믿고 상대방에게 인신공격부터 하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tip님이나 Rive님의 글의 행간에 배어 나오는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님들은 아직 혈기방장한 젊은이들로 유추됩니다.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서로 다른 인격들이 획일화 되지 않은 사고방식과 자신의 앎에 대한 이해를 나누는 자리에서 일방적인 주장을 하는 것이 과연 마땅한지 또한 토론보다는 공격일변도로 몰아가는 것이 과연 지적으로 성숙된 사람으로서 마땅히 행할 태도인지 되돌아 보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회원작성글 Rive  (2008-06-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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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선일와 아프칸 인용에 대해서는 조금 오해가 있는 듯 하군요.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국가가 국민을 어떻게 대하느냐의 문제다에 대한 인용이었다는 것을 밝히구요. 잘 기억을 되살려 보세요. 김선일씨 사건에는 그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국익을 운운하며 파병을 강행하던 정부가 아프카니스탄의 경우에는 미국을 위시한 주류 국제 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파병을 철회한 경우입니다. 그에 대한 찬반 여부를 떠나 국민의 생명에 대한 국가의 태도를 생각해 보기에 적절한 예라 생각되어 인용하였습니다.

과객//

2>
"또한 님의 글은 이 곳의 글들을 충분히/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단지 님의 의견과 반대적인 의견이 많다는 선입견에 젖은 상황에서 나온 글로 유추되는 군요. (확진은 아님^^) 또한 미리 확진을 내린 님의 결론을 낙제점으로 두는 것은 유예하겠습니다. *_*! "

-> 님의 평가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지만 그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님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논의 보다는 엉뚱한 방향의 글(제 글을 포함하여)들이 주로 올라오는 것에 대해 우려스럽습니다’라는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정작 스스로는 정치적이고 사회과학적인 글을 올렸습니다. 게다가 본문글의 제목은 ‘우리 모두는 촛불에 빚지고 있습니다’라는 것입니다. 대단히 주관적(혹은 비객관적)이고 전체주의적이라는 생각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저 자신은 예의 그 촛불에 빚진 게 전혀 없다고 생각하며 그 ‘우리’라는 집합에 속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어쨌거나 님께서 저의 평가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니 이쯤에서 그렇게 받아들이지요."

동문 서답이군요. 제 글의 내용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할 수는 있을텐데 무슨 근거로 "단지 님의 의견과 반대적인 의견이 많다는 선입견에 젖은 상황에서 나온 글로 유추"되는냐에 대한 근거를 물어봤는데.. 이런 정형화된 댓글에서는 하려고 싶은 말을 쓰는게 아니라 대답을 써야겠죠?

3> 그럼 무슨 근거로 제가 반미주의로 보였나요?

4> "더군다나 대만은 아직 미국과 FTA협상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 저런 카더라 통신을 믿는 당신의 믿음이 놀랍군요.
"대만, 일본에 비해 불리한 내용이 있다면 추후라도 협상내용에 변경이 가능하다라는 조항이 포함되어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말 근거가 있는 이야기 입니까? 근거를 밝혀주시죠. 안그럼 당신의 글이 괴담이 됩니다.

5> 후후 민주주의 근간을 뒤엎는 발언이군요. 당신이 예를 든 거의 모든 경우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전제주의의 결과물들입니다. 모르시겠습니까?
정부쪽 발표중에 나중에 거짓이라고 밝혀진 부분이 있다는 걸 모르세요? 그런 것도 모르는 분이라면 이야기를 섞고 있는 제가 한심하군요.

6> 저와같은 대학원 출신의 공학 전공자들이 필리핀에 많다구요? 의외군요 아닌 또다른 괴담인가? 제가 일은 안하고 데모만 선동하는 사람인 줄 아셨습니까? 그런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몇이나 될까요? 제가 바로 묵묵이 일하던 그리고 지금도 일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저도 많이 가지지는 못했어도 어쩌면 배부른 XX 이지요. 그래서 빚진 기분으로 살구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런 글 쓰기가 낯 간지럽지 않습니까?

