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진로
phpschool 펌-it 분야도 마찬가지
369 (비회원)
벌서 6년의 세월이 흘렀군요... 그동안 겉은 뺀지르르하게 화이트 칼라처럼 멋내고 다니면서 주위의 부러움을 샀었지만.. 속은 골병든 노인네 였습니다. 매일 지속되는 야근.. 적은 수당과 밀리는 월급.. 게다가 상사의 말도 안되는 업무지시의 압박.. 갈수록 담배는 늘고 주말엔 술집이 안방이 된지 옛날입니다. 6년의 세월이 어떻게 흐른건지 감이 안옵니다.. 그렇지만 요즘 지금까지 해온 나의 발자취를 뒤돌아 보면서 한결같이 느낀건 바로 세월의 허망함 입니다... 도대체 6년이 지난 지금까지 난 무얼.. 추구하며 살아온것일까..? 이제 슬슬 결혼도 해야하고 자식과 부인을 부양하려면 보다 안정된 직장을 가져야 하는데 과연 내가 지금 하는 일로 앞으로도 계속 가장으로써 일을 해나갈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섭니다. 주위에 플머 경력 10년의 선배도 요즘 실직후 도서관으로 출근하고 있더군요.. 한때 정말 촉망받던 선배였었는데.. 어지되서 지금 부인과 자식들 생활비도 못대주고 실직가장으로 불쌍하게 살아가는걸 보면 저 역시 미래가 불안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요즘 미래에 대한 구상을 심각하게 하는데 모험을 해야할지 아니면 미래는 일단 제쳐두고 현재의 플머생활을 지속하며 살아갈지 고민입니다.. 물론 지금은 월급이나 4대보험등 안정되게 나옵니다만 문제는 언제 잘릴지 모르는 불안정한 생활이 문제죠.. 이대로 40대 중반까지만 이라도 지속된다면 팔걷어 부치고 열심히 하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그래서 요즘 주5일 근무 이후 주말엔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곤합니다. 자신의 미래 만큼 결정하기 힘든일도 없을거라고 봅니다. 부모님은 현재 저의 상황만을 보고 안정된 직장이라 생각하여 여기저기 중매를 주선하려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언제 잘릴지 모르는 직장.. 미래에 대한 대비없이 결혼이라.. 그래서 일단 주위 선배들의 조언과 그동안 일히면서 알게된 인맥의 도움으로 여러가지 정보 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6년.. 짧고도 긴 세월 이었습니다. it계의 화려함도 느껴보고 어두운 일면과 일부 질않좋은 인간들의 일면도 숱하게 경험하면서 사회란게 이런거다라는것도 느끼었습니다. 이제 인생의 미래를 결정해야할 기로에 선거 같습니다. 지금의 생각은 제목대로 새출발을 해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출발 하게되면 마지막으로 스쿨에 한번더 들러서 글이나 남기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소중한 인생 잘생각하시고 계획하셔서 후회없는 미래를 맡이하시길 빕니다..
Bio일정 프리미엄
21st Avison Biomedical Symposium 2024 [Decoding Human Health : The Microbiome Connection]
21st Avison Biomedical Symposium 2024 [Decoding Human Health : The Microbiome Conn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