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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소리] 석,박 학위논문 심사시 거마비나 대접을 해드려야할까요..? 현실이 궁금합니다
질문(비회원)
  (2019-10-21 04:12)
 

김영란법이 있는데 현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학부때는 교수님들께서 음료수 하나도 꺼리시긴 하셨는데.. 

제가 현실을 모르는건지, 아님 그냥 법대로(?)해도 될 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저는 당연히 '취업하고 월급타면 선물사서 찾아봬야지' 싶었는데..ㅋ 

심사위원 중 한 분께서 '나때는 말이야~' 하면서 어땠는지 은근히 말씀하시고

김영란법 시행 이전에 학위과정 밟으셨던 연구원쌤도 '당연히 해드려야지' 하는 뉘앙스입니다

 

학위논문 심사 시 교수님과 심사위원 분들에게 대접을 해야할까요?

해야한다면 어떤방식, 금액은 어느정도로 해야하나요

혹시 익명이 편하실까 싶어 설문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태그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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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9  
네이버회원 작성글 (비회원)  (2019-10-21 08:26)
2
2016년 12월 쯤 디펜스했었습니다.

김영란 법 전에는 돈 드리고, 상품권 드리고, 식사 대접했었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디펜스 할 때 500ml짜리 물만 깔아놨습니다.

지도교수님이 먼저 나서셔서 김영란법도 있고하니 아무것도 하지 말라 하셔서, 마음 놓고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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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bi***(비회원)  (2019-10-21 08:43)
3
제가 20년 전에 박사학위를 받을 때도 거마비는 없었습니다. 대접도 저녁식사 정도만 대접했는데(2차없이), 그나마도 심사위원이 겹치는 다른 박사학위 심사자들과 함께 해서 부담이 크지 않았습니다. 심사 여러번 받았지만, 마지막 통과된 종심 때 말고 다른 심사때는 저는 식사같은 것 하시는지도 몰랐습니다. 저 교수된지 10년 조금 넘었는데, 석사건 박사건 제 학생에게 심사위원분들 식사대접하라고 한 적 없습니다. 그리고 교수들 학교로부터 학위 심사비 따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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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강시(과기인)  (2019-10-21 09:56)
4
지금 저는 학교에서 규정상 통장으로 지급되는 심사비만 받습니다.
심사하는 동안 학생이 테이블에 다과 약간 올리는 것 외에는 못하게 합니다.
심사가 끝나면 (초심, 중심, 종심 각각) 심사위원들과 학생을 데리고 가서 식사는 하지만 학생이 부담하는 돈은 없습니다.
그동안 저한테 야단 맞아가며 연구실에 매달리고 논문 쓴 학생한테 밥 한 번 먹이는게 맞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교수가 뭐 한 일이 있나요?
그저 데이터 가져 오라고 다그치기만 했지 밥 한 끼 얻어먹을만한 일을 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학생 하나 만들었고, 그 데이터로 퍼블리쉬도 했고, 그걸로 연구비 타서 연구실 운영에 도움을 받았으면 된거지요.

제가 학위를 받을때는 지도교수님이 너무 고마워서 한 두 번이라도 더 식사를 대접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알바로 근근히 먹고사는 학생 대접을 교수님도 그리 달가와 하지는 않으셨을겁니다.
그러면 된거 아닌가요?
꼭 논문심사를 대가로 식사대접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해야 하나요?
아무리 님을 힘들게 하셨던 지도교수님이라 할지라도 막판에 한 끼 대접해 드리는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겁니다.
김영란법이 걱정되면 학위 받고나서 거하게 대접하면 됩니다. 여유가 안되면 그냥 지나가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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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GATA3(과기인)  (2019-10-21 12:31)
5
10년전에 학위 받았고, 김영란법 이전이지만 그런거 안했습니다. 종심때 음료수랑 과자 테이블에 깔아놓은게 전부네요.

만일 뭘 하게된다면 그건 지도교수가 할 일이지 학생이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저의 경우도 지도교수님이 '식사라도 같이 하면 참 좋을텐데 다들 바쁘셔서...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심사위원 교수님들께 말씀하셨습니다. 학생이 괜히 고민하지 않게 지도교수가 미리 분명하게 해주는게 제일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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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gnito(과기인)  (2019-10-21 13:14)
6
저도 김영란법 이전에 학위를 했습니다만, 석사, 박사 때 모두 심사 시에 과자 몇 종류 음료수 정도만 깔아놨었구요.

사실 교수님들 음료수 말고 잘 드시지도 않았네요.

석사 때는 끝나고 지도교수님이 두 분 모시고 간단히 식사하시고, 박사 때는 지도교수님이 나머지 네 분 + 저까지 같이 맛난 저녁 사주셨습니다.

그 외에 다른 분들께 딱히 뭘 해드린 건 없습니다. 박사 논문 나오고 찾아 뵙고 전달 드리면서 과자 세트 정도 사 갔습니다.

어차피 교수 사회에서도 끼리끼리라는게 있어서 해당 단과대 분위기나, 지도교수님 스타일이 그런 거 안 하시는 분이면 안 하셔도 됩니다.

요즘도 가끔 찾아가면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은데, 시간 내서 찾아온거 미안하다고 항상 저녁 사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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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지나가는이(과기인)  (2019-10-21 16:15)
7
전 김영란법 이후에 학위를 받았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학생이 생수를 구입하는 것도 문제의 여지가 있습니다.
지도교수님이 해결하셔야 하는 문제에 한 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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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비회원)  (2019-10-22 09:22)
8
거마비가 뭐예요??? 전 10년전에 졸업했는데....
저는 논문 심사 발표 끝나고 저녁에 밥한끼 대접한 것으로 끝이 였어요...
1차는 심사받는 사람들끼리 십시일반으로 냈고...2차는 교수님들이...내시고...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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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chayou(과기인)  (2019-10-22 12:11)
9
원래 안주고 안받는게 김영란법의 원칙입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상급자가 포상이나 격려차원으로 하급자에게 선물이나 밥사도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교수가 상급자가되고 하급자는 학생이 됩니다.)

근데 심사 때 학생이 생수병 구비해놓은 것까지 문제삼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럴 경우 누가 신고하면 결과를 알순 있겠죠. (개인적 생각으로 생수병은 무혐의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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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엔지마(일반인)  (2019-12-08 16:58)
10
요즘에 그런 거 바라시는 교수님 못 봤습니다.
지도학생으로서 열심히 학위논문과 학위발표 준비만 하면 될 것 같기에, 연구 외의 부분으로 걱정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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