사회 발전 방향에 동조하건 동조하지 않건 늘 사회는 변하고 발전해 갑니다. 자기가 이해하기 힘들다고 모두 틀린 방향은 아닙니다. 마음을 열고 솔직해 지십시오. 저도 점점 나이가 먹어가며 생각을 바꾸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느끼고 있습니다. 이것 자체가 부끄러운 것은 아닙니다. 생물학적으로도 사고를 바꾼다는 것이 나이가 들면 들 수록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상은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어서가 아니라 세대가 바뀌어서 바뀐다고들 하지요. 하지만 자라나는 새로운 세대에게 재를 뿌려서야 되겠습니까? 단지 당신이 알고 있는 생각 혹은 상식과 다르다고? 행동으로 옮길 수는 없더라도 그리고 내 이익이 반하더라도 옳은 것은 옳다고 할 수 있는 마음이 그것이 아니라면 최소한의 똘레랑스라도 필요한 것입니다. (물론 저도 이부분이 부족하다는걸 인정합니다. 반대의견이라도 논리가 서 있는 건 인정해 주지만 그렇지 않으면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아리러니하게도 당신 말마따나 미숙한 미성년자들 까지도 (미숙한 미성년자들만 지금 이러고 있는게 아닙니다) 이러구 있는게 얼마나 이 정부나 이상한 정책들로 일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거죠. 조금있으면 코흘리게들한테까지 한소리 들을지도 모릅니다.

지난 제 글들을 한번 보시죠. (몇개 없어서 다 볼려면 한참 찾아봐야겠지만) 저는 당신에게 지적 받아야 할 만한 문제가 될만한 부분들은 없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가끔 수준 이하의 논객들에게는 심하게 당신이라는 표현을 쓰기는 하지요. 참고로 저는 이제 혈기왕성한 시기는 조금 지난 사람이구요.
회원작성글 Rive  (2008-06-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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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객// 님은 정말 아닐수도 있지만 님이 글 쓰는 내용과 태도는 전형적인 XX들을 닮았습니다. 논리로 안되면 억지부리고 태도 문제삼고.. 그런 XX 취급을 받지 않으려면 그런 모습들을 보이지 마세요.
apfhd  (2008-06-2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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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 //김선일씨는 정부의 철수명령을 어기고 개인의 목적을 위해 남아있다 피살당한 사람임에도 지금처럼 촛불집회로 난리였었고 아프카니스탄도 마찬가지 였기에 국민은 그들을 비난했습니다

촛불집회도 부정출발이기 때문에 아웃입니다 , 그런 부정출발은 이명박 정권의 삽질과 다를게 뭐 있습니까 똑같은 부류입니다
회원작성글 Rive  (2008-06-2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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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fh// 무슨 근거로 부정출발일까요? ^^ 이런걸 양비론이라고 하지요.
88  (2008-06-21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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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 //님은 정말 아닐수도 있지만 님이 글 쓰는 내용과 태도는 전형적인 XXX들을 닮았습니다. 논리로 안되면 억지부리고 태도 문제삼고.. 그런 XXX 취급을 받지 않으려면 그런 모습들을 보이지 마세요.

오히려 님에게 더 해당됩니다. 굵은 닉이 부끄럽네요.

참고로 저는 촛불에 빚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모두에 포함시키지 마시길... 촛불에 데인 적이 있어서 보면 볼수록 화가 납니다...
"우리 모두"에 저를 포함시킨 님은 저에게 큰 실례를 한 겁니다.
회원작성글 Rive  (2008-06-21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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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제글을 잘 읽어보시면 제가 님을 강제로 우리 모두에 포함시킨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될 것입니다. ^^ 제가 어떤 억지를 부렸나요? 마지막 충고 이외에 어떤 태도를 문제삼았나요?
88  (2008-06-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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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 //
물론 님은 글을 그렇게 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 저는 그 속에 포함된다는 불쾌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님은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을 님의 글로 설득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있습니다. 물론 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겠죠. 만일 그런 생각이시라면 좀 더 글을 객관적으로 쓰시는 훈련을 하시는 게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님의 글은 다른 데서 보면 님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글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갑론을박할 수 있는 토론의 장입니다. 그러므로 님의 생각을 담은 글은 분명 님과 반대의 의견을 가진 분들에게는 논란이 있을 수 있는 글입니다.

