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별별소리
의료계는 왜 신속하게 조국 후보자 딸의 논문을 입시부정으로 몰고가는가?
지나가는의 (비회원)
의사들은 문재인 케어에 대한 반감이 극심합니다.
물론 문재인 케어 이전에도 의약분업에서의 패배, 의료 사안이 있을 때마다 정부에서는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였고, 이에 대한 극심한 반감이 있어왔습니다.
의료 시장 자체가 급여항목을 피해 정부의 간섭을 덜받는 비급여 시장이 급속도로 커진 것은 자본주의 논리에서 당연한 흐름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의사들은 얼마를 벌어야 한다는 자기들 나름대로의 기본선이 있습니다. 일반인들 눈에선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금액이겠지만)
그러다 문재인 케어로 급여 항목이 엄청 커져버리고, 심평원의 간섭 (삭감 등등) 시야내로 들어가니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반감이 극심합니다. 나라 팔아도 문재인 정부는 뒤집어야 한다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전국민이 지탄하는 유니클로가 장애인 채용에 적극적인 기업이라며 일베스러운 말을 공공연하게 서로 주고 받더군요. 유니클로에서 장애인 채용율이 5.3%니 불매해선 안되고 적극적으로 팔아줘야 한다는 SNS들이 돌아다닙니다.)
그러한 결과가 '503을 즉시 감옥에서 석방하고 서울대병원에 입원시켜 영양을 공급하라'는 미친 소리를 일삼는 최대집을 의협회장으로 만든 것으로 나온거구요.
의사협회, 대한의학회에서 현재 문제의 논문에 대해 마치 엄청나게 비윤리적인 것처럼 떠드는 것은 글자 그대로 믿을 사항은 아닙니다. 즉 쉽게 이야기해서 감정 엄청 실어서 때리는 겁니다.
의협에서 저렇게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은 사상 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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