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별별소리
학부생 연구원이 연구노트에 관해 브릭 회원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니모를회쳐서
자교에서 M.D - Ph.D를 양성하고자 하는 목적의 학부생 여름 연구캠프를 신청해 3주차 실험실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지원하게 된 이유는 앞으로 M.D-Ph.D가 되는것이 현재로서는 제 꿈이기 때문에 연구의 기초적인 실험방법이나 태도, 연구실 생활과 분위기등을 미리 익혀놓고 싶었습니다.
캠프가 끝나는 다음주 금요일에 여태까지 써왔던 연구노트를 제출하고, 짧게나마 연구나 실험한 점을 발표해야합니다. 채점 기준에 연구노트와 발표가 모두 포함된다고 하셔서 연구노트를 열심히 썼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이번 기회에 연구노트를 제대로 작성하는 습관을 들여서 유지하고 싶었습니다.
제 연구노트는 과제명, 실험방법, 실험의 원리나 지도교수님이나 박사님이 Trouble-Shooting한 내역, 이유 뿐 만 아니라 그날그날 Cell media change, Subculture, Primary cell culture, Animal surgery등에 사용된 모든 용품과 온도, 습도, 실험 진행 시간과 실험시간을 적어 놓았는데 이 정도면 충분할까요?
같은 교실의 다른 친구는 교수님과 옆자리의 박사님이 Review paper등을 추천하고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논문의 내용을 요약해서 적고 그 논문의 Fig을 연구노트에 붙이고 하던데 저는 지도교수님과 제 위의 박사님 한분이 굉장히 바쁘셔서 제가 스스로 찾아서 10개 남짓 읽어봤고 요약할 정도의 심층적인 이해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질문을 요약하자면
1. 직접 진행하거나 옆에서 지켜본 실험과 연구 방향에 대해서 정말 세세하게 적어놓았는데 이정도면 충분한지?
2. 우수한 연구노트란 무엇인지?
3. 어떤 점을 갖추어야 우수한 연구노트라고 할 수 있는지?
이 3가지를 여쭙고 싶습니다.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면 참고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학부생의 두서없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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