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UG-WINDOW 처리영역 보기]
즐겨찾기  |  뉴스레터  |  오늘의 정보 회원가입   로그인
BRIC홈 커뮤니티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배너광고안내
이전
다음
스폰서배너광고 안내  배너1 배너2 배너3 배너4
브릭이만난사람들
전체보기 소리마당 학회룸쉐어 Sci카페 SciON(설문조사) BioHelp
조회 281  인쇄하기 주소복사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피펫잡는 언니들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28. 미국행 준비기-학교와 집 알아보기
회원작성글 BRIC
  (2021-03-30 11:01)

미국행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신분, 비자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집이라고 생각된다. 한국과 다르게 전세문화도 없고, 월세로 보통 12개월을 계약하는데, 미리 알아본다 한들 바로 계약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보통은 입주 한 달 이전에 계약을 하고, 집이 비어있는 상태에서 tour 신청이 가능하며, 요즘 코로나 시대로 virtual tour도 가능하다. 또한 세입자의 지불 능력을 보여달라는 공지사항도 종종 볼 수 있다. 가령 최근 3개월 급여 statement 혹은 연봉계약서에 1년치 월세의 3배 이상인 연봉을 받는지 등으로 세입자의 재정능력을 보려고 하는 듯 하다. 계약이 성사되면 authentisign, docusign와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자서명을 한다.
 
집을 볼 때 한국과 미국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안전’ 인 것 같다. 총기의 소지가 자유롭다 보니, 여기저기에서 잦은 사고가 일어난다. 남편이 거주하고 있는 Baltimore라는 도시도 매우 위험하기로 유명한 도시이고, citizen(Citizen is a mobile app that sends users location-based safety alerts in real time.)이란 어플에서 실시간으로 체킹을 해야 할 지경이다. 하루에 한번 정도는 이 알림에서 뭔가가 온다고 한다. 또한 헬스장같은 공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가전 제품이 거의 빌트인 되어 있으며, 붙박이장도 있어서, 본인 소지품만 들고 입주해도 사는데 큰 불편함은 없다. 유틸리티 비용(전기, 수도, Wi-Fi비용 등 관리비)이 월세 안에 다 포함인 경우가 많다. 쓰레기 버리는 곳도 층마다 지정된 장소가 있다. 우편물함이 따로 있으며, 택배도 오피스에서 받아주고, 경호원이 배치되어 있기도 하다. 간혹, 세탁기와 건조기가 공용으로 사용하는 곳이 있으며, 입주 전에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주차장은 없으며, 주차를 위해서는 옆 건물 주차 타워에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해야 한다.
 

학교와 집 알아보기

*안전도를 알아 볼 수 있는 사이트(예. 발티모어와 락빌) 그림 1 (스위스 로잔의 이혜경의 조언)
https://www.neighborhoodscout.com/md/baltimore/crime
https://www.neighborhoodscout.com/md/rockville/crime

 

학교와 집 알아보기

그림 2 (집의 사이즈는 1000sqft면 28평, 1200이면 34평 정도, 오래된 집이 많아서 year built를 적당히 지정하는 것도 좋다)


미국의 집의 유형에는 크게 4가지가 있다.

1. Apartment-미국아파트는 아파트 매니지먼트 오피스에서 관리를 한다. 처음에 빈집이 있는 것도 그 시스템에서 알아볼 수 있고, 매니져와 컨택도 가능하고, 관리비도 납부할 수 있는 지불시스템도 연동이 되는 곳도 있다. 집집마다 주인이 따로 있는 한국의 아파트와는 개념이 다르다. 대도시의 경우 7층이상, 고층도 있으며, 남편은 현재 이런 아파트의 14층에 살고 있다. 엘리베이터가 3개나 있으며, 앞쪽 문으로 나가면 공원과 스타벅스가 있고, 뒤쪽 문으로 나가면 walgreen이란 식료품점이 있다. 편의성이 매우 좋다. 세탁건조기가 고장이 났었는데, 바로 새것으로 교체를 해주었다. 수리나 집안의 문제를 빨리 처리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2. Condo-한국의 아파트와 비슷한 개념이다. 보통은 3-4층 정도의 건물로, 수영장, 커뮤니티센터, 헬스장 같은 공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개인이 지정된 주차공간을 원한다면 한달에 50-70불 정도의 금액을 추가로 지불하기도 하고, 공용으로 사용 가능한 주차장도 있다. 만약 가전제품 등 고장이 났다면 오피스가 아닌 집 주인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야 한다.

3. House-영화에서 보는 독채로 된 미국 집을 하우스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단독주택, 앞 뒤 마당, 주차장이 있다. 공용시설은 이용할 수 없으나, 층간소음이나 이웃집 신경을 상대적으로 덜 써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월세 이외에도 유틸리티비용(가스, 전기, 쓰레기처리비용, 상하수도 비용)을 따로 내야해서 상당한 금액이 추가로 필요하다. 또한 마당 관리를 누가 하느냐도 꼭 확인하고 넘어가야한다. 이런 관련 비용을 HOA (HOA fee: $8-250$ monthly) 라고 한다.

