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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소리] 제발 지도교수 탓만 하지말고. 대학원은 스스로 공부하는 곳이지 누가 떠 먹여 주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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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00:19)
 

여기 게시판을 보고 있으면 답답한게.

 

 

1. 1저자 논문을 데이터만 내고 차일 피일 미룬 학위생에게 공동 저자 줘도 되냐.

물론 그 학생이 실험도 하고 데이터도 내고 논문도 내는 과정을 완벽히 끝내본 '적'(최소한 한번만이라도요 제발)이 있으면서  어쩌다 취업하게 되서 논문 한 편 정도 데이터만 내고 maunuscript 탈고, submission and revision, 과정을 끝내지 못하고 나갔다. -> 이러면 공동 1저자 줘도 되죠. bric 만 유별나게 교신저자들이 성격 파탄자 집단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저러한 상황이면 평범한 보통의 교신저자라면 공동 1저자 줄겁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의가 없을 꺼에요.

이게 아니라!!! 최소한 논문 한 편도 2년동안 데이터부터 출판 까지 전 과정을 해 본적 없는 학위생에게

데이터만 냈다고 공동 1저자를 당연히 줘야 되느냐? 여기서부터 논란을 시작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석사라면 적어도 a 부터 z 까지를 최소한 1번쯤은(남이 마무리 해주는 거 말고!!!! ) , 

박사라면 적어도 아주 적어도 2-3번은!!!!! 남이 마무리 해 주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해 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최소한도 해 보지 못한 학위생에게 데이터만 냈다고 공동 저자 남발하는거, 물박 만드는 지름길 아닙니까?

어느 글 에서 보니, 어느 포닥이 본인은 데이터 쭉쭉내고, 교신저자 manuscript 쭉쭉써서 논문 다작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더라는데.... 포닥뿐만아니라 교신저자도 제정신이 아닙니다. 

교신저자도 나중에 1저자 뺐겼느니 어쩌느니 꼴사나운 꼴 볼까봐, 혹여 김박사넷에 안좋은 글이라도 올라올까봐, 이것저것 짜증나는데, 또 논문 실적은 교수든, 박사학위생이든 필요하니 저렇게 타협하는거 아닌가요

 

학부생이 아니라 대학원생임에도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잡혀 있지 않아 지도 교수 탓만하고 

본인 스스로 논문 읽고, 탈고하는 과정( 모두 손 얹고 생각해 봅시다. 지도 교수가 제때 해 오라는 시점 따박따박 해 갔는데, 혹은 본인이 하겠다고 최소한을 보였는데 모든 지도교수가 돌아이라서 너는 하지마 했는지)

브릭에 올라오는 지도 교수들은 하나같이 성격 파탄자 인가봐요?

학위생 본인 스스로는 어떤 학생인지, 생각도 해봐야 하지 않나요.

본인들도 너도 나도 논문 급하면서, 데이터는 어떻게든 내고, 발담궜으니, 어떻게 마무리 되겟지.

논문 출판 똥줄타는건 교신저자몫인지.

 

 

저도 남의똥 5차례, a 부터 z 까지 25편 일저자 쓰면서 느낀건,

 

 

쉽게 얻으면, 그 만큼 논문 쓰는 실력이 평생 늘지 않더라 입니다. 

박사 졸업하고 포닥되서도 해매는.;;;

 

 

대학원은 누가 떠먹여 주는 곳이 아니라

실험/연구 할 수 있는 환경속에서 스스로 헤쳐나가고 스스로 학습하는 곳입니다 .

 

 

 

 



태그  #지도교수   #논문   #일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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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0  
회원작성글 애오개  (2019-07-16 00:38)
1
속이다 시원합니다. 근데 요즘 이런 말 쓰면 꼰머 소리들어요 ㅋ 거기에 “한국 대학원은 이래서 ㅉㅉ 탈조선 해야지”라는 부류까지 등장하니... 그냥 한심할뿐... 제발 대학원생 좀 작작 받고, 뜻있는 학생들만 지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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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de********  (2019-07-16 08:00)
2
아 통쾌해~~~ 아침엔 즐글이 최고~ 냐하하하

대학원도 수능처럼 시험치고 들어가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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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EnMat  (2019-07-16 15:28)
3
이런말해도 그냥 말이 안통함.

