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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기사 원문, 연합뉴스 "대학교수, 신입생 유치 몸살"
음.. (비회원)
윗분의 말씀데로 교수라는 직함의 자존심의 문제 뿐만 아니라, 대학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자존심 문제로 보여집니다. 대학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참 씁슬하군요. 대학 구조조정이라란 큰 태풍이 지나고 나서, 좀더 좋은 모습의 대학이 마음속에 자리잡아 가길 빕니다. 잡상인 교수 출입금지....허허 참.....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잡상인과 교수는 출입금지' 정원 역전현상으로 신입생 모집난을 겪고 있는 일부 대학이 교수들에게 할당을 주는 등, 신입생 유치에 사활을 걸면서 연구, 취업상담 등은 뒷전으로 밀려 교육의 질까지 떨어뜨리는 악순환이 생기지 않느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전남 모 대학 전임교수 A씨는 자신에게 할당된 신입생을 끌어모을 방법을 찾느 라 고민이 많다. 입시철이 시작되기도 전에 동료 교수들과 '기념품 보따리'를 들고 일선 고등학 교를 찾아가고 고3 지도교사들을 찾아가 술 접대를 해 보지만 할당을 채우는 일은 요원하기만 하다. 신입생 유치실적이 좋지 않을 경우 교원업적평가에 그대로 반영돼 연구 지원금, 보직을 차지하기는 커녕 재계약 마저 위협 받는 상황에서 체면과 권위는 챙길 틈이 없다. A씨는 "한 고등학교 교무실 출입문 앞에 적힌 '잡상인과 교수는 출입금지'라는 문구를 볼 때는 비참한 기분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교수들 사이에서는 '대학을 이미 졸업한 친.인척을 등록시켜 할당을 채웠 다', '뜻하지 않은 세일즈 행위로 스트레스를 받아 가정불화까지 겪고 있다'는 고충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대학측의 전방위 경쟁에는 시간강사도 예외일 수는 없다. 전남 모대학 강사 B씨는 "'신입생 2명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재임용될 수 없다' 는 대학 측의 엄포에 결국 재계약을 포기했다"고 털어 놓는다. 반대로 고3 지도교사들의 '지위'는 치솟아 일부 대학에서는 자신의 제자를 입학 시킨 일부 교사들에게 '신입생 한 명당 수십만원(?)'의 사례금을 주는 관행까지 생 기고 있다. 한 대학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입시전형과 정보수집 경로가 다양해져 수험생들이 교사들의 입시지도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 있지만 대학측에서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교사들에게 매달릴 수 밖에 없다"며 "비정상적인 현상들이 난무하는 입시 구조를 바로잡을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잡상인과 대학교수 출입금지’라는 게시물을 보고 비애 마저 느꼈습니다. 요즘 일부 교수들은 학생모집을 위한 잡상인으로 전락했습니다 라는 신문기사를 보고 정말이시대가 참으로 어찌돌아갈지 .. >교수님 위상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요즘은 대학신입생유치땜에 일선고등학교 >홍보하랴 수업준비하랴 제생각에는 고등학교 단단히 버릇을 고쳐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아무리 취업이어렵다지만은 교수들을 잡상인취급하듯 .. >접대 술 시접등등 선물 이만저만 음,,같은 교직이지만 너무다르네요.. >교수들과 학생들은 끊임없는 연구에 몰두해야하는데..모집책에 신경을 써야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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