4. Townhouse-여러 채의 단독주택을 이어 붙인 건축 방식의 타운하우스는 단독주택과 콘도미니엄의 장점을 살린 주거형태라 할 수 있다. 하나 이상의 다른 집과 붙어있는 타운하우스는 대지의 소유권이 주인에게 없는 콘도미니엄과는 달리 자기 소유의 땅에 지어진 집이다. 타운하우스는 여러 채가 붙어 있어서 안전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공동시설 관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등 거주의 편리성이 있다. 또한 단독주택에 사는 것이 잔디관리, 눈치우기를 비롯하여 많은 손길과 주의가 필요한데 반해 타운하우스에서는 그러한 노력 없이도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이웃집이 매우 가까이 있어서 방범 효과가 높다.

또한 집을 볼 때 한국과 미국의 공통점으로는 ‘학군’이라고 본다. 한국에서도 특정 아파트를 한정하면 취학 가능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긴 하지만, 미국처럼 온라인으로 잘 드러나지는 않는 듯하다. 집을 알아볼 때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로 zillow가 있는데, 해당 정보 사항 중 Nearby schools 라는 항목에 GreatSchools rating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배정되는 초·중·고의 이름이 뜨고 학교 점수, grades:K-5(pk과정부터인지- k과정부터인지, pk는 preschool의 약자로 k과정을 들어가기 전, 예비 초등 단계로 보면 될듯함. 공립학교 안에 있지만 비용을 지불하고 아이를 케어해주는 곳), Distance가 마일로 표시된다. 다음과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집집마다 클릭해서 이 점수를 확인하는 것도 매우 번거로운 일이다. 그래서 MAP에서 SCHOOL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내가 8점 이상의 학교만 보고 싶다고 클릭하면 해당하는 학교가 뜨고, 거기 학교로 배정되는 집들이 뜬다.
 

학교와 집 알아보기

그림 3


학교에 대한 정보는 GreatSchools rating과 schooldigger.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GreatSchools rating은 1에서 10점으로 점수를 나눠 놨고, 점수가 높을수록 학군이 좋은 학교에 속한다. schooldigger.com에서는 별 1-별5개로 학교 점수를 나눠 놨고, 역시 별5에 가까울수록 좋은 학교에 속한다. 만약, 검색하고자 하는 주가 메릴랜드라면 MD라고 아래와 같이 하면 그곳의 학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점수를 너무 맹신할 필요는 없다는 현지인의 조언도 있었다. 해당 학교가 2-3개로 압축된다면 아래의 사이트에서 RACIAL별 비율도 확인할 수 있고, 전교 학생수, 학생과 선생님의 비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schooldigger.com/go/MD/search.aspx
*GreatSchools: School Ratings & Reviews for Public & Private
 

upload_image

그림 4

최근에 내가 들여다본 집들의 리스트이다.

(초중고의 점수, 특히 고등학교 점수가 중요하다함)
2111 Ganton Grn UNIT 107, Woodstock, MD 21163 (초중고 9 9 8점)
3113 Pine Orchard Ln, Ellicott City, MD 21042 (초중고 7 9 8점)
8406 Church Lane Rd, Ellicott City, MD 21043 (초중고 5 7 6점)
3305 Oak West Dr, Ellicott City, MD 21043 (초중고 6 7 6점)
3182 Normandy Woods Dr #N320808E, Ellicott City, MD 21043 (초중고 6 7 6점)
2201 Austen Way, Woodstock, MD 21163(월 2750, 초중고 9 9 8)
5920 Great Star Dr UNIT 305, Clarksville, MD (월2400 초 중 고 9 9 9)

내가 요즘 보고 있는 학교는 아시아인의 비율이 50%이상이나 된다. 꽤나 높아서 인지 교육청(Howard County Public School)에서도 한국어 도움 사이트가 있다. 심지어 학교의 공지사항이 4개의 언어로 제공된다(영어, 에스파냐어, 중국어, 한국어).


