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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나라
말 못할 고민이 있습니다.
  (2020-08-14 13:50)

수년 간의 박사과정을 마치고 졸업해 포스닥에 지원할 예정인 새내기 연구원입니다.

주변에 말 할 곳도 없고 해서 익명의 힘을 빌려 글을 씁니다.

저는 대학원졸업 후 지금 있는 교수님 밑에서 포스닥생활을 이어 갈 생각이었습니다.

포스닥 근로계약을 하기 위해 연봉협상을 했는데,

저희 교수님께서 근로계약을 체결 한 후에 나오는 월급 중 일부를

현금으로 뽑아 매달 본인에게 달라는 요구를 하십니다.

(참고로, 금액은 포스닥치고 흔치 않은 수준의 낮은 연봉이어서 행여나 누군가 알아볼까 공개할 순 없지만, 신입 포스닥이기 때문에, 최저에 속하는 연봉입니다.)

연구비에서 포스닥 인건비가 지원되기 때문에 그런 요구를 하시는 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 하는게 맞는 것인지... 다른 연구실에서도 통상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일인지 잘 모르겠어서 고민입니다.

게다가 이번에 같이 졸업하는 다른 박사과정생도 역시 포스닥으로 계약을 하는데, 저와 같은 연봉으로 책정되어서 근로계약한 만큼 모두 가져가는데, 교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말은 하지말고, 제가 교수님과 가까우니 너에게만 이런 제안을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도대체 교수님이 생각하시는 가까운 사이라는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우선 그 연구원은 사실 교수님이 제안을 하면 크게 반발할 만한 성격의 학생이지만 저는 성격 자체가 그동안 시키시는 일은 그게 옳든 옳지 않든 군말없이 하고 넘어가는 성격이기 때문에 저에게만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동안 수년간 열심히 시키는대로 하고, 노력한 결과가 결국 이런 상황을 만든 것같아 너무 자괴감이 들고 스스로가 바보같이 느껴집니다.

평소 말씀하실 때, 그 다른 연구원이 교수님의 요구에 잘 응하지 않는 학생이었기 때문에 "쟤는 내 사람이 아니다. 난 쟤를 포기했다. 너무 실망스럽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제 와 보니 그 사람이 정말 현명한 대처를 한 게 아닐까, 나는 인생을 잘못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제안을 거절하고 다른 연구실로 포스닥을 가고 싶어도 교수님께서 이 분야에 발이 넓으시고, 이렇게 거절하고 나가면, 석사도 아니고 지도교수의 권력이 막대한 박사이기 때문에 어느 곳으로 가든 한다리 건너면 다들 아는 좁은 분야에서, 취업하는 데에 지장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 제안을 받고 한참을 생각해 본 후에 거절 의사를 밝혔을 때, 교수님께서는 돈은 중요한게 아니다. 돈에 얽매여 살지 마라. 말씀하시면서 호통을 치고 다그치시는데.. 도대체 내가 당연히 모두 받아야 할 나의 봉급을 지키려고 하는 것이 왜 돈을 밝히는 것인지.. 사회 초년생의 얼마 안되는 월급을 이런 방법으로 떼어가는 게 오히려 더 문제가 되는게 아닌지... 대학원생 생활을 오래하다 보니 당연하고 합리적인 것에 너무 무뎌진 것 같습니다.

제가 다른 곳의 사정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보통 여러분의 연구실에서도 통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인가요? 그렇다면 왜 모두가 아닌 몇몇 연구원만 이렇게 해야하는 건가요..?

 

--------------------------------------------------------------------------------------------------------------------

몇몇 분들의 소중한 조언을 듣고 생각을 많이 정리하였습니다. 우선 댓글 달아주신 분의 말씀처럼 사실 부딪혀보면 제 지도교수님의 영향력이 생각만큼 크지 않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학부 때부터 시작하여 석사와 박사를 모두 한 연구실에 있었기 때문에 시야가 좀 좁은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mi****님은 정말 제 정곡을 찌르신 것 같습니다. 그 분의 댓글을 읽고 진심으로 공감하고 반성했습니다. 사실 저 역시도 불합리한 상황에 눈감고 입을 다물었던 옳지 않은 행동들 (기여도 없는 교수님 자제분이 논문 저자로 올라가는 것이나, 한국의 많은 연구실에서 관습처럼 행해지고있는 대학원생 인건비의 일부를 현금으로 교수님께 드리기 등등.. 평소에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바꿀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별로 깊게 생각하고싶지 않았는데, 이 곳에서 여러 다른 글들을 읽고, 또 이렇게 글로 정리하고보니 어쩌면 교수님이 제가 생각하는 것 만큼 존경받을만한 분이 아닐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느껴지네요..) 그리고 잡일을 저에게 몰아주어도 불만을 표출하지 않고 한 것들이 모두 생각해보면 다 제 이익을 위해서였으니까요.. 더 인정받고 싶고 교수님한테 밉보이고 싶지않아 궁극적으로는 제 진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때문이었겠지요. 그것은 정말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행동들의 결과가 이렇게 올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앞으로의 인생도 선택의 연속일 텐데, 이 대학원에서의 생활 덕분에 인생에 정말 큰 가르침을 얻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사회에 나가기 전에 이런 경험을 한 것을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 조언을 듣고 생각한 것은, 박사다운 더욱 성숙한 정신으로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당당하게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후회하지 말아야 겠다는 것입니다.

