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진로
대학원 진학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
딥초이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대학 생명공학과 4학년 1학기를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생명공학 분야는 대학원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대학원에 대한 여러 두려움이 있어서
대학원에 진학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졸업을 앞두고 교수님과 상담하고, bric도 처음 둘러보면서
취업을 위해 석사과정을 밟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어,
2020년 전기 입학을 생각하고 학점과 토익 점수를 준비중입니다.
사실 연구개발에 열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취업도 취업이지만, 전공에 흥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특히 분자생물, 세포생물, 유전공학 쪽)
4년간 배운것을 접기에는 아쉽기도 하고 그런 이유들이 큽니다.
저는 석사과정이, 그저 기술을 배워서(PCR 등과 같은) 취업을 수월하게 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여기 글이나 대학원 유투브를 보니
대학원은 연구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야 버틸수 있다고들 하네요.
또 여러 연구개발로 논문들에 참여해 스펙을 만들고요.
(물론 연구를 하면 자연스레 기술을 습득하겠지만요.)
제가 대학원에 관심을 가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대학원에서 수행하는 것들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것 같긴 하지만
여기 계신 전공자 분들께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1. 연구보다 기술을 배우고 싶은데 실험실을 고를때 교수님의 실적이 중요한가요?
타학교 랩실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익숙하고 접근성 좋은 저희 학교 대학원에 가고싶은데,
여러 글들을 보니 대부분 실적 좋은 교수님을 찾으라고 하셔서 고민됩니다.
저희과 교수님들께서는 보통 1년에 논문 3개정도는 쓰시는것 같습니다.
(논문을 오랫동안 안쓰고 계신 교수님들은 왜 그런것일까요 ㅠㅠ)
2. 연구개발 이외의 회사도 대학원의 논문이나 연구실적이 없으면 취업하기 어렵나요?
연구개발 외에 어떤 회사들이 있는지 사실 잘 모르지만
프라이머 제작이라던지 그런 분야에 관심이 있습니다.
뒤늦게 대학원 알아보려니 대학원 관련 지식이 너무 부족해서 막막하네요 ㅠㅠ
여기는 저와는 달리 어릴때부터 열심히 사신 멋진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 글을 올려봅니다.
소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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