오써쉽 관련 논란만 일면 꼭 등장하시는 한분이 계시던데, 그분 항상 하는말이 "학생이 실험안했으면 세상에 나오지도 않았을 논문입니다" 이런 소리만 하고있는데 원체 말이 통해야지..ㅎ

생각을 조금만 해봅시다. 학생이 최대한 노력해서 1저자로써 해야할일을 본인은 하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지도교수가 1저자를 안주려 한다면 그건 지도교수 잘못인거고, 학생이 노력안해서 논문 완성을 못하고 졸업한거면 학생잘못이죠? ㅎㅎ

연구하나잡고 논문내는데 5년걸릴거같이 답답한 애들데리고 지도교수는 기다려줘야할 이유라도? 아니 능력을 떠나서 시간투자를 안하는데 무슨 논문이야 ㅎㅎㅎ 포닥이나 박사말년차도 아니고 한참 학위과정중인 학생이 시간투자를 안하면 논문이 나와? 같은 학생을 받아도 어떤학생은 2년이라는 시간동안 논문 억셉은 아니더라도 서브미션정도는 해내고 그이후로 쭉쭉 steady state로 결과 뽑아내는 친구가 있고, 반면 서브미션은 커녕 결과가 안나오면 교수가 코멘트 줄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유튜브만 보고자빠진 학생들도 있습니다(과연 한국 전국 대학원생들 다 보면 전자,후자 어느케이스가 더 많을까요^^?) 매뉴스크립트도 영어를 떠나서 최소한 고칠수는 논리로 써와야 고치든 말든하지; 눈귀막고 지도교수가 지도를 똑바로 안했네 어쩌네 남탓시전만 하니까 물박되고 취직을 못하는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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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SnakeDocto..  (2019-07-16 16:38)
4
그냥 이렇게 바꾸면 좋겠습니다.
대학원생 숫자를 줄이고 진짜 연구자 될 자격 있는 사람에게 학위를 주는거죠.

1. 전문연구요원제도 폐지
이렇게 되면 상당수 대학원 지원자들이 취직으로 하던지 해외로 가던지 하겠죠.
대체복무가 아니어도 정말 연구할 생각이 있는 사람만 지원을 해야죠.
거기다가 병역이 걸려 있지 않으면 본인이 그만두기도 쉽고 영 아니다 싶으면 내쫓기도 쉽습니다.

2. 실험따로 논문 따로해서 공동 1저자하는거 지도교수가 용인하지 맙시다
이건 지도교수의 용인 없이는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라고 봅니다. 애시당초 학생을 트레이닝 시킨다기보다는 논문 작성을 위한 부속품으로 생각하는 교수들이 주로 쓰는 수법이죠. 손 좋은 학생은 실험만 하게 하고 글 잘쓰는 학생은 논문만 쓰게 하는식으로 해서 2편 써서 각각 공동 1저자 줘서 둘다 졸업하는 식으로 말이죠. 이건 지도교수 개개인이 고쳐 나가야하는 문제입니다.

3. 지도교수도 공부를 하던지 아니면 감당이 안될 것 같으면 대책없이 학생 뽑는건 지양해야 합니다.
아무리 대학원생이 스스로 공부를 한다고 해도 지도 교수도 좀 알고 지도를 해야죠. 연구실에 연구자가 15명, 20명씩 있어서 1대15, 1대20으로 상대하는걸 보면 공부해서 따라잡기 어려운거 이해합니다. 이해는 하는데 왜 대책도 없이 문어발식으로 학생 뽑고 연구영역 확장을 시도했는지 답답합니다. 중간에 주제별로 관리를 해준 중간관리자 같은 사람도 없습니다.

이상 병역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학원에 묶여서 논문 꾸역꾸역 쓰려고 노력중인 1인이었습니다(병역부터 먼저 따로 해결 한 다음 대학원 진학여부를 고민했었어야 했는데 생각이 짧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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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시생  (2019-07-16 19:21)
5
석사에서야 멋모르고 대학원에 들어갈 수 있으니, 논문 석사의 자격이 안되면 학사 취업에 걸림돌이 안되도록 석사도 엄선해서 받아주든지 교과석사(비논문학위) 라도 받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저 같은 경우는 1학기만에 연구에 염증을 느껴서 연구직, 박사, 논문 공동 제1저자고 뭐고 관심없어졌죠. 그저 석사 학위장만 받았으면 좋겠다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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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회원 작성글 박수*  (2019-07-16 21:43)
6
사실 전문연도, BK도 폐지하는게 좋습니다. 그냥 양적으로만 팽창하고, 대학원이 무슨 취업관문처럼 오는 학생들 너무 많습니다. 모 교수님은 펀딩이 넉넉한데, 요즘 학생들의 이런 모습을 보고 그냥 내보낸다고 합니다. 실험이 안되면, 안되는 이유를 찾아보려고를 안하니까. 이분 평점이 김박사넷에요? ㅎㅎ