소중한 조언들 모두 하나하나 진지하게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본 글/댓글은 소리마당에 올려진 글을 관리자가 2020년 8월 27일 소리마당PLUS에 복사해서 올렸습니다. (원글링크)

태그  
#포스닥
 
#신입
 
#인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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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1 댓글작성: 회원 + SNS 연동  
회원작성글 빛초롱  (2020-08-14 14:09)
1
전혀 통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또한, 거절 후 다른곳으로 포닥을 가더라도 별다른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해당분야에서 널리 알려지신분인데 푼돈(?)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인다니 다소 의아하긴 하네요.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지켜야합니다. 생활이 어렵다고 말씀드리고 취업등을 해야할것같다고 말씀드리세요. 포스닥은 프로입니다. 연수를 받는 상황이지만 자기 능력에 합당한 급여를 받고 일을 하는 연수연구원입니다.

글 속에서도 자존감이 상당히 낮아져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거기서 계속 그렇게 일하다가는 후에 큰 문제가 생길 여지가 보입니다. 당당하게 퇴직의사를 밝히세요. 향후 교수님과의 대화는 녹음을 해두세요.
제3자가 아닌 본인과 관련된 부분에 한해서는 동의없는 녹음이라도 불법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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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몽룡사마  (2020-08-14 14:30)
2
다른곳에서 포스닥을 하시거나, 그냥 회사로 가시는것도 방법이 될듯 합니다. 참고로 제가 포스닥할때 벌써 한 5년은 되었는데, 그때도 제 급여는 300만 정도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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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so****  (2020-08-14 16:05)
3
돈은 중요한게 아니다. 돈에 얽매여 살지 마라. >> 되려 그 교수님께 드리고 싶은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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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SnakeDocto..  (2020-08-16 18:34)
4
원래 "돈이 제일 중요한게 아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제일 돈에 환장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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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Black bear  (2020-08-14 16:15)
5
이럴 수가. 대한민국이 이정도 밖에 안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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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따뜻한나라  (2020-08-14 18:24)
6
글쓴님과 같은 상황을 들어 본적도 없습니다. 포닥의 월급을 가져가다니요... 그냥 그만 두시고 다른 실험실에서 포닥 알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지도교수의 영향력이 그리 막대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유명하신 분인 줄 모르겠으나(실제로는 그리 영향력 큰 분 아닐 것 같습니다. 영향력이 막강하신 분이 이런 제안을 할리가...), 조금만 분야를 바꿔도 다른 분야 사람들 잘 모르는 경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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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회원 작성글 mi*****  (2020-08-14 19:38)
7
우선 그동안 거절해야 할 부분을 제대로 거절 하지 않아 교수님께 "그래도 되는 사람"으로 인식 되셨네요. 조금 쓴소리를 해 드리자면, 본인이 책임 져야 할 몫이 없지는 않을 것이라 하겠습니다. 교수님께서 물론 잘못하신 부분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이 충분히 말씀 해 주시니 더 언급 안해도 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님은 그렇게 [고분고분]하게 행동함으로써 상대방에게 이렇게 행동해도 된다는 인식을 주었을 것이고, 그로 인한 혜택도 받았을 것입니다. 뭐가 혜택을 받았냐....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는데, 님이 받는 모든 것엔 공짜가 없다는걸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공짜가 아니었던 혜택부분이 저런 형태로 님에게 날아온 것 입니다. 어리고 잘 몰라서 난 그냥 시키는 대로 했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여기 오시는 분들 전부 석박사 될 정도로 공부하시는 분들이니, 순간순간의 선택이 득이되는지 실이되는지 다 아시는 분들이죠. 냉정하게 작은 득을 위해 옳지 않은 일, 옳지 않은 선택을 안했을 것라고 믿기 어렵습니다. 해결을 바라시는 조언도 아마 다른 분들이 따뜻한 위로와 함께 올려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냉정한 비판만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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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더잘하고싶다  (2020-08-14 20:14)
8
항의보다 증거 모아 신고를 하세요. 처벌 받아서 자리를 잃어야 개선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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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포닥이제 그만  (2020-08-15 04:22)
9
교수가 자기 인생이 먼저일까요? 제자 인생이 먼저일까요?

일한 만큼 돈받는겁니다.