“정치적이며 사회학적인 그 분야에 대해서는 아마 여기 글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마추어들일 꺼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또한 김선일 씨의 예도 좀 그렇네요. 상당히 감성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쓰셨네요. 이런 글은 ‘아닐 수도 있다’는 반대에 부딪칠 수 있겠죠…

“어느날 광우병으로 단 한사람, 누군가가 죽는다..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물론 한우만 먹고 살아도 광우병에 걸릴 수 있고, 외국나가서 20일 체류하다가도 광우병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만..”

위의 님의 글은 어떤가요? 단순히 보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쬐끔 과장임^^) 일을 쓰심으로 인해 상당히 치우친 입장을 님께서는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님을 광우종말론자의 부류에 넣게 만들죠..

“두어번 촛불 집회에 나가본 경험으로 감히 말씀드린다면 이 집회의 본질은 국민을 생각하지 않는 오만한 정부에 대한 항거라는 겁니다.”

저는 촛불집회를 보면서 님과 다른 생각을 했습니다. 보고 들은 괴담을 쏟아내는 청소년들을 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었죠. 이미 그들은 남의 말에 귀를 닫은 자들이었습니다. 광우병 쇠고기를 먹지도 않았는데도 저렇게 될 수 있구나 생각했죠.
한번 물어보죠. 중고생들이 뭐 때문에 촛불집회에 참석했다고 생각합니까? 그들이 정말 정부와 정책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알아서죠? 그들은 옆에서 방석 깔아주지 않으면 행동할 수 없는 애들입니다. 많은 괴담을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참인 냥 쇄뇌시켰고, 연예인들도 덩달아 무식한 지식들을 뱉아냈죠. 거기에 동원되지 않았나요? 정말 의식이 있어서였나요? 그 애들이 내뱉은 구호를 들어보셨나요?

“우리 대다수는 우리가 원했던 그렇지 않든 1987년 광장에 섰던 사람들의 용기에 빚진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조만간 2008년 촛불을 든 그 사람들에게 도 그런 느낌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촛불의 결과물들 중 일부는 촛불을 들었던 사람이나 그렇지 않았던 사람 모두에게 다가 오고 있습니다.”

1987과 비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성격이 전혀 다릅니다. 그때의 정권과 지금의 정권은 전혀 다릅니다. 1987년의 일은 당연히 있어야 했고, 그건 이 나라의 민주화에 큰 획을 그었죠, 하지만 이번 일은 그것과 비교도 안됩니다. 민주화와 무슨 상관이 있나요? 물론 정부의 오만을 쬐끔 잠재웠을 수 있겠네요. 그것이 우리 나라에 광우병자들을 양산하느냐 않느냐의 문제인가요? 왜 확률 논쟁으로 치달았을까요? 촛불집회를 확률논쟁으로 따진다면, 0.00000001%면 괜찮고 0.0000001%면 내 눈에 흙이 들어와도 안돼! 라고 볼 수 있겠네요.

“좀 심하게 한마디만 보태겠습니다.
광우병이 위험하다는 선동 때문에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광장에 모였다고 생각하신다면 정치학 / 사회학 낙제입니다.”

님의 눈에는 제가 낙제생으로 낙인찍혔겠네요. 이것이 바로 님의 글을 보는 이로 하여금 강제로, 이래라 저래라 하는 대표적인 표현입니다. 왜 님은 님과 다른 생각을 가지는 이로 하여금 낙제생으로 몰아갑니까? 이것이 님으로 하여금 완장을 차고 행세하는 사람으로 보이게 하는 겁니다. 물론 그런다고 낙제생 아닌 사람이 낙제생 되는 것은 아니지만, 꽤 불쾌하네요.

물론 님의 글은 논리를 담은 글이 아닙니다. 님의 생각, 견해를 담은 글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더욱 님과 반대되는 댓글이 올라온다고 해서 논리를 따지면 안되죠… 님과 다른 생각과 논리를 가진 이들이 있다는 것을 아는 정도로 그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촛농  (2008-06-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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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 님. 우수한 고등학생. 과객님. 대학원생.
회원작성글 Rive  (2008-06-23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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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님의 글은 저의 의견과 다르지만 어느분과는 조금은 차원이 다른것 같군요.

