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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생명과학
도롱뇽의 재생능력 연구
KORDIC
이들이 어떻게 이러한 능력을 가지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Jeremy Brockes와 런던 칼리지 대학의 동료 연구진들은 도롱뇽의 혈청에서 재생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물질을 분리해 냈다. 이들 물질 중 하나는 Thrombin이라는 효소를 포함하고 있는데 혈액이 응고하는 것을 돕는 물질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분리한 이 물질을 다 자란 도롱뇽의 세포에 주입하였더니 세포가 분열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Thrombin 단독으로는 이와 같은 효과를 보이지 않았으며 이 결과로 연구진들은 다른 물질과 반응하여 재생이 이루어진다고 결론지었으며 그것은 아마도 아직까지 밝혀 지지 않은 단백질류 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혈액응고 효소가 관여한다는 사실은 확실할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는데 그것은 재생작용이 상처에 의해서 자극되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뜻밖에도 젖소나 돼지,양의 혈청으로도 도롱뇽의 세포를 분열시킨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이것이 자신들이 하는 일의 중대한 일면이기도 하다고 팀의 일원인 Elly Tanaka는 말하고 있다. 그녀의 주장에 따르면 포유동물의 세포도 재생 능력을 한 때 가지고 있었으나 지금은 그 능력을 상실한 상태라고 한다. Tanaka는 이 능력을 복구하는 방법을 찾기를 희망하고 있다. Andrew Forge와 Laryngology and otology 협회와 런던 칼리지의 동료들은 이미 도롱뇽의 재생에 관여하는 화합물이 세포손상으로 인해 귀가 먼 인간의 귀에서도 세포분열을 촉발 시킬 수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중이라고 한다. 또한 어린이 건강협회의 발육부분 전공의 생물학자인 Patrizia Ferretti는 도룡뇽 척수의 재생에 대해서 관찰하고 있으며 척추손상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을 찾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들이 도롱뇽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면 다른 종에서도 유사한 과정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Tanaka에 의하면 인간에게 있어서 팔.다리의 재생은 아직은 어려운 문제이며 언젠가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것이 어려운지 쉬운지에 대해서 말할 수 없다고 한다.
( 소스 : http://www.newscientist.com/ns/19990731/newsstory7.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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