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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소리] 바이오 연구쪽 취준때도 문신...이 패널티가 되나요?
띠용
  (2019-07-21 21:15)
 

안녕하세요,

가을학기 디펜스를 앞둔 박사과정 학생입니다.

오래전부터 나만의 부적을 몸에 새기고싶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어서,

큰 일을 앞두었기에 마음을 다잡을 겸 부적 겸 해서 왼쪽 팔뚝에 타투를 새겼습니다.

5cm*5cm 정도의 크지 않은 만다라 문양이에요.

 

그리고 랩미팅 때 그걸 발견한 지도교수님이 난리가 나셨습니다.

나중에 디펜스 발표할 때 안좋게 보일거다, 취업할때 면접이나 신체검사 때 패널티가 있다, 여학생이 무슨 문신이냐,

학회가서 발표할 때 어쩔거냐......등등..... 한 한시간인가 굉장히 화를 내셨어요

귀에 피어싱은 별말 안하시던 분이 갑자기 펄펄 뛰시니 당황스럽습니다. 아 머리카락에 가려서 그건 못보셨나...

 

아무튼 초록발표 구성에 thesis 작성에 모자란 데이터 보충에 신경쓸 것도 많은데

디스커션 때마다 꼭 30분은 제발 지우라며 타투 얘기를 하시니 아주 죽겠습니다ㅠ

너무 열을 내시니 정말 궁금하기까지 한데 정말 연구직도 면접 때 문신 패널티가 있나요? (사무직/영업직은 회사에 따라 있다고도 들었습니다)

아니 그보다 면접 볼 때는 보통 긴팔 블라우스를 입지 않나요... 정말 알 수 없는 노릇...

문신과 연구능력의 상관관계를 잘 모르겠습니다....



태그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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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6  
회원작성글 더잘하고싶다  (2019-07-21 21:36)
1
상관없다면 없고 있다면 있고... 아직까지도 20-30대들도 문신을 바라보는 시각이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신경을 안 쓰려고 할 뿐이지 계기가 되면 험담은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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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com  (2019-07-21 22:07)
2
디펜스나 면접을 민소매 입고 하는 것도 아니고.. 영업직 아니면 문제 없어요. 애초에 면접관이 알아낼 방법도 없고, 나중에 팀원들이 혹시 물어보면 대답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긴 하겠죠. 똑바로 일하는 사람들은 별것도 아닌거에 신경 안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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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SnakeDocto..  (2019-07-21 22:21)
3
팔 어디다 문신을 하셨길래 랩미팅때 지도교수님이 발견하신거죠? ㄷㄷㄷ
상완부에 했다면 옷으로 가려질 부분이고 전완부에 했다면 여름이면 보이겠네요.
옷으로 가려질 부분에 문신 하는 것는 어차피 보이지 않으니 아무 문제 안됩니다(발견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세서요) 문신 관련 문제는 단순합니다.
1. 남들이 발견 못하면 -> 아무문제 없음
2. 남들이 발견하면 -> 요즈음도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 많습니다. 특히나 면접때 문신이 보인다면 저라도 색안경을 끼고 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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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congcon  (2019-07-22 00:07)
4
여성분들은 원피스나 민소매 입으면 팔뚝 드러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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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Ho*****  (2019-07-22 00:03)
5
지도교수님 반응이 본인은 마뜩찮을지는 모르나, 제3자가 보기엔 제자에 대한 애정이 있다는 생각은 드네요. 문신에 대해 인식이 안 좋더라도 관심없는 대상이 그러면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거나 무시할텐데...

누구도 문신이 연구력에 영향을 준다고 하지는 않겠죠. 근데 생명과학 공부하는 대학원생이 '부적'을 몸에 새긴다는 발상을 하는 것은 조금 연구력, 다르게 말해서 과학적 사고력 형성에 빈틈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드네요. ㅎㅎ

당장 면접 보거나 일할 때 보이지 않게 잘 가리시면 사회생활하시는데 뭔 문제가 있을까요.
일전에도 문신 관련 글 올라왔었는데 함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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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2019-07-22 16:50)
6
걍 꼰대라서 뭐라 할 가능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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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더잘하고싶다  (2019-07-22 01:41)
7
문신하는 사람들이 종종 그런 말을 하는데.. 문신에 x 팔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아마 그렇게 사셔야 할 겁니다 지우기 전까진.. 일을 하다가 좀 못하게 됐고 문신이 있다는 걸 주변 사람들이 알면 140% 말이 나올 겁니다.. 말 안 나오는 경우를 본 적이 없어서 일을 잘해도 말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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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de********  (2019-07-22 07:39)
8
문신이 죄냐.... 우리 어머니도 눈썹 문신있는데!! 사람들 아무렇지 않게 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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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개나리  (2019-07-22 12:5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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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명품남자  (2019-07-22 14:38)
10
case by case일텐데 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이려면 면접시기에는 살색파스나 붕대등으로 가리는것이 좋겟습니다. 혹여 물어보면 다쳣다고 하세요.. 향후에도 회사/사회 생활하는데 득보다는 실이 더 클것으로 예상되긴합니다.. 특히나 추후 비혼이 아닌경우 상견례등에서도 상대쪽 부모님들께 좋지않은 인상을 줄 확률이 크고요...