[물론 님은 글을 그렇게 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 저는 그 속에 포함된다는 불쾌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님은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을 님의 글로 설득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있습니다. 물론 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겠죠. 만일 그런 생각이시라면 좀 더 글을 객관적으로 쓰시는 훈련을 하시는 게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님의 글은 다른 데서 보면 님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글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갑론을박할 수 있는 토론의 장입니다. 그러므로 님의 생각을 담은 글은 분명 님과 반대의 의견을 가진 분들에게는 논란이 있을 수 있는 글입니다. ]

-> 개인적인 소회를 완벽히 객관적으로만 써야한다? 어려운 이야기이군요. 아마 제 글중에 제 주관을 강조한 부분은 마지막 부분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한우나 20일 체류등의 이야기는 나름은 객관을 유지하려고 노력한 부분이라고 인정해주셔야 합니다 ^^.
정치 사회적인 부분에 관한 토론은 이 게시판에서 그다지 유의한 수준에 이르지 못할 것 같다는 의미에서 그런 글을 썼지요. 황박 사건때 있었던 이 곳 게시판의 오염 재발을 경계하는 의미도 있구요. 그리고 벌써 그 한계를 경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아마추어 중 하나라는 것을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요)

[“어느날 광우병으로 단 한사람, 누군가가 죽는다..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물론 한우만 먹고 살아도 광우병에 걸릴 수 있고, 외국나가서 20일 체류하다가도 광우병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만..”
위의 님의 글은 어떤가요? 단순히 보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쬐끔 과장임^^) 일을 쓰심으로 인해 상당히 치우친 입장을 님께서는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님을 광우종말론자의 부류에 넣게 만들죠.. ]

-> 먼저 그 한사람 죽는다는 사건이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는 님의 믿음대로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어쨌든 개연성이 아예 없으니 생각해 볼 필요가 없다는 식의 태도는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그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면 제가 아니라 어쩌면 님의 글이 지나치게 치우친게 아닐까요? 감상적이 아니라 실제 그런일이 일어나게 된다면 우리 사회가 치뤄야할 사회적 비용은 어마어마할 꺼라는 생각이 들어서 쓴 것입니다. 어쩌면 노무현 정권때의 수입조건에서조자 일어날 개연성은 있겠지만 아무리 좋은 표현을 붙여봤자 최선을 다하지 않은 협상이라고 많은 국민들이 인식하고 있는 그 협상의 결과 연장선에서 그런일이 일어난다면 결과는 불보듯 뻔하지 않습니까? (다만 잠복기가..)

[저는 촛불집회를 보면서 님과 다른 생각을 했습니다. 보고 들은 괴담을 쏟아내는 청소년들을 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었죠. 이미 그들은 남의 말에 귀를 닫은 자들이었습니다. 광우병 쇠고기를 먹지도 않았는데도 저렇게 될 수 있구나 생각했죠.
한번 물어보죠. 중고생들이 뭐 때문에 촛불집회에 참석했다고 생각합니까? 그들이 정말 정부와 정책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알아서죠? 그들은 옆에서 방석 깔아주지 않으면 행동할 수 없는 애들입니다. 많은 괴담을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참인 냥 쇄뇌시켰고, 연예인들도 덩달아 무식한 지식들을 뱉아냈죠. 거기에 동원되지 않았나요? 정말 의식이 있어서였나요? 그 애들이 내뱉은 구호를 들어보셨나요? ]

-> 참고로 촛불 집회에 나가보셨는지 궁금하군요. 어떤 괴담을 쏟아내던가요? 전 괴담을 그 자리에서 들은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군요. 아마 님과 제가 생각하는 괴담의 수준이 달라서일지도 모르지요. 잠깐의 예라도 들어주시면 인식의 차이를 알 수 있겠지요. 그리고 성급한 일반화는 오류를 가져올 수 있으니 경계하셔야 합니다. 아마 중고생들도 정부 정책중에 수많은 괴담과 비슷한 변명 거짓말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아마 "미친쇠고기 너나먹어" 류의 구호가 거슬리셨나본데 구호에 별로 신경쓰지 마십시오. 그건 그저 구호일 뿐입니다. 그 안에 들어있는 함축의 의미를 생각하는게 그들의 심정을 이해하는데 훨씬 도움이 되지요. 장벽 넘어 청와대쪽에서도 들리는게? 구호뿐이라 이상한 괴담들만 내뱉고 있네 그러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1987과 비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성격이 전혀 다릅니다. 그때의 정권과 지금의 정권은 전혀 다릅니다. 1987년의 일은 당연히 있어야 했고, 그건 이 나라의 민주화에 큰 획을 그었죠, 하지만 이번 일은 그것과 비교도 안됩니다. 민주화와 무슨 상관이 있나요? 물론 정부의 오만을 쬐끔 잠재웠을 수 있겠네요. 그것이 우리 나라에 광우병자들을 양산하느냐 않느냐의 문제인가요? 왜 확률 논쟁으로 치달았을까요? 촛불집회를 확률논쟁으로 따진다면, 0.00000001%면 괜찮고 0.0000001%면 내 눈에 흙이 들어와도 안돼! 라고 볼 수 있겠네요. ]

