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게시판을 써야될지 몰라 여기다 올려봅니다.
오늘 한국통신학회 학부포스터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연구분야나 주제는 그렇다고 치고 떡하니 자리 잡고있는 사람한테 심사 기회조차 안주어지더라구요.
오늘 포스터 수도 정말정말 적었습니다 30개 가량을 50분동안 평가하는건데 걔중 안온 사람들이나 포스터만 붙여놓고 간 분들도 있었구요.
심사위원은 두 분 정도였는데 물론 흥미 위주나 수상 대상 논문이 있겠지만 저희뿐안 아니라 다른분께도 일절 심사 기회 자체가 안주어졌습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학생들에게도 말조차 안걸어보더군요.
반면에 바로 저희 옆은 흑백ppt 프린트한거 덕지덕지 붙여놓고 도망갔는데 심사위원은 이분들 어디갔는지 아냐고 하며 세번은 찾아오더라구요.
이게 말이되는 상황인가요? 이전에도 참석했었지만 특별히 다르다면 이번엔 교신저자에 교수님 없이 저희끼리 등록한건데, 심사 못받은 다른학생들도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이전이랑 대우가 너무 달라 화가 나네요.
이건 컴플레인 대상인가요 아니면 원래 이럴수도 있는건가요?
여러분은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