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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인생의 기로에 섰습니다. 바이오 분야가 그렇게 암울한가요?
인생참..(비회원)
  (2019-08-16 23:55)
 

안녕하세요.

 

바쁘신 분들을 위한 선질문입니다.(여유 있으신 분을 위해 아래에 추가적인 정보를 적어놨습니다)

기계공학 학사 졸업자의 바이오테크닉(석사) 분야로의 미래 전망은?

세계적으로 바이오 테크닉이나 보조시스템(의료 디바이스, 시스템 개발, 대체 관절, 임플란트 등등)에 대한 전망도 많이 어둡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 저는 노령화, 나라별 경제격차의 고착화, 바이오, 로봇, 인공지능 등이 발달한 초연결, 자동화 사회 등등이 미래의 키워드라 생각합니다.

이 중에서 변수가 없는 것 중 하나가 노령화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의료기술의 수요가 10년만 지나도 폭증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긍정적으로 고려중입니다. 하지만 이 분야에 대해 깊이 아는 바가 없어 조언을 청합니다.

 

 

-------------------------------------------------------------------------------------------------------------------

 

최근에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어 한참을 고민하던 중, 내 길이 바이오인가 해서 찾다가 흘러들어왔습니다.

 

우선, 간단히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인서울 중위권 대학 기계공학 학사 졸

플랜트 분야 직장에서 근무

직장 관둠과 동시에 독일 유학

현재 30대 초반, 석사 시작 최소 요건인 독일어 레벨 합격

다음 4월부터 학기 시작 예상

 

현재 상황

곧 석사를 지원해야하는데 기계공학 석사에 다양한 분야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무엇이 전망이 좋을지에 대해서 고민 중입니다.

대충 나열해 보자면,

1. 항공

2. 자동차

3. 에너지 및 공정

4. 제품 개발 관리 및 생산

5. 일반 기계

6. 메카트로닉 로봇

7. 의료기술 보조시스템

독일어를 그대로 옮기니 조금 이상합니다. 양해바랍니다. 이중에서 항공, 에너지, 메카트로닉스 로봇은 확실하게 미래 비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이 분야는 조금 꺼려집니다. 그래서 대안이 의료기술 쪽인데 이 분야에 대한 자세한 지식이 없습니다. 혹시나 아시는 분이 있을까 해서 글을 써봅니다. 감사합니다.



태그  #의료기술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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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  
회원작성글 T cell imm..(대학원생)  (2019-08-17 04:40)
1
외국까지 가서 공부하는데 박사학위 따오셔야 쓸모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기계 출신이 바이오테크닉 석사하면 공부해야 할게 산더미 일거라 석사만 해서는 전문성인정 받기 어려울겁니다.
어느 분야든 실력있는 사람이 암울한 분야가 어디있을까요.
의료 디바이스, 시스템 개발, 대체 관절, 임플란트 이 외에도 필요한 인공장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석사학위 정도의 지식을 쌓아서는 프로젝트를 리딩할 수는 없구요. 어느 연구조직의 부속품으로 일하셔야 하는데 독일까지 가서 공부하는 메리트가 없습니다. 한국 석사나 독일 석사를 차별을 둘만한 연구조직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언어적인 부분 외에는요.

바이오 테크닉 전공 살리시고 싶으면 석사 마치시고 석사, 박사과정동안 생명쪽 공부 빡세게 하면서
박사 5-8년 목숨 바칠 각오 하시고 들어가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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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보ㅆ(과기인)  (2019-08-17 15:58)
2
딱 잘라 얘기해서
국내에서 교수할거 아니면 바이오하겠다는 동생들 싸잡아서 말리고 싶습니다.
(교수도 사실 별거 없습니다만..)

이중에서 항공, 에너지, 메카트로닉스 로봇은 확실하게 미래 비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이 분야는 조금 꺼려집니다. 그래서 대안이 의료기술 쪽인데 이 분야에 대한 자세한 지식이 없습니다.
==> 메디컬로 박사까지 테크트리 밟은 사람들을 대항할 수 있을 정도로 또 공부해야하는데, 기존 항공, 에너지 등의 전망을 누룰수 있겠다는 본인의 확신과 노력의 계산이 되면 바이오로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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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de********..(과기인)  (2019-08-18 07:36)
3
미래에 전망이라는 것이 단순 취업이라면....바이오 분야는 누군가 만들어 놓은 큰 대형 회사에 취업하는 건 쉽지 않을겁니다. 한국은 더더욱 좁고요. 미국와서 보니까 각자 자기가 스타트업을 만들어서 자기 포지션을 만드는 것 같아요. 바이오 하시는 분들 회사 차리려고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놀라는 중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기술 실현시키고 돈도 벌고, 이래서 다들 많이 회사를 차리는 것 같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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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sdfg(대학원생)  (2019-08-18 20:11)
4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바이오테크닉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의료기술이라는 단어도 보이는데요?

정확히 단어의 뜻을 정의해 주는게 좋아보입니다.

바이오테크닉이 혹시 medical device를 말하는 것이라면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은 제약산업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진행중이고, 당분간은 헬스케어 산업은 절대 망하지 않는 산업입니다.

다만 신약 성공이 어려우니 성공이 어렵겠죠.

개인적으로는 기계공학석사가 의료기기 회사에 가는 케이스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 지인도 그런 케이스가 있었고.

단순히 전망 (취업)이 좋은 산업에 가시려면 pharmaceutical industry에 가셔야 합니다.

https://inter-style.tistory.co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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