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오피니언
조국 논문관련 사태를 보고 솔직히 놀랐습니다
박사 뜨내기 (비회원)
저는 매우 놀랐습니다.
언론에서 어떠한 말을 하든, 그들은 잘 모르니까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브릭에서 마저 이 주제에 관련해서 옹호를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입학관련은 제 상관할 주제가 아니니 패스한다치고,,,
고등학생이 논문을 썼다. 그것도 고등학교1학년 외고생이,,,
알지 모르겠지만 저 1학년 여름방학 당시 '외국어 고등학교' 에서 배우는 과학수준에서 DNA조차 배우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런 논문을 썼다구요? 혹시 받아보셨나요 대학원생활하면서 고등학생 인턴을?
저는 총 3명 받아봤습니다. (한명은 심지어 하버드 입학예정자였고, 한명은 과고생, 한명은 영재고)
그누구도 세포관련해서 조금만 자세히 들어가면 이해조차 하지 못합니다.
그런 과고생 2-3학년도 아무것도 모르는데,,, 고1 외고생이 논문 SCI 급을 썼다는 것도 놀랍지만,,,
이걸 지도교수 재량이라고 사람들이 말하는것도 웃기네요...
이 논문을 준비한 대학원생이 과연 이 학생보다 일을 덜 했을까요 아니면 ..
아니 도대체 고등학생이 1저자가 된다는데 어떤 과학자가 이것을 동의할까요??? 연구노트 까보면 알일을
아무도 까지도 않고 조국 옹호하기 바쁜,,, 이 시국에 나름 생명과학 분야 지성인이라는 사람들이 이 문제를
그냥 옹호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분명 연구윤리에 벗어나는 일인데,,,,,,,
진짜 다들 이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Bio일정 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