차라리 개인 펠로우쉽 제도로 바꿔서, 각 학위생이 연구 계획서 작성하고 정부에서 일괄 평가하고 그 돈으로 대학원 오는게 낫습니다. BK나 전문연처럼 그냥 아무나 와라는 식으로 해서는 그냥 물박사만 양산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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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회원 작성글 Sa*********  (2019-07-22 01:36)
7
스스로 하려면 지도교수는 왜 정하죠?
대학원은 왜가요?
혼자 논문보고 실험하고 논문쓰지?
독립적인 연구자가 되셔야죠?
지도교수가 있으면 비독립적인 연구자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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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병리초보(과기인)  (2019-08-24 12:58)
8
이 논란의 상당부분은 사실 교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원 교육과정중에 논문 저자에 대한 교육과정이나, 연구자로서의 소양에 대한 교육이 거의 없음. 교수들이 그런 과정을 자기들 실적내는데 도움이 안되니까 만들지 않았거든요. 가르치기 귀찮음 (사실 본인들도 잘 모름 ㅋ). 그냥 기존에 하던대로 대학원생 최저임금으로 최대한 많이 뽑아서 열정페이로 일시키면 어쩌다 하나는 살려고 발버둥치다 성과하나 만들겠지 하는 마인드를 가진 교수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미국처럼 대학원생에게 지원해주는 금액을 높이고 연구실별로 차이없이 모두 동일하게 교수가 부담하게 하면, 교수도 학생을 좀더 신중하게 뽑고 잘 교육시키려고 해서 폐단이 줄텐데.... 해결이 될까요? 누가 나서서 고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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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회원 작성글 La*****(비회원)  (2019-09-21 19:58)
9
제 의견을 감히 한 말씀 드립니다.

가끔 글에 등장하는 "열정 페이"는 상황에 따라 잘 분간해서 사용해야 하는 단어가 아닐까 합니다.
대학원생이 수행하는 연구를 "열정 페이"로 규정한다면 결국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얻어지는 이익의 주체가 교수님이라는 것인지요? 즉 대학원생과 교수와의 관계가 고용인과 고용주의 관계라는 건가요? 진정 너무 슬프지 않나요?

"대다수"의 교수님들은 연구비 수주와 논문작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랩구성원들의 연구 결과물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이러한 부분이 자칫 대학원생을 대상화하여 "고용인"의 처지로 비추어질 수도 있음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와 결과물은 결국 교수님 또는 랩의 시스템에 기반한 가르침을 통해 얻어질 수 있는 것이고, 다수의 교수님들은 구구절절히 설명하지 않더라도 이러한 과정이 각 대학원생들의 training에 중요 방법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학생들은 이러한 전반적 시스템을 이해하고 있다고 판단(착각)합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많은 학생들은 대학원생이라는 "위상"을 서로다르게 규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때론 상황에 따라 주어진 "의무"와 "권리" 그리고 "호의"가 서로 뒤섞인채로 막연한 대상에 대해 자신을 무척 힘들게 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는 수많은 대학원생들에게 구차한 몇마디는 전혀 위로가 되지 않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 자신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자존감을 좀더 높일 수 있다면, 현 삶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요? 모든 대학원생을 응원합니다!!

- 현 상황을 바꿀 아무 힘없는 선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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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회원 작성글 감자(비회원)  (2019-10-03 12:59)
10
과제도 교수님 대신에 직접쓰고 직접 연구비 관리하며 직접 연구 주제 찾고 직접 실험해서

직접 논문쓰고 교정회사에서 교정받아서 직접투고하고 직접 리비전 받고 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교수님은 일주일에 수업있을때만 오세요..수업끝나고 점심드시고 다시 집으로 내려간답니다.

빛으로 실험하고 과제 따서 빛갚아나가면서.

제대로된 시약하나 kit하나 못사보고.10년 이상되는 안티바디로 선배하던 연구에서 세포만 바꾸고 약물만 바꾸고 실험 하는 곳도 있습니다.

교수도 교수나름입니다. 교육자라는 의식은 없어요.. 그냥 장사꾼과 똑같습니다.

말이 번지름한 장사꾼들이지요..

논문 주고 받기 품았이는 일상이고 현상유지나 하며 자기 안위만 편하게 살려는 교수든이 많습니다.

해외학회비 국내학회비는 교수님 여행경비고요 학생인건비 풀링제로 돈모아서 일부만 학생주고 본인 사비 처럼 쓰는 교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회의비는 밥값이고요.. 재료비는 빛을 조금씩 갚아나갈만큼만 잡아둡니다.

옛날교수 말그대로 대학교 박사학위만 하면 교수되던시절에 박사들...

말도안되는 낮은 질에 논문으로 본인은 졸업하고 학생가르칠 능력도 안되는 교수가

수업도 10년전 노벨상 ppt 가져와서 수업하고 학생 발표로 일관하는 교수들 도 있습니다.

교수 평가때 학점만 잘 주면 교수 평가도 좋게 반응이 나오니까요..

연구는 여불입니다. 대학원생 기름짜서 사는 교수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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