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오피니언
한심하기 그지없네요
그래요 (대학원생)
자꾸 이것 저것 다른 내용 묻혀서 본질을 어지럽게 하지 말고 일어난 사안만 보자구요.
1.학부모 청탁으로 인턴십 기회를 받음. (장교수 증언)
2. 원래 더 진행하려던 연구를 학생의 고2 인턴의 편의를 위해 연구를 더 진행하지 않고 1저자로 등재. (장교수 증언)
3. 논문이 SCIE급 일반 학술지에 게재. (한국병리학회에 게재)
1번은 계층사다리 문제이고
2,3번은 연구윤리 문제입니다.
아, 물론 위법은 아닙니다. 대놓고 위법이 될 만한 사안은 교묘하게 다 피해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정상입니까? 과학하는 사람 입장으로 저런 케이스 보셨습니까?
어떻게든 옹호해보겠다고 학자로서의 양심도 다 팔아치우고
논리 하나 툭 던져보고 막히면 새 논리 찾아서 뚫어보고, 무슨 논문 사다리타기 하십니까?
정치색을 못빼겠으면 적어도 글이라도 쓰지 마십시오. 외부에서 보면 과학자들도 의견이 분분하다고 할까봐 진심으로 걱정되고 창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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