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오피니언
학회지 게재시 IRB 심사 강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wisely (과기인)
저는 이번 사태를 통해서 두가지 이슈를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1) 논문 저자 결정에 지도교수의 권한
2) 임상심플 연구시 IRB 승인 및 교육
특히 저는 다른 걸 다 떠나서 IRB 승인여부도 정확하지 않은 논문이 학회지에 실린게 신기합니다.
그것도 임상샘플을 주로 사용하는 병리학회지에서요....
고등학생이 2주동안 그 연구를 할수 있는지에 대해서 논란이 많은 것 같은데....
2주안에 IRB교육을 받았을 가능성이 거의 없고 IRB 교육을 받지 않은 연구자가 2주동안
열심히 실험을 했어도 그것도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연구윤리에 대해서 둔감하고 무지한 분위기에서 그것도 괜찮다고 넘어가려 하지만....
제 생각은 대한병리학회에서는 그 논문을 직권으로 취소시키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국내 임상저널은 대부분에 IRB승인 받았다고 클릭하면 그냥 넘어간다고 하던데...
국내 연구윤리 발전을 위해서는 이 부분의 규정강화가 필요할 듯 합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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