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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다문화(외국인 연구자/학생) 연구실에 관한 인식도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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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외국인이 국내에서 연구활동을 하는 과정에 필요한 조언을 귀하께서 해 준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한국벡크만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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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른나라에 여행을 갈때는 그 나라의 시스템을 공부하고 간다. 가령 버스는 어떻게 타고, 집 예약은 어떻게 하고 등등.. 한국에 처음 오면 당연히 낯설고 힘들기 때문에 그런부분을 감안해서 주변에서 계속 도와주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게 박사생활을 몇년씩 한국에서 하는데도 불구하고 처음이랑 달라지는거 하나도 없이 혼자 집도 못구하고 핸드폰도 못바꾸고...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지 않는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게 딱 맞는게 처음에 몰라서 챙겨주다 보니까 몇년째 계속 한국인 학생이 외국인학생을 도맡아 쓸데없는 일을 처리하게 된다. 외국인들은 지들이 스스로 뭔가를 깨우치고 배울 생각은 하나도 없어보이고 한국 학생이 대신 해주는걸 당연히 여긴다. 한국에서 몇년이나 생활한다면 그런것쯤은 당연히 혼자 할 수 있어야하는거 아닌가?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오랫동안 연구생활을 지속하고 싶다면 한국 행정의 기본적인 시스템은 스스로 익혀야 할 것이다. 더불어 한국어 공부도 제발좀 했으면 좋겠다. 물론 학교내에 구성원들이 영어로 말할수있으니 의사소통에 큰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한국어는 익혀야 하지 않을까 싶다. 박사를 하려면 아무리 못해도 한국에서 5~6년은 있어야하는데 졸업할때까지 한국어 한마디도 못하고 나가는 사람 한두명이 아니었다. 제발 한국에서 공부하려면 한국어 공부좀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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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연구자에게 조언을 한다면...
우선, 한국에 오지 말 것을 권한다. 이곳은 외국인 연구자들이 연구에 집중하는 환경을 조성해주지 못한다. 국제화가 많이 이루어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어나 영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외국인은 그냥 답이 없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한국에서 연구를 해야한다면, (또는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한국행을 결정했다면) 모든 일들을 최대한 빠르게 해치워라. 한국인들의 일명"빨리빨리"문화를 외국인들은 잘 이해하지 못한다. 한국인들은 "빨리빨리"문화에 적응하지 못한 외국인들을 게으르고 나태한 족속으로 취급한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있더라도 영어는 매우 유창하게 할 수 있어야 한국인들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한국어가 아니더라도 최소 영어 정도는 유창하게 할 수 있어야 한국인들에게 (욕을 안먹으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빨리빨리 문화에 대한 빠른 적응, 그리고 언어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외국인은 정확히 "게으르고 나태하며 배우려는 의지가 전혀 없는 쓸모없는 짐짝" 취급을 받게된다.
결론적으로, 한국에서 외국인 연구자로 산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럼에도 이곳에서 연구를 하고 원하는 목표를 성취했을 때는 정말 대단한 영웅이 되어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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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연구자뿐만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내국인 연구자 모두를 위해 일단 언어장벽이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외국인이 소외되는 환경을 조성하지 말아야 함. 한국인은 전체에 본인을 끼워맞추려는 성향 때문에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그냥 참고 그러려니 생각하고, 다른 사람도 각 개인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길 바라는 어떤 성향으로 별로 문제가 없어보이는 경우가 있지만, 같은 상황에서 개인의 정체성이 중요한 외국인의 눈에는 본인을 무시한다고 생각하고 불만만 늘어갈 수 있음. 예를 들어, 랩미팅에 대한 메일을 돌릴 때 10명이 한국인이고 1명이 외국인이라서 한글로 공지하고, 1명의 외국인은 그냥 구두로 전달하는 경우, 한국인은 그냥 소수니까 이해하겠지, 그리고 누군가가 설명해줬으니 된 거 아냐 생각할지 몰라도 외국인 입장에서는 영어가 공용어이고 본인의 모국어도 영어가 아닌데(대다수 유럽인, 인도인, 중국인 등) 공지메일 정도는 당연히 영어로 써줘야 하는 거 아닌가? 논문도 다 영어로 쓰면서 왜 그런 사소한 거에 본인을 무시하냐 생각할 수 있음. 그리고 영어가 유창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나마 영어가 되는 사람에게 외국인 케어를 다 맡기고 그러면 ?榮?생각하는데(외국인 케어담당자로서 경험담임) 외국인은 대다수 한국인이 본인을 무시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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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연구문화 발전에는 도움이 될수 있다. 그러나, 그 이전에 IP급의 자기 연구 독창성 그리고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능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현재처럼 영어를 기반으로 말 잘 듣는 후진국 학생들만이 배움보단 그냥 익힘정도의 과정으로 생각하면 떠나는 정도에서 그칠 가능성이 너무도 크다. 또한 이런 문화 분위기는 국내 학생에 대한 진학 및 진로에 대한 회의적 문화 형성 및 연구환경 저하로 이루어져 악순환이 되풀이 될수 밖에 없다. 현재는 다분히 그렇다. 영어 및 유럽권의 어느 누가 한국의 대학원에 진학하는가?