-> 1987년에 대해서는 인정해 주시는군요. 감사드립니다 (제가 왜 이걸 감사해야하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분들도 많이 계신것 같아서 ^^) 쬐금이라.. 어쨋뜬 그게 긍정적인 결과라면 국민 모두가 (일부)운명 공동체인 우리가 누리게 되겠지요? 물론 저는 조금 다름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아니 변화라기 보다는 변화의 시초라는.. 개인적으로는 구심점이 부족한 이번 시위가 조금씩 흐지부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커다란 폭발력을 갖는 다른 사건을 만나기 전까지는요.. 촛불 집회가 우리나라에 광우병자를 양산하느냐 혹은 확률 문제이냐의 문제가 아니라고 제 견해를 말씀드린바 있습니다만. 확률 논쟁으로 치달은? 이유는 아마 그쪽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기가 쉬우니까 정부쪽에서 이슈화시켜서이지 않을까요?

[님의 눈에는 제가 낙제생으로 낙인찍혔겠네요. 이것이 바로 님의 글을 보는 이로 하여금 강제로, 이래라 저래라 하는 대표적인 표현입니다. 왜 님은 님과 다른 생각을 가지는 이로 하여금 낙제생으로 몰아갑니까? 이것이 님으로 하여금 완장을 차고 행세하는 사람으로 보이게 하는 겁니다. 물론 그런다고 낙제생 아닌 사람이 낙제생 되는 것은 아니지만, 꽤 불쾌하네요. ]

-> 죄송합니다. 약간의 충격요법같은 표현이라고 생각한 문구가 님에게는 상처가 되었을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대표적인'' 이 아니라 ''유일한'' (그래서 좀 심하게라는 말로 시작했습니다) 강제적인? 표현이지요. 이런데서까지 완장을 느끼신다면.. 어쨌든 죄송합니다. 그런데 어쩌면 님의 ''완장''이라는 표현이 더 완장을 찬 것처럼 보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님의 글은 논리를 담은 글이 아닙니다. 님의 생각, 견해를 담은 글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더욱 님과 반대되는 댓글이 올라온다고 해서 논리를 따지면 안되죠… 님과 다른 생각과 논리를 가진 이들이 있다는 것을 아는 정도로 그치는 게 좋지 않을까요? ]

-> 제글이 논리를 담은 글이 아니라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저와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요. 제가 반대되는 댓글에 논리를 따지는 게 아니라 무언가 딴지를 걸고 넘이지려면 적당한 논리는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막무가내로 나와 의견이 다르니 니글이 잘못되었다 너는 태도가 불순하다 이런게 아니구요.


다른 글의 댓글에서도 남긴바 있는데 제가 걱정하는 것은 부족한 정보 혹은 잘못된 정보로부터 유도된 잘못된 생각, 잘못된 결론이지요. 이런 이슈때마다 얌체처럼 이곳을 들리는 이유도 정보획득을 위해서이지요. 많은 경우에 부족한 정보는 잘못된(편향된) 정보와 같은 의미일 수 있습니다. 과학하시는 분들도 가끔은 사회에 대해서 관심이 필요할 수 도 있습니다. 저는 생명공학, 사회학, 정치학 다 잘 몰라서 많이 힘들군요..
88  (2008-06-2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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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 //

더이상 글을 섞을 가치를 못느끼겠군요.
그렇게 사시기 바랍니다.
회원작성글 Rive  (2008-06-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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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현재로선 그러시는게 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겁니다. ^^
비회원  (2008-06-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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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나 slr클럽 이슈토론방에서나 볼 듯한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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