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진로
최소한의 품위 유지를 위해서 [1]
시라소니 (비회원)
바이오 분야의 고질적인 문제 중에 하나가 저임금이라는 사실이다. 인력 수요보다 공급이 엄청 많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일것이다. 그런데 게시판에 올라오는 임금을 보면 학사 졸업생을 간혹 연봉이 천만원 이하인 경우도 있고 대부분 1200 만원 전후다. 간혹 2000만원도 있다. 1인 최소 생계비를 기준으로 해도 그렇고 근로자 평균 초임을 보아도 그렇고 이것은 너무한 수치다. 임금을 결정하는 분들은 그렇게 이야기 할것이다. 아니면 말고 다른 사람있다고, 혹은 주고 싶어도 기준이 그렇게 되어 있어서, 또는 국가 연구비 기준이 그렇다고, 마지막으로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바이오 분야가 다른 분야에 비해 현재로는 생산성이나 부가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맨날 그자리다. 현재의 문제는 누구의 책임도 아니지만 역으로 바이오 관련 모두 사람들의 책임이기도 하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가? 1) 정부는 무분별한 이공계진출(특히 바이오)을 장려하지말라. 인력의 측면에서 수요보다 공급이 거의 3배 이상 비대해져 있다. 2) 정부과제에서 학위과정을 제외하고 일반 연구원(직장)의 임금 책정을 현실화 하라 3) 기업 책임자는 학사 출신을 기준으로 최소 임금 연봉 1500만원은 유지하라 4) 관련 분야 연구자들은 능력배양에 최선을 다하라 5) 대학에서는 똑같은 교육프로그램을 돌리지말고 대학 수준에 맞고 향후 취업등을 고려해서 교육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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