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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23. 미국행 준비기-J2비자 인터뷰
회원작성글 BRIC
  (2021-02-24 09:40)

드디어 미국대사관에 가는 날이 다가왔다. 오전 7시 51분 대전에서 서울역으로 이동하고 버스(그림 1: 버스를 타는 곳은 6번이며 나는 708번을 탔다. 그림 2 :이용 가능한 버스 번호 1711, 7016, 708, 종로 11)를 타고 'KT광화문지사 정류장' 앞에 내렸다, 경찰버스가 즐비하게 서 있는 곳을 지나 대사관 앞에 도착했다. 남편과 방문했던 2019.8.14일에는 신학기와 맞물려 대기 줄이 꽤 길었던 기억이 난다. 오늘은 코로나로 인하여 매우 한산함을 실감했다(그림 3).
 

J2비자 인터뷰

 

J2비자 인터뷰


여기저기에서 J2비자 후기 글을 찾아보았다. 대부분 J1, J2를 동시에 인터뷰를 하는 분이 대부분 이였다. 배우자비자인 J2 비자와 14세 미만 (11,12,18년생) 아이들을 대신하여 나는 4개의 여권을 들고 인터뷰를 참석하게 되었다. 대사관 안에 들어가 본적은 처음이라서 간단히 분위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나의 예약시간은 10시, 9시 30분경 줄을 섰고, 10분정도 지나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최종적으로 10시 30분쯤 대사관을 나왔다.

일단, 정확한 위치는' 광화문대로'와 '종로소방서' 사이이다. 시위 대비를 위한 경찰버스 등이 항상 대기하고 있었다. 광화문대로의 12개 차선 쪽에 있는 문은 일반인을 위한 문은 아니고, 종로소방서쪽으로 가다 보면 출입구가 있다. 도착하면, 핸드폰 전원을 끄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J2비자 인터뷰


1) 이곳에서 일차적으로 여권과 나의 얼굴을 확인한다(마스크를 잠시 내려 보라 한다). 아이들의 여권은 전달했지만 확인하지 않는다. 문을 열고 들어가라고 알려주신다.

2) 핸드폰 전원을 끈 채로 손가방과 폰을 전달하면 번호가 적힌 Receipt를 준다. 나는 44번 이였는데, 내 차 번호에도 44가 들어가 있고, 내 폰 번호에도 44가 들어가 있어서 왠지 성공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이곳에서 수색대를 통과하면 2층으로 올라가라고 알려준다.

3) 2층에 도착하면 3단계를 거친다.

◉데스크에 여성분이 갖고 온 서류를 달라고 한다. 보여주고 확인되면 줄을 서라고 한다. 여기서부터 인터뷰가 끝날 때까지 다리 아프게 계속 서 있어야 한다(함께 온 가족 분들은 옆에 긴 소파가 있어서 거기서 대기를 한다. 가족을 대표하는 한분만 줄서서 기다린다.).

◉그 다음은 지문확인 부스 210-213번까지 한국인으로 보이는 분들이 서류를 달라고 한다. 사진도 달라고 한다. 내 앞에 계셨던 부부는 사진을 안 갖고 오셔서 차에 다녀온다고 나갔다 다시 들어오셨다. 한참 서류와 모니터를 보신다. 나는 무슨 꼬투리를 잡을지 매우 걱정이 되면서 불안, 초초함이 극대화되어 더 긴장하게 된다. 남편분의 J1비자 사본을 요구했다. 4명이다 보니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다. 결국, 지문을 찍으라는 메시지를 받는다. 왼손가락 4개, 오른손가락 4개, 엄지손가락 2개. 이렇게 세 번을 찍는다.

◉인터뷰 장소로 이동하는데, 앞에 텅 비어 있었다. 나는 인도계 영사분과 눈이 마주치고 이쪽으로 오라는 신호를 받았다. 배우자 비자는 대부분 별거 안 물어보았다는 후기를 많이 보았는데, 의외로 나에 대해 관심이 많으셨다(질문이 10개 넘었음). 아마도 직장이 있기 때문에 이것저것 물어보는 느낌이었다. 나에게 했던 질문과 답을 아래에 정리해 보았다. 질문과 답변이 끝나고 왼손가락 4개 지문을 다시 찍으라고 하며, HAVE A NICE DAY!로 인터뷰는 끝이 났다.

