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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나라
캐나다 포닥 생활
회원작성글 milford
  (2017-12-12 15:30)

안녕하세요.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UBC 에서 포스닥 오퍼를 받았는데,
정보에 많이 어두워서 선배님들께 긴히 자문을 얻고자 글을 씁니다.

0. 먼저, 전반적인 밴쿠버 생활이 많이 궁금한데요, 물가, 치안, 생활 등 어떤 것이든 조언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1. 제가 알아본 바로는 밴쿠버 집값이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안전한 지역의 경우 평균적인 월세가 대략 어느정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2. 한가지 더 궁금한것은 집을 어느지역에 구해야 하는지 조언해주실수 있으신가요.

3. 마지막으로, 캐나다도 미국처럼 자가용이 필수적인지 알고 싶습니다. 제가 멀리 돌아다니는 성격은 아니어서, 평일에는 집에서 학교 출퇴근 그리고 주말에는 밴쿠버 시내를 왕래하는 정도일것 같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 본 게시글(댓글 포함)은 소리마당에 포스닥 관련 글 중 최근 글을 복사하여 포닥나라 게시판으로 옮겼습니다. 



태그  
#캐나다 포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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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3 댓글작성: 회원 + SNS 연동  
디디  (2017-12-12 16:29)
1
포닥으로는 안나가봤지만 살았던 경험 있어 몇 자 적습니다.
0. 치안 괜찮은 편이나 북미 지역이 다 그렇듯 밤에는 사람들 잘 안돌아다닙니다. 거의 대부분의 상점이 6시 기점으로 닫아요. 물가는 미국 대도시 정도입니다. 벤쿠버도 대도시에 속하는 편이니.... 생활하기 좋으나 밤문화 좋아하고 도회적 성격이면 적응이 좀 힘듭니다. 전원적이에요.

1. 하우스쉐어 했는데 방 한칸에 숙식 제공하고 5년 전 750불 이었습니다. 집 자체를 렌트하면 비용은 더 비싸지겠지요. 2인이 되실거면 하우스쉐어는 힘드실 듯하니 2층 전체 혹은 하우스를 렌트해야겠네요. 주위에 들어보면 대도시 어딜가나 포닥 페이로는 빠듯하게 삽니다. 가족이 있으면 더하겠지요.

2. 집은 구하시는건 워낙 변수가 많아서.... 원하는 지역에 좋은 집이 없을수도 있고 무조건 학교 근처를 고집할 수도 있는거고. 가격이나 다 고려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3. 자가용 있으면 편하지만 버스 시설이 잘 되어있어 먼 곳으로 여행 이외에는 그리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 북미 지역 특성상 집과 상점이 붙어있지 않은 편일수도 있으니 짐이 있거나 하면 자가용이 요긴하겠죠. 랜트가 크게 비싸지는 않습니다. 오래 있을거만 중고차 알아보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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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milford  (2017-12-13 13:30)
2
답변 감사드립니다!
댓글을 기반으로 이모저모 알아보고 있는데 윤곽이 점점 잡혀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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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2017-12-12 16:36)
3
혹시 경력이 있으신가요? fresh 포닥치고는 연봉을 많이 받으시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밴쿠버나 토론토나 물가가 살인적이라서 넉넉하진 않으실겁니다...

벤쿠버가 토론토보다 집세가 더 센걸로 알고 있는데, 토론토는 다운타운 투베드 기준 3000불정도합니다.. 교통비가 비싸서 외곽 나가도 별 차이 없는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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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milford  (2017-12-13 13:32)
4
답변 감사드려요!
한국에서 포닥경험이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세율때문에 공제하고 나면 45k 와 큰 차이가 없는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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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러  (2017-12-13 09:24)
6
현재 밴쿠버 거주하지는 않지만, 몇년전 밴쿠버 거주 경험이 있어서 몇자 남깁니다.

0. ubc자체가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곳이 아니라 한적한 곳에 있습니다. 그 주변 지역은 거주지역이고 꽤 한적하고 조용한 지역으로 기억합니다. ubc 안에 거주지역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학생이나 포닥에게 대여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한국처럼 원룸 렌트가 가능하고 그런게 아니기 때문에, 렌트비는 천지차이인거 같네요. 현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몇년전에 빨간깻잎의 나라라는 까페 이용했었는데 한번 참조해보시면 좋을듯요. 저는 방한칸 400불정도 주고 렌트했었는데, 아마 홀렌트는 많이 다르겠지요.

