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에 이런 대화창구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생겨서 너무 좋네요. 
저는 임신 출산 육아를 거치면 벌써 애가 초등학교 1학년인 연구원입니다.
경력 만 13년차인데...쉬지 않고 달려왔는데 요즘 한계에 부딪히네요.
친정엄마가 못도와주시니 도움받을곳이 없고...
연구하는 직업자체가 9to6 가 불가하니
아이가 어릴땐 늦게라고 보육기관에 맡기는데
학교가니 돌봄교실을 해도 그 시간을 메꾸기 어렵네요..
이 경력을 언제까지 유지할수있을지 시한부인생을 사는 사람 같네요.
여성들이 일할수있는 사회적문제 개인적인 문제가 많겠지만
이런 대화의 정보교류를 통해 각자의 고충에대한 공감과 해결방법을 잘 찾아나갔으면 합니다.
#여성연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