남편이 존스홉킨스 대학에 근무합니까? 네
언제 갔습니까? 2019.8.31.일
그 동안에 한국을 온 적이 있나요? 2020.2월에 왔었다.
얼마나 머물렀나요? 2주요
당신은 왜 같이 안 갔나요? 저는 일이 있어서 시기를 맞추지 못했습니다.
무슨 일을 하시나요? ****대에 근무합니다.
직책은 무엇인가요? 연구교수입니다.
아이들과 미국에 가본 적이 있나요? 남편 집에 한번 방문을 했습니다(해마다 학회를 갔지만.).
직장은 그만두고 가나요? 휴직을 하고 가나요? 휴직을 합니다 (애매모호하지만, 그렇게 말함)
언제까지 미국에 머물 예정인가요? DS2019의 만료일까지 있을 예정입니다.
팜플렛(그림 4) 받았나요? 아니요. (영문으로 작성된 것을 하나 주셨다. 국문도 있냐고 물어보니, 국문버전을 또 주셨다. 제목은 ‘자신의 권리를 아십시오’.....)
지금 컴퓨터가 약간 문제가 있어요. 혹시 또 다른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전화하세요...
이러고 인사를 마치면서 나왔다. 나의 여권을 그들에게 맡기고, DS2019에 담당자의 사인과 오늘 날짜의 스탬프를 찍고 돌려받아서 나왔다(그림 5, 그림 6).

*여권배송조회(여권번호로 검색)
https://www.ustraveldocs.com/kr_kr/kr-niv-passporttrack.asp#track

*J2비자 인터뷰에 준비한 서류
1) 여권(가족인원수당 1개씩)
2) DS2019원본(가족인원수당 1개씩)-- 영사의 사인을 받고 반드시 돌려받아야함.
3) 수수료 지불한 증빙 (MRV 지불의 왼쪽은 (Application ID 바코드), 오른쪽은 UID바코드
가족수당 바코드가 있어야함..4명이면 8개가 보여야함
4) DS160의 확인페이지(Confirmation) (비자사진과 생년월일, 출생지,성별 등등 적힘, 상단과 하단에 Application ID 바코드가 있음) (가족인원수당 1개씩)
5) 비자사진(필요하다는 사람도 있고, 아니라는 사람도 있음) (가족인원수당 1개씩)
-지문확인하시는 분이 보여달라고 하여 꺼냄, ds160사진과 같냐고 물어보시더니, 확인은 안하심. 사진은 돌려받음.
6) 가족관계증몀서 (일반적으로 한국어 원본인 서류의 영문 번역본은 요청되지 않습니다. 다만, 원본이 한국어 혹은 영문이 아닌 경우에는 해당 언어로 된 원본 서류와 영문 번역본을 함께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번역 공증은 필요치 않습니다. 전문번역가의 번역이 요구되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이 만14세미만이라서 동반하지 않을 예정이므로, 나는 이 서류를 챙겨간다. 그러나 확인하는 사람은 없었다.
7) J1의 여권사본, 비자 사본, DS2019사본, SEVIS FEE 220달러 영수증(j1이 예전에 납부한 영수증) 이중에서 여권사본만 확인을 안 하고 다른 것 모두 살펴봄.
8) 혼인관계증명서 (국문 가능)- 보여 달라고 안함.

*수수료에 대한 공지
2021년 3월 2일부터 여권 및 서류 배송 요금이 변경됩니다. 아래 변경된 내용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반 배송 서비스 (무료)
• 택배사무소 방문수령에서 서울 본부지점을 선택하신 경우, 신청자의 여권 및/또는 서류를 본부지점에서 무료로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유료)
• 자택이나 직장에서 수령을 선택하신 경우, 신청자의 여권 및/또는 서류는 아래 등록하신 주소로 발송됩니다. 배송 요금은 여권 개당 (서류배송인 경우 개인 서류당) 14,000원이며, 착불입니다.
• 택배사무소(본부지점 제외) 방문수령을 선택하신 경우, 신청자의 여권 및/또는 서류를 선택하신 지점에서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배송 요금은 14,000원이며, 착불입니다.
주의사항
• 프리미엄 서비스 요금 14,000원은 부가가치세 포함이며, 각 신청자별로 지불하게 되는 요금입니다.
•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택한 경우 함께 신청하는 가족 또는 단체 일원 모두에게 프리미엄 서비스가 적용되며, 개별적으로 배송서비스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각 신청자가 14,000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서 확인해 주십시오: https://www.ustraveldocs.com/kr_kr/kr-niv-passporttrack.asp
배송방법으로 자택/직장 또는 택배 사무소 수령(본부지점 제외)을 선택하신 경우 3월2일부터 발송되는 여권 및 서류에 대해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요금이 적용됩니다.

지금 계정에 로그인하셔서 배송방법을 변경하시거나 인터뷰 당일 밤 11시 59분 전까지 변경하시면 됩니다.

----------------------------------------------------------------------
*혹시 관련된 사항으로 문의주실 분은 mskim77@uos.ac.kr로 연락주시면 아는 범위 내에서 정보 공유 가능합니다. 제가 기술한 부분이 틀릴 수도 맞을 수도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며 첨언을 주실 분들 환영합니다.
 

J2비자 인터뷰



 

작성자: 김만선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연구소)

* 본 서평은 "BRIC Bio통신원의 연재"에 올려진 내용을 "피펫잡는 언니들"에서도 소개하기 위해 동일한 내용으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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