본인의 인생을 챙기세요. 남는 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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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낭만고양이  (2020-08-15 04:40)
10
"우선 그 연구원은 사실 교수님이 제안을 하면 크게 반발할 만한 성격의 학생이지만 저는 성격 자체가 그동안 시키시는 일은 그게 옳든 옳지 않든 군말없이 하고 넘어가는 성격이기 때문에 저에게만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이 문장에 답이 있습니다. mi**** 댓글에 저도 조금 첨부 하자면.. 그 연구원은 성격이 그래서 교수님의 제안을 크게 반발한것이 아니라 교수님의 제안이 어쩌면 옳지 않은 일이거나 부당한 제안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반발을 했을테고...
원글은 옳든 옳지 않든 군말없이 하고 넘어 가는 성격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이성적 사고를 더불어 데이타 근거 바탕의 과학을 하는 사람은 보편 타당한 옳지 않는 일이나 그의 결과물에는 반드시 "아니요" 혹은 의견을 피력 할수 있는 행동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작은 행동이 모여 이 바닥 실험실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박사과정동안 교수님이 어떤 제안을 하셨고 받아 들여서 소위 말하는 내 사람이다 인식을 갖게 하셨는지 모르겠지만...포스닥의 월급을 현금으로 떼어 달라고 할 정도 소위 간 큰 교수님이나 그저 인정이나 소위 이쁨 받길 원해 뭐든지 "네" 라고 응해 준 댓가의 시간 적 결과물의 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의 연구실에 포스닥을 뽑아라 하면 저년 당연 옳지 않는 일에는 반박을 할줄 아는 옆의 동료 그 연구원을 뽑을것입니다. 이번 일로 그동안 본인이 어떻게 처신을 해 왔는지 돌아보며 앞으로는 이런 비슷한 일에는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지 다짐해 보는 계기라 되길 바랍니다. 원글에 다시 올린 글에서 보여지는 원글님은 이번 일을 계시갈 현명하게 판단/선택하고 잘 해 나가리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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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Black bear  (2020-08-15 05:35)
11
40년 넘게 한국을 떠나 살아서 한국의 사정을 잘 모릅니다. 이런일이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는 한국에서 가능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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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SnakeDocto..  (2020-08-16 18:33)
12
한때 만연했었지만 비슷한 사례들에 대해 제보가 들어가면서 철퇴맞고 연구실 해체된 교수님들이 제법 계셨던지라 상당히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아직도 정신 못차리신 분들이 일부 계신 것 같습니다만 적어도 2~3년전부터는 인건비를 다시 걷는 일이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헬조센이라도 저런일이 지금도 일상적으로 만연할 정도로 후진적이진 않다고 봅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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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  (2020-08-15 09:32)
13
돈으로 시작해서 나중엔 뭘 뜯길줄 알고 거길 갑니까... 거절할 자신 없으면 다른데로 도망이라도 가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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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회원 작성글 mi*****  (2020-08-15 20:23)
14
추가적으로

"왜 모두가 아닌 몇몇 연구원만 이렇게 해야하는 건가요..?"

라고 질문을 하셨었습니다. 사실 이 질문의 답은 너무도 명백합니다.
그리고 저는 글쓴이가 이미 그 답을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미 졸업하신 이상 어쩔 수 없겠지만, 사람인 이상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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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smilleee  (2020-08-16 00:41)
15
현금으로 뽑아 매달 본인에게 달라는 요구를 하십니다.

(참고로, 금액은 포스닥치고 흔치 않은 수준의 낮은 연봉이어서 행여나 누군가 알아볼까 공개할 순 없지만, 신입 포스닥이기 때문에, 최저에 속하는 연봉입니다.)

이거 연구비 횡령입니다. 신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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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SnakeDocto..  (2020-08-16 18:31)
16
"저희 교수님께서 근로계약을 체결 한 후에 나오는 월급 중 일부를
현금으로 뽑아 매달 본인에게 달라는 요구를 하십니다."

이거 대화를 녹음 하고 실제로 교수님 명의의 계좌로 이체한 내역 잘 쌓아놓으면 교수님 연구 커리어를 끝장내버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문제 때문에 해체된 연구실도 제법 있구요.

해당 교수님이 정말 겁이 없네요. 대 놓고 연구비를 횡령하겠다고 하는것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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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태권********  (2020-08-21 14:58)
17
교수가 받는 월급이 얼마이신자 알면

전혀 교수한테 오히려 당당하게 이야기하셔야 합니다

참나원

이건 한국연구재단에 신고하면 100%로 연구비 횡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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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이과남  (2020-09-11 17:58)
20
교수님이 '너와내가 그렇게 친밀한 사이라면 "교수님!!! 저 월급 너무 작은데 좀 올려주시죠?!!" 하면 어떄요? 아니 월급도 쥐꼬리만큼 주면서 더러운일 시키고 그게무슨 친밀한 사이입니까? 형편이 너무 어려우니까 돈좀 더 많이 주세요. 현금으로 돌려드리는거야 저는 (누가알까 두렵지만) 하나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법보단 교수님이 가까운 법이거든요. 친밀하진 않았어도 말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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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pest  (2020-09-11 18:02)
21
'현금으로 돌려드리는거야 저는 (누가알까 두렵지만) 하나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법보단 교수님이 가까운 법이거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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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기시우  (2020-10-03 05:56)
24
저도 이런 경험을 겪었고 그 이후 진로 선택에 있어서 교수님이 추천 또는 제안 해주는 것들을 다 거절하고 스스로 제 길을 찾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결심하고 행동한다면 조만간 이런 일들은 사라질거라고 믿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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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만박사  (2020-11-13 20:31)
25
눈물납니다.이런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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