문화다. 분위기다. 그 질적 향상을 위한 1차적수준에서의 문제해결보다는 장기적이며 체계적인 폭넓은 변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창의성과 개인의 아이디어가 존중은 받고 있는지, IP급이 포스닥보다 능력이 있는지? 능력이 기준이 되는 것인지? 이용만하다가 쓰다버리는 현 문화는 외국인의 유지에는 보여주기식으로 유지될 수 있으나, 국내 연구문화의 도태와 더불어 그냥 노동자를 가져다 쓰는 정도의 수준으로 밖에 머므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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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외국인이 국내에서 연구활동을 하며 스스로 차별받고 있다는 피해자적인 생각을 하곤 한다. 그리고 행정업무를 다른 대학원생이나 조교가 대신 봐주는 것을 고맙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스스로 차별받고 있다는 생각에 갇혀서는 성장할 수 없음을 인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도움을 주는 대부분의 대학원생은 자신의 시간을 희생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 되도록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직접 해결해 보려는 노력을 해주었으면 한다.
외국인 과학자 혹은 학생들 가운데 문화적 차이로 어울리기 힘들다는 말을 종종 하는데, 대상에 대한 관심을 좀 더 가져주고, 일을 부탁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것 이외에 상대에 대한 관심을 갖고 대화를 하고 노력해줬으면 한다. 이기적인 행동은 그 순간은 일을 해결할 수 있게 해주지만, 장기적으로 이기적인 사람으로 인식이 되면 결국 본인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행동하면 적응이 더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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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 왔다면, 그 나라의 문화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적인 부분에 있어서는요.
그 외적인 부분에 있어서야 자신의 문화와 가치를 지키는것을 이해합니다.
어쨌든, 다른 나라에 공부를 하러 왔다면, 그 나라에 따라야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아니면 본인의 나라에서 하지 왜 유학을 가겠어요.
유학온 친구들은, 다들 아직 사회경험이 없는 학생일뿐입니다. 외국인 학생들 생각에는 실험실의 조직문화가 본인들의 나라는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제 생각에는 사회생활 특별히 다르지않다면 어느나라나 상하관계, 조직사회 비슷할겁니다. 그런데, 그걸 이 나라의 문제라 생각하고 본인 나라에는 없을것이라 생각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사회생활에대해 생각을 좀 가지고 오면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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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무조건 자국문화 만을 위주로 끼리끼리 생활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아울러 대학 내에서도 문화적으로만 지원해 줄뿐, 실생활에 대한 지원은 거의 미미한 수준이다. 외국 학생에게 정말 급한 문제가 생겨 내가 처리를 못할 문제라서 대학 관련기관에 요청을 하면 대부분인 모른척이고 전화를 뺑뺑이 돌린다. 이건 아니다. 한국인은 외국가서 정말 학생지원 체계 잘 받고 교육을 받으면서 왜? 한국내 외국인에게는 그 정도를 못해주는가? 그래서 대부분 자국 돌아가면 한국 욕하는 경우가 많다. 정말 고급 외국인 학생들과 연구자들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정말 철저하게 도움을 주는 대만과 일본의 경우를 벤치마킹해야 한다. 제발 정책자들아 말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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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선진국에서 온 교수의 경우, 본인이 행정업무, 안식년 등에서 특혜받는다는 사실을 모른체 피해의식과 우월감에 사로잡혀 사사건건 싸우고 가르치려든다. 불리하면 자신이 외국인임을 내세워 떼쓰고.. 와서 딱히 중요한 기여를 하지도 않으면서 빈둥거리는 경우도 있다. 고용하기 전에 미리 뭘해야 하는지, 뭘 기대해서 고용한 건지 분명히 주지시키고 아니면 돌려보낼 방법을 마련해 두면 좋겠다.
파키스탄 등 중저진국에서 온 학생의 경우, 불성실한 경우가 있었다. 대학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감이 없고, 동기도 없어 보인다. 그런데 이 학생들은 적당히 해도 웬만해서는 질책하지 못하고 졸업시켜주므로 사실 열심히 할 필요도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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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마인드가 필요하다. 외국인 학생, 연구자라고 해서 기본적으로 그들을 차별할 이유도, 그러한 자세로 구성원을 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언어, 문화, 생활 환경이 그들에게 적지 않은 스트레스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할애해야 하는 시간이 많은 것을 분명하다. 이 과정에서 다른 구성원은 이들을 배려하기도 하고 방관하게 된다. 그 선택의 귀로는 국내에서 연구활동을 하겠다고 선택한 외국인이 열린 마음으로 함께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물론 쉽지 않은 문제다. 그래서 이들의 정착과 적응을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도 필요하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건 본인의 자세다.
이건 모든 사회에 공히 적용되는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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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생활측면 : 한국 연구인력들이 생각하는 외국인에 대한 관점은 개인차가 매우 크므로 본인과 성격이 잘 맞고 잘 도와줄 수 있는 믿을만한 몇사람을 반드시 찾아야 함. 초기에 대부분 잘해주는 한국사람들의 특성을 당연하다고 받아드리면 안되고 고마워 할 줄 알아야 된다. 한국사람이 미국 어느 연구실에 가도 집 구하는일을 도와주거나 일반생활관련하여 도와주는 일을 본적은 없다.

2. 연구실생활측면 : 지도교수들이 왜 본인(외국인)을 고용하거나 같이 일 하는지에 그 목적을 빨리 파악하여 본인이 어떤 역할을 하여야 하는지 매우 빠른 시간안에 찾아야 한다. 또한 정말로 한국사람들 처럼 열심히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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