[팁] by 카이스트 정민경 박사
아파트랑 계약에 관련된 사항을 논의할 때 이메일로 증거를 남기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들의 말만 믿지 말고,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각 community 마다 housing center를 활용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일종의 tenant들을 지켜주고 도와주는 곳인데, 어려움이 있을 경우, 거기에 문의하면 유용할듯하다.

https://www.rockvillemd.gov/259/Landlord-Tenant-Complaints

https://www.howardcountymd.gov/Departments/Community-Resources-and-Services/Office-of-Consumer-Protection/Landlord-Tenant-Information

심지어 한국어 가이드 문서도 제공
https://www.howardcountymd.gov/LinkClick.aspx?fileticket=dFldtH3TKKo%3d&portalid=0

-----------------------------------------------------------------------------

정리하자면,
1) 내가 원하는 지역을 선정,
2) 학군을 선정,
3) 집의 유형을 선정,
4) 직장과의 근접 거리를 측정(*마일, *분 소요, 고속도로를 오가는지, 일반도로를 오가는지 중요함),
5) 식료품점과의 거리 알아보기,
6)이사철 및 집이 나오는 시즌 알아두기 (일반적으로 5월부터 집이 나오기 시작),
7) 월세안에 포함된 유틸리티가 무엇인지, 불포함은 무엇인지 확인할 것,
8) 나의 자금과 밸런스를 맞추기

-가격
하우스>타운하우스>콘도>아파트먼트
-관리 용이성
아파트먼트>타운하우스>..
 

학교와 집 알아보기


그림 5

*https://www.hcpss.org/ko/
*https://www.montgomeryschoolsmd.org/international-admissions/

 

작성자: 김만선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연구소)

* 본 서평은 "BRIC Bio통신원의 연재"에 올려진 내용을 "피펫잡는 언니들"에서도 소개하기 위해 동일한 내용으로 올렸습니다



태그  
#미국행
이슈글로 올리기  0
신고하기
목록
  댓글 0 댓글작성: 회원 + SNS 연동  
첫 댓글을 달아주세요.첫 댓글을 달아주세요.
 
관련글
포닥나라  |  피펫잡는언니들  |  이책봤니?  |  이논문봤니?  |  설문통 소리마당플러스
120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29. 미국행 준비기-영어 증빙 서류 작성
회원작성글 BRIC
04.05
244
0
119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28. 미국행 준비기-학교와 집 알아보기
회원작성글 BRIC
03.30
282
0
118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27. 미국행 준비기-미국 초등 과학 준비
회원작성글 BRIC
03.25
375
0
117
[닥터리의 육아일기] 나만 이렇게 사는건지 [2]
회원작성글 BRIC
03.18
478
0
116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26. 미국행 준비기-예방접종
회원작성글 BRIC
03.15
281
0
115
[엄마 과학자 창업 도전기] 9화. COVID-19, 재택근무 그리고 돌봄 [1]
회원작성글 BRIC
03.09
325
0
114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25. 미국행 준비기-만 3세 전후 보육기관
회원작성글 BRIC
03.08
258
0
113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24. 미국행 준비기-미국 초등 수학 준비
회원작성글 BRIC
03.02
276
0
112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23. 미국행 준비기-J2비자 인터뷰
회원작성글 BRIC
02.24
312
0
111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22. 미국행 준비기-J2비자 준비
회원작성글 BRIC
02.19
338
0
110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21. 미국행 준비기-첫 단추
회원작성글 BRIC
02.16
455
0
109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20. 엄마 과학자와 영어공부
회원작성글 BRIC
02.04
703
1
108
[엄마 과학자 창업 도전기] 8화. 정부과제지원금은 공짜가 아니다.
회원작성글 BRIC
02.03
546
0
107
[닥터리의 육아일기] 연구자로서의 고민 [2]
회원작성글 BRIC
01.27
708
2
106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19. 엄마 과학자의 부모 공부 [1]
회원작성글 BRIC
01.25
530
0
105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18. 엄마 과학자는 외부 강의중
회원작성글 BRIC
01.20
456
0
104
[엄마 과학자 창업 도전기] 7화. 멘토링 이야기
회원작성글 BRIC
01.18
395
0
103
[엄마 과학자 창업 도전기] 6화. 창업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회원작성글 BRIC
01.18
421
0
102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17. 엄마 과학자의 과학관 방문기
회원작성글 BRIC
01.11
426
0
101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16. 엄마 과학자와 수목원 나들이
회원작성글 BRIC
01.05
428
0
처음 이전  1 02 03 04 05 06  다음 끝
소리마당 PLUS
포닥나라
ibs 또는 정출연 에서 일하시는 포닥분들께 질문 있습니다. [12]
화학과 박사가 세포실험을 하는 포닥을 하게 되었습니다 ㅠ 조언을... [5]
피펫잡는 언니들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29. 미국행 준비기-영어 증빙 서류...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28. 미국행 준비기-학교와 집 알아보...
이 책 봤니?
[서평] 젊은 과학자에게 [1]
[서평] 유리우주
이 논문 봤니?
[요청] 논문 입문자 추천 [1]
연구비 부정신고
대학원생119
위로가기
커뮤니티 홈  |  커뮤니티 문의 및 제안
 |  BRIC소개  |  이용안내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BRIC. All rights reserved.  |  문의 member@ibric.org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유튜브 유튜브    RSS서비스 RSS
진스크립트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