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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미국 박사 유학 관련 고민들..
회원작성글 joojy21
  (2019-07-08 21:21)

안녕하세요? 현재 조금은 늦게? 미국 박사 유학 준비중인 29살 학생입니다.

주위에 유학 경험하신 분들이 없다보니 (수도권 4년제 학부/대학원 졸업, 박사 유학 케이스가 거의 없음),  이렇게 글 쓰게 되었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혹시 참고가 될까해서 제 상황을 말씀드리면,

수도권 4년제 바이오메디컬 전공, 학-석사 연계과정(5년)으로 학사/석사학위 취득 후 3년간 전문연구요원으로 중소기업에서 근무하였고, 이후 어학연수 6개월 다녀와서 '회사 취직 VS 미국 유학' 중에 고민하다가 미국 박사 유학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학부/대학원 학점은 각각 4.4 / 4.5

IELTS: 7.0 / GRE: 152 (Verbal) / 168 (Quant) / Writing (4.0)

논문: Protein scaffold 개발 관련 실험/리뷰 논문 총 4편

회사 업무: POCT 진단키트 연구개발

----------------------------------------------------------------------------------------------------------

질문

1) 석사논문 주제와 회사 업무가 다른데, 이러한 점이 학계에서 오래 떨어져 있어서 약점이 되는지? 또 이 부분을 어떻게 SoP에 설명하는 것이 좋을지?

2) 현재 GRE verbal 점수가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한달정도 더 투자를 해서 3~4점 정도 올려보려고 하는데 그럴 필요가 있는지?

3) 얼마전, 우연한 기회로 Bio-informatics 하시는 한국인 미국교수님을 뵙게 되었고, 관심이 있다면 프로그래밍 공부를 해서 지원해보라고 하셨습니다. Bio-statistics나 Bio-informatics의 전망이 괜찮다는 말을 들어서 관심이 가기는 하나, 학교의 랭킹이 그렇게 높지 않아 (미국 National University 탑 200 내) 분야에 대한 전망만 보고 가도 될지? 학위 취득 후에 메리트가 없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

4) 3번 문항 관련해서 미국 대학원의 랭킹의 중요성이 현실적으로 어느정도 되는지?

5) Biostatistic과 Bioinformatics의 정확한 차이는 무엇인지?

 

어리석은 질문들일 수도 있겠으나,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 및 설명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태그  #미국 박사 유학
한국벡크만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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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  
회원작성글 EnMat  (2019-07-08 21:29)
1
1) 석사논문 별로 안궁금해합니다
2) 버벌 160까지 끌어올릴거 아니면 의미없어보입니다. 지금 점수로 마이너스는 되지 않아보이네요. GRE 점수 몇점차이가 어드미션을 좌우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펀딩이나 TA등을 뽑을때 GRE로 줄세워서 뽑곤 합니다.

3,4,5는 별로 제가 답변할수 있는건 아닌거같고, 결국 미국대학에서 학생을 뽑을때 그 학생이 어떤 연구를 했고 어느걸 하고싶어하는지 내 연구실에서 연구하면 얼마나 잘맞을지를 봅니다. 그렇기때문에 연구경험과 실적이 가장 중요한거고요. 전체적인 GPA나 영어성적은 성실함을 어필하기에 충분해보입니다. 성실함과 포텐셜 둘다 있으면 가장 좋지만, 둘중 하나만 고르라면 포텐셜이 더 중요합니다. 실적이 지금 당장 더 생길수 없으니, 글쓴이한테 정말 중요한건 SOP를 통해서 미국대학 교수에게 본인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수 밖에 없겠네요. 수박겉핥기식으로 SOP 써내면 다 걸러집니다. 나는 석사동안 이런걸 해와서 이런 스킬을 가지고있고, 내가 박사동안 이걸 할건데 그 하고싶은 분야에 열정이 있는것처럼 쓰시고, 그리고 그 분야가 교수가 관심이 있는 분야여야합니다. 그러니까 전략을 잘 세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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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joojy21  (2019-07-08 21:46)
2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SoP에 좀 더 많은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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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미니갈매기  (2019-07-08 23:40)
3
경험상 주관적인 의견을 말씀 드리면,,
1) 시기별로 다른 연구주제를 진행한 것을 SOP에 잘 표현하시면 될거에요. 다양한 연구경험을 좋아하기도해요.

2) Gre는 top20-50까진 문제없는 점수로 보이구, Ielts는 때때로 7.5요구하는곳도 있는데 그런곳은 그냥 걸러서 지원하셔도 될 듯해요.

3) Bioinformatics & computational biology가 나름 미국내에서도 핫한 편이긴 하지만,, 그 학교에 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 교수님의 전폭적 지원없으면 졸업후 애매해 질수도 있어요.)

4) 일단, 현지 회사 취업을 원하시면 간판도 은근 중요하고, 또 그 대학이 동부쪽(보스턴 등)이나 서부(샌디에고, 샌프란 등)같은 많은 회사가 밀집된 곳에 위치한 대학도 하나의 요소입니다 (인턴 기회 등등).
이후에 포닥하실거면 그냥 적당히 top50 안쪽으로 가서 논문 잘 내시면 흔히 말하는 유명한 대학들 (아이비리그 같은?)에 가서 일하는건 어렵지않아요.
일단 아무리 그래도 top100이후는 완전비추하고, 그런 대학은 한국돌아가서 직장을 얻더라도 미국유학이 크게 메리트를 가지지 못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5) 요즘들어 점점더 molecular biology, biochemistry, and biophysics 등등의 전공이 그 구분이 모호해지듯, 마찬가지로 두가지를 따로 구분해서 표현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biostatistics는 엄청난 바이오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하나의 유의미한 결과를 만드는데 좀 치중되고, bioinformatics는 여러가지 데이터들을 functional validation에 활용 할 수있는 정보로 해석해주는거 정도 아닐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첨언하자면,
학점은 최상이시구, 영어점수도 나쁘지않아요.
제일 중요한건 연구경력동안 SCI/E journal 출판경험이 어떤지 (언급하신 논문들이 어느저널에 출판되었는지) 그리고 작성자님께서 관심있는 분야의 해당대학 교수가 학생을 필요로하는지 입니다.
보통 SOP은 딱 처음 두 세문단 읽어보고 재미없어보이면 자세히 안봅니다. 결국 어느 일들을 잘 할 수있고, 어떠한것을 배우고 이용해서 이런저런 일들을 하고싶다 정도로 열정이 느껴지면 좋을 것 같아요 (보통 SOP대로 하고싶은연구분야 하는 사람 5%도 안됩니다 ㅎㅎ)
올해 지원이시면 top 10 - top 70 정도로 브로드하게 한 15군데 정도 지원해보세요~ 가장 힘든 것 중하나가 각 학교별로 prompt에 따라 지원서를 작성하는것이긴 한데, 나름 다들 비슷하기때문에 해당학교 관심교수 2-3명 홈페이지에서 찾아내서 SOP에 언급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걸 추천하지 않는 사람도 있긴한데 개인적으로 지원서 복사붙여넣기는 아니라는 인식을 주는거 같습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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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joojy21  (2019-07-09 10:43)
4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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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회원 작성글 PB****  (2019-07-09 06:35)
5
회사경험도 높게 사주니 의공쪽으로 알아보세요.
길다면 긴 5-6년의 시간 bioinformatics 는 탤런트가 있으시다면 코스웍때 공부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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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joojy21  (2019-07-09 10:45)
6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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