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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나라
포스닥 인터뷰 후, 무소식..
회원작성글 Rooney
  (2017-11-12 15:57)

현재 포스닥 지원하고 있는 내년 졸업 앞둔 한 주립대 학생 입니다. 얼마전 첫번째 배치로 10개 정도 메일을 뿌렸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유럽권 까지도요. 펀딩이 없다 또는 외부펀딩 없니 같은 거절 메일만 6-7 개 받던중 한 랩에서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스카이프 인터뷰 하고 싶다고. 그리고 9일전 금요일에 스카이프 인터뷰를 하고 그때 바로 온사이트 면접 얘기가 나와서 항공권 reimburse 를 해 줄테니 다다음주(그날 시점으로)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와서 발표 해봐라. 자기도 랩에서 뭐 하는지 알려주겠다~~하길래 알았다고 했습니다. 비행기로도 3시간 밖에 안해서 부담도 없을 거라고 생각 했구요.
교수도 본인이 정확하게 날짜 스케줄 잡아보고 다시 연락을 준다고 했는데.... 그런데 아직도 소식이 없네요..곧 3 일 또는 4 일 후면 발표 예정인 주가 다가오는데 말이죠. 그래야 저도 비행기를 알아보고 할텐데.. 교수들이 답장이 느릴 때도 있나요? 아니면 제가 급하게 생각 하는 건가요? 스카이프 인터뷰 하고 바로 땡큐 메일도 보냈고 날짜 원하는걸로 정해주고 연락줘~~했는데 무소식이네요. 그냥 기다려야 하는건지..
그런 와중에, 첫 랩과의 스카이프 다음날에 제가 지원한 다른 한 곳에서 바로 오퍼가 왔는데 (여긴 빅가이방, 유럽), 첫 번째 랩 기다리는것 때문인것도 있고 해서, 두 번째 교수한테는 우선 나한테 주려는 펠로우쉽이 뭔지 좀 더 알아보고 시간이 좀 필요한거 같은데, 우선 언제까지 알려줘야해 라고 물어보니(그 교수 입장에서도 떨떠름 하지만요) 이번달 중순까지만 알려 달라 하면서 알았다 했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무턱대고 첫 번째 교수를 기다리자니 두 번째 랩 교수 한테도 제 결정을 알려줘야고. 그렇다고 답 메일도 안왔는데 또 다시 제가 메일 보내자니 뭔가 이것도 애매하고..잘못하면 두 개를 다 잃을 수도 있고.. 뭐가 맞는 상황이고 옳은 판단일지 모르겠습니다. 현실적인 조언이나 경험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본 게시글(댓글 포함)은 소리마당에 포스닥 관련 글 중 최근 글을 복사하여 포닥나라 게시판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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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당이니
 
#거절이니
 
#그냥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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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 댓글작성: 회원 + SNS 연동  
하아..  (2017-11-12 22:34)
1
하아.. 제 얘긴줄 알았네요.. ㅠ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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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17-11-13 01:34)
2
첫번째 같은 경우는 리마인드 메일 보내보셔야겠는데요. 저는 중간에 메일이 한동안 끊겨서 망한건가 싶었는데 리마인드 메일 보내봤더니 제 메일이 스팸필터에 걸려서 그쪽에서도 궁금해하고 있던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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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자  (2017-11-13 06:57)
3
답장이 느린게 아니고 그냥 연락 끊어버리는 수준 이하 교수들 많습니다.
인터뷰 후 마음에 안들면 불합격이라고 한마디 메일만 보내줘도 되는데
상대방에 대한 배려 없이 잠수 타버립니다.
문의 메일 보내도 씹는건 마찬가지구요
심지어 현장인터뷰 후 항공권, 숙박료 안주고 잠수타기도 합니다 (입금시켜준대놓고선)
그래서 사람들이 오퍼레터 받고 출국하기전 까지는 다른데 계속 지원하라고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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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3 10:41)
4
싸인 할 때 까지는 계속 여러군데 진행하는게 맞습니다.
최종 싸인 할 때 더 좋은 오퍼를 받았다고 해도 문제되지 않으니, 양쪽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서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이 나중을 위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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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doc  (2017-11-13 23:23)
5
미국에서 학위를 하셔서 잘 아시겠지만, 매사 proactive 하게 접근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여러번 리마인더를 보내도 답장이 없다면, 경험상 그냥 잊고 다른데 알아보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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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배불러  (2018-12-22 02:02)
6
여러 군데 진행하는 것이 별로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다들 이해합니다. 첫 번째 교수님께는 이메일을 보내보세요. 괜찮습니다. 두 번째 교수님께는 언제까지 알려주기로 하셨으니 그때 까지 알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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