2. 집 같은 경우는 직접 가서 확인해보시는게 좋을듯 해요. 밴쿠버도 밴쿠버 지역에 밴쿠버, 노스밴쿠버, 버나비, 랭리등 정말 여러지역이 있어서, 생각보다 범위가 넓습니다. 다운타운에서 버스타고 ubc까지 한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은데, 잘은 기억은 안나네요.. 근데 차 굴리는거는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ubc에서 일하시면 꼭 다운타운에서 사실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다운타운안에서도 거주지역이 있지만, 지하철 타려면 걷거나 버스타야하는데, ubc까지 생각보다 많이 걸렸던거 같네요. 차가 있으면 또 다르겠지만요..

3. 차는 있으면 좋겠지만, 꼭 필수는 아닙니다. 밴쿠버 지역안에서는 버스나 스카이트레인이 잘되어 있는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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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milford  (2017-12-13 13:38)
7
음.. 생각보다 UBC 에서 다운타운까지 거리가 머네요!
우선 학교 내부에 거주지역이 있는지 먼저 알아보고 집 위치에 따라서 자동차 구매 여부를 결정해야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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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최고  (2017-12-13 15:57)
8
밴쿠버 살기 너무 좋습니다.
일을 하면서는 아니였지만 두 달정도 지낸 경험이 있는데
굉장히 행복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운타운에서 룸쉐어 투베드로 한국 돈 월 70정도 냈던 것 같습니다. (2012년)
직업을 가진 상태로 살면 또 다르겠지만, 여러 좋은 경험 해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축하드리고 부럽습니다.
타지에서 적응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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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ford  (2017-12-14 16:13)
9
좋은 정보 그리고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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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 Bring..  (2017-12-13 19:46)
10
벤쿠버는 짱깨들이 하도 많아서 홍쿠버라는 별명도 있다네요. 영어배울려고 갔는데 오히려 중국어만 배우고 온다면 안간것만 못한거에요. 물가도 너무 비싸서 BC주를 농담으로 Bring Cash해야 하는 주라고 말하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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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2017-12-13 22:28)
11
1. 너무 살기 좋음.. 다른 도시에 비해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캐나다 내에서)
2. 월세 원베드면 1500불이면 콘도 ( 우리나라 형 아파트 , 좋은 아파트) 에서 살수 있고 투베드는 모르겠어요. Kijiji.ca 들어가서 보시면 되요.
3. 차 필수 아니에요. 가족끼리 여행다닐꺼면,, 필요할 수 있겠지만, 캐나다에서 3번째로 큰 도시여서 버스랑 메트로 타고 다니면 충분히 살 수 있어요. ( 돈이 있다면야 있음 좋죠) 참고로 UBC 근처에 살면 자전거 하나 있으면 딱히 차 필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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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ford  (2017-12-14 16:14)
12
제가 우기? 에 다녀와서인지 밴쿠버에 대해 우충충한 기억만 남아있는데 그렇게나 아름답다니 기대가 됩니다 :) 그리고 현실적인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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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1년생활  (2017-12-18 11:21)
13
석사마치고 1년간 어학연구겸 벤쿠버에 있었습니다. ^^;;; 우선, 살기 완전 좋구 외식만 안하면 물가 괜찮습니다. 외식만 안하면 서울보다 괜찮습니다. 가족이 없이 혼자간다면 룸쉐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다운타운쪽 보다는 메인스트리트 쪽도 괜찮을 듯합니다. 참고로 저도 벤쿠버 포닥에 관심많은 포닥인데요~지금 올해 초 박사졸업 후 기존 실험 마무리 작업하느라 포닥생활은 같은 실험실에서 9개월째 하고 있는데 내년엔 자리를 잡던지 벤쿠버 괜찮은데 있음 거기로 나가고 싶어서요. 혹시 개인적으로 메일 좀 주고 받을 수 있을까요? 여쭤보고싶은게 있어서요. 이상한사람 아니고요. KRIBB에서 포닥중인 사람입니다.^^
jhjh5284@kribb.re.kr로 메일 하나만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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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이  (2017-12-21 18:26)
14
국내 박사에서 해외 포닥 가셨다니 실적이 많으시겠어요.. 실적이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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