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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논문의 영어 그리고 신생아 혈액 샘플
Thisplus (비회원)
조* 논문의 discussion 부분의 일부입니다.
노란색으로 칠한것은 의학
전문 의학 용어/생물학 용어 입니다.
외고 1학년 학생이 저런 단어를 잘 알리는 없었겠고
교수가 저런 용어들은 다 적어 줬을겁니다.
교수도 미리 영어를 적어줬다고 합니다.
조* 학생은
최대한으로 많이 도와 줬다고 해도
노란색으로 칠한 이외의 부분을 영작 해 줬을겁니다.
그런데 저기 나와 있는 1형식, 2형식, 3형식의 영어 문장이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고급적 표현인가요?
굳이 누구한테 번역을 맡길 필요도 없는 단순한 표현들이고 의학 논문에서 전형적으로 쓰이는 쉬운 표현들입니다.
교수는, 학생이 나보다 영어를 잘한다. 영어 논문 쓰는거 아주 어렵다. 학생이 많이 도와줘서 1저로 넣어준 주요 이유다 라고 합니다.
저정도를 고딩 한테 의뢰해서 영어 논문을 쓸정도면
교수로서 자질이 없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조* 학생이
얼마나 도와 줬는지
실제로 도와준것은 맞는지 상당히 의심이 갑니다.
영어 작문을 도와 줬데도
제 1 저자라니...
영어 도와준사람은
acknowledgement에 있어야지
제 1 저자에 있으면 안된다고
출판윤리 규정에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 의학 논문 전문 번역업체는 제1 저자로 넣어줘야 하나요?
그리고 교수는
조* 학생이 연구와 논문 작성에 영어 빼고
뭘 도와줬는지 정확하게 말을 안합니다.
단지 성실하고 열심히했고 영어를 도와줘서 제 1저자가 됐다 라고 합니다.
연구가 끝나서 인턴을 했으니 연구와 실험을 도와준것은 아닐겁니다.
조국 딸 논문을 옹호하는 교수들과 사람들은
조*이 간단한 통계 윈도우 프로그램을 돌렸으니
공저자 중 가장 많이 논문에 기여해서 1 저자 아니냐 합니다.
그것은 프로그램을 돌렸다는것은 추측이지
당사자 누구도 그렇게 이야기 한적이 없습니다.
이미 연구가 끝난 상태에서
인턴으로 들어가서 할게 뭐 있었겠나요?
연구실 구경하고 인사하고 이론 설명 조금 듣고
영어 잘 한다고 하니
영작을 맡겼을 수도 있었겠네요.
그런데 논문에 쓰여진 영어가
너무나 상투적이고 쉬운표현입니다.
서울에서 천안까지
열흘동안 오고 가기가 그렇게 힘들었나요?
1년동안 서울에서 천안까지 통근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집에도 안가고
연구하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은데요.
교수님의 너그로운 선의라 믿고 싶습니다.
조* 학생이 참 기특하고 이뻐 보였나 합니다.
하지만 공과 사를 구분 못하셨네요.
신생아 혈액이 고등학생 대학입시 스펙 쌓는데 활용 됐어요.
우종학
서울대 교수의 말대로,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국내 저널에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몇페이지 짜리 실험 노트 수준의
고딩이 제 1 저자로 있는 논문에서,
신생아들의 혈액은
숫자와 그림으로 남아서 수년동안 잠자고 있었습니다.
단지 그것은 좋은 스펙이 돼서
대학 입시에 잘 활용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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