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오피니언
차분하게 바라봐야할때.
유서깊은나무 (과기인)
안녕하세요.
일련의 일들을 바라보면서 착잡하기도하고 어이도 없고
지금 처한 "한국의 과학" 에 대한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먼저 말씀드릴것은 저는 정치보다는 과학인의 입장에서 바라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조국이 임명이 되든 말든 사실 저는 별로 상관도없고 과기쪽하고도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저희는 "과기부장관"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게 조금 더 발전적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논문 문제.
교수가 써줬던 비리를 했던 어쨌든 그냥 법에 맡기자구요.
쓸데없는 감정소비, 시간소비 하지말자구요.
물론, 억울한 분도 있고 많은 문제가 있겠지요. 떠들어봤자 일상이 바쁜 사람들은 관심 없습니다.
그럴 시간에 차분하게 자기를 돌아보고 저희가 처한 현실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구요.
오바마 딸이 하버드 로스쿨가도 시끄럽기만 하지 아무말 안합니다.
꼬우면 너도해. 성공해. 왜? 법적으로 문제 없잖아? 이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로비스트가 생기고 이사회가 돌아가니깐요.
지금 대한민국은 "공평, 평등" 이라는 문제로 많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과연 본인은 공평, 평등한지 묻고싶네요.
친한 후배에게 조금더 친절하지 않았냐며, 교수에게 잘보일려고 비비지 않았냐며.
진영의 논리, 찬반의 논리가 아니라 꼭 이거다 저거다 흑백논리가 아닌
때로는 서로를 조금더 이해할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줬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당신의 행복을 위해서 사세요.
저는 정말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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