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진로
[re] 답변...
충언 (비회원)
제가 글 올린 것중의 삭제를 한 것들에 대해서 불만이 많으시다고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올린 글은 개인을 위한 글이 아니라 여러사람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에 수정을 한 것입니다....이해해주시길.... 연구교수와의 문제...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biology와만 관련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 국한되는 얘기도 아니구요.... 포닥하면서도 자신의 데이터를 꼭꼭 숨기고, 남의 것을 눈여겨 본다음에 비슷하게 하는 일도 미국에 있을때 제 department안에서도 일어났었으니까요... 물론 지탄받아야 하는 사람이죠.... 그렇지만, 멀쩡하게도.... 윗글중의 취업에 관한 향후 진로도 마찬가지이지만, 이공계 전체에 대한 얘기가 마치 biology에 국한된 것처럼 느껴져 안타깝습니다.. 제 대학원 후배이지만, 지방권소재이기에 학부가 안좋다고 자신이 느꼈기에, 저 또한 옮긴, 지방에 있는 유명 대학원으로 왔습니다... 물론 많은 것을 배우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 친구도 생각했던 것과 달라 우리 대학원에 대한 실망도 있었고, 불평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친구에게는 남다른 노력이 있었습니다... native speaker처럼 영어에 대한 준비를 했고, 다른 실험실에도 기웃기웃 거려서, 익힐 수 있는 실험을 자신이 스스로 몰래, 일도 해보구요.. (어떻게 할지 생각 되시죠? 남들 자는 새벽에도 실험을 진행한거죠..) 석사 2년차이였지만, 못하는 실험이 없을 정도였죠... 더더욱 중요한 것은 논문에 대한 준비가 철저했기때문에, 박사과정인 저도 논리적으로 그의 이론이나 실험을 반박하기에 힘에 부칠 정도 였습니다... 그렇기에, 좋은 곳으로 자신이 원하는 곳도 선택해서 결정을 할 수 있었답니다 그사람을 뽑은 사람은 무얼 봤을까요? 저 또한 선배이지만, 부끄러움을 갖고 후배의 그런모습들을 보고 배웠답니다... 나이를 떠나서 세상은 나보다 나은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것이고, 그들로부터 고민을 하고, 조금씩 발전해나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불만을 토로함으로 인해 위안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결국은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위의 푸른바다님, 밥통님글에도 담겨있듯이 소리마당의 역할로서,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 자신이 연구한 것, 그리고, 생각하는 앞으로의 고민되는 진로에 대한 궁금에 관련된 글을 올린다면, 조금은 경험있는 사람들로부터 현실적인 도움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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