개인적 신념이 있어서 했다 하시니..차라리 남들이 쉽게 보기 힘든 배나 허리 등쪽에 하시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싶네요..

아... 누군가 댓글에 눈썹문신과 비교하셧는데... 예능인지 다큐인지 좀 헷갈립니다만, 눈썹문신과 특정 문양이 있는 타투와는 인식의 차이가 몹시 큽니다~

제 주변에는 철없을때 팔등에 문신 후 레이져시술 5회 이상 했는데도 흔적이 보여서 여름에는 항상 토시나 살색 파스등을 붙이고 다니는 분이 계십니다.. 20년이상 후회하고 계시다고..앞으로도 계속 후회가 될것같다는 말씀까지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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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지나가는이  (2019-07-22 16:37)
11
문신과 개인능력은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작은 문신이면 그게 무슨 상관이 있냐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문신에 대하여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면접 복장에서 보이는 부분이라면 가리는 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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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re*******  (2019-07-22 19:44)
12
문신 있어도 일 잘하는 사람일순 있죠. 개인적으로 그런 경험을 못느꼈지만..

근데 면접 때는 꼭 가리셔야... 대기업 같은데는 3차 면접까지 있었는데요..안경알에 색깔 들었갔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면접 경험이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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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논문공장  (2019-07-22 23:14)
13
문신은 자신이 사장이거나, 예술가와 같이 조직에 구속되지 않는 일을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그래도 요즘엔 인식이 많이 나아진 편이지만 아직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타투가 자유로운 표현의 방법인건 맞지만 실제로 과거뿐아니라 지금도 조폭들이 많이들 합니다.
쉽게 말해서 이미지가 좋지 않은게 사실이에요.
조선시대냐고 비아냥거릴수도 있는데, 미국에서도 자식이 문신하는거 반대하는 부모들이 많아요.
살다보면 미국사람들이 더욱 보수적이기도 합니다.
위에도 댓글이 있듯이 문제안일으키고 일 잘하면 아무말 안나오지만, 그렇지 않으면 말이 나오기 마련이에요.
문신좋아하고 찬성하는 사람들도 면접시에는 꼭 가리고 다닐걸요? 겉으로는 표현의 자유다. 차별이다 하면서도 면접시나 첫인상이 중요할땐 꼭 가립니다.
현실과 이상은 항상 다르고 손해보기 싫으시면 기회가 될때 지우거나 잘 가리고 다니세요. 결국 가리고 다닐꺼면 지우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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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회원 작성글 심해****  (2019-07-23 13:54)
14
뭐 사회가 워낙 개 꼰대같아서 문신하는게 개인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으니 본인 스스로 조심하는 건 괜찮다 생각하는데,
남들이 너 취직 못하니 문신 하지 말라고 하는건 진짜 아오 후지다 후져..
위에 애정이 있다고 하는 말이라고 하는데, 그런 핑계로 하지 못할말 다 하고 사는게 괴수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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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회원 작성글 심해****  (2019-07-23 13:54)
15
뭐 사회가 워낙 개 꼰대같아서 문신하는게 개인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으니 본인 스스로 조심하는 건 괜찮다 생각하는데,
남들이 너 취직 못하니 문신 하지 말라고 하는건 진짜 아오 후지다 후져..
위에 애정이 있다고 하는 말이라고 하는데, 그런 핑계로 하지 못할말 다 하고 사는게 괴수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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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GATA3  (2019-07-23 14:41)
16
두 곳의 미국 랩에 있었는데, 문신이 아주 흔한 동네였어요. 테크니션이나 연구원, 학부생 중 문신한 애들도 조금 있었고. 그런데 박사과정이나 포닥, 교수들 중에는 문신 있는 사람을 못봐서 (혹은 가려서?), 외국이 문신에 관용적인 것 같으면서도 학계는 참 보수적이구나 그렇게 느꼈습니다. 학회에서도 스피커급의 사람들 중 문신한 사람은 저는 못봤습니다.

박사급이면 학계를 떠나셔도 외부 미팅할 일이 많아요. 순수 연구를 하더라도 협업할 때는 가서 발표도 많이 하셔야하고. 그런데 회사 입장에서는 외관상 믿음이 있어보이는 사람을 원하니... 취업에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외부적으로 뭐 안하고 혼자 자기 할 일만 잘하고 살면 별 문제는 없는데, 박사면 이런 저런 자리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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