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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광우병 내성소’ 日서 실용화 실험한다 (펌)--질문
까만바다 (비회원)
1. 광우병 내성소를 일본에서 광우병 예방실험을 한다네요. 광우병예방실험이라하면 내성 테스트를 말하는 건가요? 내성 테스트 안했다면 지금부터 광우병 내성소라 말 할 수 있나요? 2. 그리고 기사에 보면 광우변 내성 복제소라고 나오는데 이게 복제소인가요? 3. 과학기술력을 수출하는 쾌거 라고 하는데 복제기술 유출은 염려가 없다. 이게 무슨말인지요? 기술을 수출을 했다는 건가요? 기사내용은 오히려 우리가 광우병 테스트를 못하니 일본에 의뢰한 것일 텐데 오히려 기술 수입 아닌가? 4. 그리고 내성소를 이미 개발했는데 2009년가지 실용화를 위해 1000 억을 더 투자 한다는 건 무슨말인지요? 실용화 한다는 것을 보니 아직 실용적이지 않은 것만은 분명한 것 같네요. 그리고 상업화란 사람들이 걱정없이 먹도록 홍보한다는 이야기? 도무지 기사가 말하는 내용이 헷갈리는 군요. ---------------------------------------------------------------------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이 개발한 ‘광우병 내성소’가 다음달 일본으로 건너가 광우병 예방실험에 활용된다. 실험은 광우병 내성형질을 지닌 소의 재조합 유전자가 인체내에서도 광우병을 방어해내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광우병 내성소의 실용화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는 황 교수팀이 광우병 사망자가 발생한 일본과 광우병 내성소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우리의 세계적인 과학기술력을 수출하는 쾌거로 평가할 수 있다. 농림부 산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18일 황 교수팀이 최근 광우병 내성소의 일본 반출을 위한 검역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결핵,브루셀라 등 소의 일반적인 질병 7∼8종에 대해 검역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격리돼 검역을 받고 있는 소는 2003년 12월 황 교수팀이 개발한 광우병 내성소 4마리 중 한마리로,한달간의 검역절차를 마친 뒤 반출돼 일본 쓰쿠바 동물고도위생실험실에서 실험을 받게된다. 실험에는 한국 연구팀도 참여한다. 황 교수는 “광우병 발병인자의 잠복기간이 길어 실험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리겠지만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쓰쿠바 실험실에서 최종적으로 광우병 예방효과가 입증되면 전세계인들이 수년 내 광우병 걱정없는 쇠고기를 먹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복제기술 유출 우려와 관련,“한·일 양국이 함께 실험에 참여하는데다 광우병 내성소 복제기술에 관한 국제특허를 출원한 상태여서 기술유출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황 교수팀은 2003년 광우병을 유발하는 프리온(Prion) 단백질 가운데 생체 내에 축적되지 않으면서 정상기능을 하는 프리온 변이단백질을 과다 발현시킨 수정란을 대리모에 착상시키는 방법으로 광우병 내성 복제소 4마리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인간의 뇌에 구멍을 뚫어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이라는 신경질환을 야기하는 광우병은 1985년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지금까지 세계 23개국,20여만마리에서 발생했다. 정부는 광우병 내성소 프로젝트에 2005년부터 2009년까지 1000억원을 투입,내성소의 인체 및 환경 안전성 검증을 거쳐 실용화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따라서 이번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최근까지 광우병으로 인해 공포심과 함께 수십조원의 손실을 입은 세계 각국에 기술이 수출돼 ‘안전한 육류’ 생산은 물론 신약개발 등 상당한 부가가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중기자 (국민일보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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